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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명장면.
저러고 파우스트로 변하면서 페로로질라 불러내는건 정말 감동적임...
알겠어! 파우스트 대장!
학생들은 좋은 공간에서 좋은 것만 봐야해
오타쿠는 이런 연출에 약하다
쳤다
시엘라
오늘 C깸 애장품 2렙찍은 아루 앞에 못뚫는 경장따위 없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시엘라
쳤다
시엘라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시엘라
학생들은 좋은 공간에서 좋은 것만 봐야해
코하루:그런데 왜 제 잡지는 압수하는거에요!?
알겠어! 파우스트 대장!
작품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명장면.
개인적으로는 한섭쪽 대사가 조금 더 좋았어요
난 일섭쪽이 뭔가 더 호소하는 느낌이라 더 좋았는데
일섭은 대사가 달라요?
저같은 경우엔 한섭 대사는 세상이 회색인거 알지만 그래도 그 위에 푸르른 이야기를 만들어 가겠다는 말을 좀더 직접적으로 해서 좋았어요. 은근 일한섭 대사 늬앙스가 다른게 몇개 있더라고요
본문이 일섭이라 한섭이 대사가 살짝 다르다 쪽이 정확한 대답인듯
일본인들 스레에서 보니까 일섭은 좀 더 구어체 한섭은 약간 딱딱해서, 웅변?선언?같은 느낌이라고
아니 여기서 야드파운드를?!
오타쿠는 이런 연출에 약하다
니가 주인공 해라!
ㅜㅜ
어른은 이제 매운맛을 소화할 능력이 없어요
안하지만 스토리는 찾아보게 만들고 있어! 어!
한섭 일섭 대사가 다른게 신기했던 번역 차이 이런게 아니라
파우스트 펀치! 파우스트 펀치!
오타쿠들은 그저 나긋나긋하거나 착해보이거나, 별 말 없는듯한 캐릭터가 소신발언하며 누구보다 앞에 나서 진심을 털어놓는 것에 약하다!
???:우리가 만드는건 미식의 이야기...
저러고 파우스트로 변하면서 페로로질라 불러내는건 정말 감동적임...
ㄹㅇ 소름 돋았었음
"해피엔딩의 의인화"
솔직히 요즘 모바일 게임에게 하고 싶은 말. 너무 어두운 분위기가 많아...
중국산 모바일 게임만 봐도 중국정부가 정부라 그런가 거의 암울한 내용들이 많더라. 소전만 봐도 메인빌런인 독일 근친충 윌리엄 새1끼가 살아남은 열강인 미국,유럽 그리고 러시아를 통합한 루련정부 고위과학자가 될 운명이고.
저도 원래 소전하다가 스토리가 자꾸만 암울하게 꼬여가는 느낌이라 그만둔 거니까요
중국이라는 동네가 권위주의적인 중국정부 암울한 분위기라 그런가. 그런게 쉽게 나오는듯.
저거조차 선생없으면 못한다는게 참;;;;
그야 [책임지는 어른]이 없는 세계에서 어린애들만 있으니 그럴만 하지
그럼 뜻이 청춘의 기록 이였던건가
오, 히후미, 놀라워라!
히후미가 흑막이라고 봤는데 아니었어?
은행강도짓을 한것도, 민간 군사 기업에 견인포 부대로 포격을 가한 것도, 자치구 치안조직에게서 전차를 탈취하고 총격전을 벌인 것도 전부 작중 행적이지만 그래도 히후미 진짜 밝고 착한 아이야
파우스트 대장때는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뒤에 나온거는 누가봐도 흑막인데
아하하...
그냥 몸매가 개미허리고 페로로 덕질에 미쳐서 범죄자 많은 블랙마켓 거리에 단골손님이 되었고 트리니티의 권력자인 나기사가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임.
흑막의 냄새가 폴폴 나는 설정인데..
그래서 팬들이 왜곡대상 1호가 바로 히후미임. 티파티의 멤버인 미카가 히후미 뒷조사하는데 생긴건 무슨 까페에 애들과 같이 음료 빨며 수다나 떨게 생긴애가 블랙마켓 왔다갔다 하니 경악할 수 밖에. 정작 히후미는 그냥 페로로 희귀한 굿즈 수집하기 위해 그딴 동네 하도 왔다갔다 해서 그 동네룰을 알정도임 ㅡㅡ;;; 더구나 트리니티라는 학교에서 최상위 카스트가 바로 티파티인데, 그 티파티에서 실세이며 학교내 파벌싸움에 정신나갈거 같은 나기사가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히후미고. 최상위 카스트에게 순수하게 이쁨 받으니 더 왜곡대상이 되고 ㅋㅋㅋㅋㅋ
왜곡이었나.. 블루아카 바니복 나올 때 처음 시작해서 할 때 어쩌다가 히후미가 모든일의 흑막이라는 걸 보게되서 히후미가 나쁜 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런 파트는 더빙좀 해주지
https://youtu.be/0jRixzNJtGo
해줫는데?
하야세유우카
오호
여기서 대체로 사연 있는 악당이라면 '우리는 평범하지 않고 행복하지 못했는데 너는 그런 삶을 영유하고 원하냐고' 따지겠지만... 어째선지 아리우스 스쿼드의 그 누구도 히후미에게 그런 말을 하질 않더라 자기들의 삶이 끔찍하고 평범하지 않고 행복하지 않다는걸 알기에 좋아서 그런 삶을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거 아니었을까...
아즈사가 폭탄으로 아츠코 노렸는데도 살아남은 뒤 사오리가 격분했을 때 아츠코가 주입당한 증오라는 걸 말해주는걸 듣고 뭔가 깨달았나봐 다들
그거 아즈사가 사오리가 죽지 않으면 싸움이 끝나지 않는다 생각해서, 자기 행동을 사오리가 비웃을것까지 계산하고 넣은 트랩 폭발할때 사오리 지키려고 아츠코가 몸빵한거 처음부터 아츠코를 노린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사오리는 더이상 냉정한 판단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격분했고 아츠코가 중상을 입어서 포도맛 허벅지 수녀귀신들이 약화되는 결과로 이어짐
이 세계선에선 대체 무슨 일이..
자지만큰한걸음! ㄱ
3장이구나... 뉴비는 7지가 너무 힘들어요.... 나도 스토리 보고싶다고 간신히 뜷어놓으면 매번 감질나게 몇개만 풀어주고 해서 힘들다
여기부터 일썹 개같이 부활하기시작함 당시 매출 유저수 박살난 상태였는데도 히후미성우가 저장면 대단했다고 업계사람들한테 몇번 들을정도
파우스트! 파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