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유머게시판을 돌아다니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았다.
더블오에 탑재되어있던 태양로를 각자 0건담과 엑시아에 탑재한 채 최종결전을 치르는, 건담00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장면. 그런데 여기서 엑시아에게는 기존 0건담의 태양로가, 0건담에겐 엑시아의 태양로가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들었다. 그래서 한 번 찾아보기로 했다.
각 태양로의 위치를 유추할 수 있는 장면은 건담00 시즌 2 1화에 등장한다. 일단 왼쪽 바인더에 탑재돼있는게 정황상 0건담의 태양로로 보인다.
사실 태양로랑 기체끼리 매칭율인가 있던걸로 봐서는 갑자기 엑시아의 태양로가 오건담에 오건담의 태양로가 엑시아에 딱 맞게 매칭되기는 힘들거라고 보는게 맞지
사실 태양로랑 기체끼리 매칭율인가 있던걸로 봐서는 갑자기 엑시아의 태양로가 오건담에 오건담의 태양로가 엑시아에 딱 맞게 매칭되기는 힘들거라고 보는게 맞지
근데 0건담 태양로는 외전에서 페레슈테의 2세대 건담들이 돌려쓰기도 하고, 더블오도 00V 시점에서 한쪽에 남은 태양로, 다른 한쪽에 콘덴서 달고 테스트를 했다는 내용도 있어서 태양로 자체의 특성이 기체 가동에 미치는 영향은 적으리라 추측할 수 있음
또 외전인가...
매칭율은 아마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 동조율 말하는걸거임. 솔레스탈 비잉이 가지고 있는 태양로로 실험 돌려봤는데 죄다 실패해서 엑시아 태양로에 희망을 걸었던거고. 심지어 유사 태양로에도 적용되는지, 리본즈도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 손에 넣자마자 한게 유사 태양로를 미친듯이 양산해서 동조율 테스트한거임. 그러고 남은 유사 태양로를 이용해서 만든게 자폭병기인 가가.
그렇쿤
ㅇㅇ 나도 저당시에 이거 궁금해서 더블오 2기1화 찾아봤는데 서로 지들꺼 끼고 싸운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