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바니아 Metroidvania
이 장르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메트로이드> 시리즈와
그 스타일을 흡수한 <캐슬바니아> 시리즈의 합성어로
'전진하기 위해서 뒤로 되돌아가는' 맵 탐색과 더불어
탐험과 발견의 경험을 채워주는 장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 장르의 공통된 게임플레이로는
1. 여기 막혔네
2. 다른 곳부터 가봐야지
3. 어 이 아이템은?
4. 1번으로 돌아가 막힌 구역 뚫기
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런 특징이 존재하는 메트로바니아 게임 안에서도
두 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는데
바로
<메트로이드> 스타일을 따라간 메트로바니아와
<캐슬바니아> 스타일을 따라간 메트로바니아 게임이다.
둘이 합쳐져서 장르명이 되었다곤 해도
저 둘의 게임 경험은 나름의 차이가 있기 때문.
<캐슬바니아>의 스타일은 보다 RPG에 가깝다.
스탯이 있고 레벨업이 존재한다.
적이 단순히 나를 가로막는 위기 뿐만 아니라 경험치로도 존재한다는 것.
여러가지 능력과 스탯이 달린 다양한 장비도 찰 수 있다.
내가 강해지는 방법은 득템과 사냥이라는 것.
그래서 캐슬바니아에는 단순히
(맵 진행을 위한) 파워업만 숨겨두는게 아니라
다양한 장비 또한 숨겨둔다.
이건 게임 구조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지만
나를 강해지게 만든다는 점에서 유용한 아이템이다.
<메트로이드>의 경우에는 보다 더 탐험 쪽에 집중한다.
경험치나 스탯같은 건 당연히 존재하지 않고
내가 강해지는 방법은 오로지 파워업을 찾아내는 것 뿐.
발견 그 자체에 좀 더 가치를 두는 것.
심지어 나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파워업도
단순히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메트로이드의 파워업은 대부분 한가지 이상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마치 전통 젤다 시리즈의 장비처럼)
그리고 그 기능은 맵을 확장시키는 것에 집중한다.
예를 들어 미사일은 데미지가 높고 특정한 적에게 유효타를 먹이지만
일부 잠긴 문을 여는 데에도 쓰인다는 것.
그래서인지 <슈퍼 메트로이드>에서 아주아주 긴 복도가 나오면
스피드 대쉬 파워업으로 뚫고 지나가는 지역이지만
<캐슬바니아: 월하의 야상곡>에서 기나긴 복도가 나오면
전투의 연속이라는 의미다.
(물론 월하의 야상곡에서도 늑대 변신 스킬로 나중엔 복도를 빠르게 뚫고 지나갈 수 있게 된다)
복도 하나에서 두 게임의 지향점 차이를 알 수 있는 것.
당신이 메트로바니아 장르의 팬이라면
스팀에서 종종 나오곤 하는 메트로바니아 장르를 즐기면서
그 게임이 메트로 / 바니아
둘 중 어느 쪽에 가까운지 분석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
근데 사실 메트로바니아 라는 이름이 캐슬바니아가 메트로이드 닮았다 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안타깝게도 메트로베니아 장르에서 캐슬베니아쪽에 가까운 게임은 수가 적음
아트워크나 적 캐릭터 디자인에 음악 등 리소스가 다채롭게 필요한, 상대적으로 고비용이 드는지라 어쩔 수 없음. 악마성 스타일이면 그저 맵 탐험이 다가 아니라, 적도 구경하는 맛이 나야할 만큼 캐릭터성도 있어야 하고, 배경도 고딕 스타일로 화려해야 하고, (아트워크가 동원되는 건 다 비용), 심지어 지역마다 음악 듣는맛도 중요하니까. 죄다 돈임.
할나는 메트로이드 쪽일걸
(대충 발만웨 파밍하는 알루카드 짤)
대충 사무스 코스프레 엄마짤
https://youtu.be/nn2MXwplMZA 같이 보면 좋은영상 한글자막 있음
대충 사무스 코스프레 엄마짤
아니 ㅋㅋㅋ 왜 이걸 물론 좋지만
근데 사실 메트로바니아 라는 이름이 캐슬바니아가 메트로이드 닮았다 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왜 슈퍼메트로이드를 저당시에 몰랐는가...OTL..
할나만 해봤는데 할나는 캐슬바니아쪽인가?
니닉
할나는 메트로이드 쪽일걸
메트로이드에 가까움
할나는 복합적이라고 봄. 스텟 성장 자체는 바니아/발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쪽은 메트로. 솔직히 후자 쪽에 좀 더 치우친 경향도 있고.
가장 중요한 액션성을 보면 할로우나이트에 근접하지
메트로이드? ㅋㅋㅋ
(대충 발만웨 파밍하는 알루카드 짤)
어웈ㅋ씨밬ㅋ토나와ㅋㅋ(2시간째 모가지 써는 중)
왔다갔다 왔다갔다.. 말만웨 나왔네.. (손은 자동반사적으로 나감) ..!!!!
할나는 메트로 쪽인가?
악마성 계열로 추천 좀.
악마성드라큐라 월하의 야상곡 (PS1, PSP, PS4/5, 모바일) 다될걸
추천 받는데 월하를 설마 안 해봤을까..
블러드스테인드 도 물론 해봤겠지?
악마성 시리즈랑 직계인 블러드스테인드는 다 했다고 봐야지... 그 외 해본건 베이그란트인가 밖에 없는 듯.
새벽의 미뉴에트 해보세용
일부러 놀리는건가 내가 잘못했다ㅠ
아냐 난 진심이라구.ㅠㅠ 로도스도 전기 최근에 나온것도 짧지만 인상 깊었습니다..
악마성 시리즈는 집에 팩까지 전부 있서용 효월은 심지어 입문작이구.. 맞어 그거 로도스도 전기 떼깔이 딱 월하계열 테이스트라 끌리긴 했는데 워낙 짧단 야기가 많아서ㅋㅋ
블러드 스테인드 꼭 해봐. 나도 캐슬바니아 덕인데 내 최애 중 하나야 ㅎㅎ
저위에도 스샷 하나 있지만 타임스피너 추천합니다 저는 꽤 재미있게 했어요.
데드셀 메트로바니아에 로그라이트까지 섞임
내가 해본건 엔더릴리즈가 유일한데 어느 쪽이지
개인적으로는 엔더릴리즈는 캐슬바니아의 캐릭터 강화 부분을 소울시리즈의 장비 스타일로 푼 그런 게임이라는 생각...
2D 소울라이크임
저 두가지 적절히 섞어서+마계촌+3d가 다크소울이 된걸까..난 그렇게 느꼈음..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임...
정답이다 연금술사
위저드리 -> 젤다 -> 매트로바니아 -> 다크소울. 이런 흐름에 가깝지. 로그라이크라는 장르가 있는 것 처럼, 사실상 위저드리라이크라 이름 붙이면 엇비슷하게 맞긴 함.
다크소울의 본류를 찾아가면 ps1,2 시절의 킹스필드인데, 킹스필드 1편은 5층짜리 던젼이 끝. ( 1994년 ) 킹스필드 2편은 더 넓어진 맵 + 던젼들이고. 소울시리즈는 어느정도 자체적으로 맵 탐험에 근본을 스스로 추구했던 쪽이 아닐까 싶음. 킹스필드 2만 해도 시작부분 부터 바로 죽는 곳이 있고, 입구 근처에는 나중에 얻는 열쇠로 열어야 하는 곳이 있는 등 꽤나 메트로베니아 스타일이 있긴 한데, 영향을 받았는지는 미지수.
메트로이드는 영향 안준 게임 찾는게 더 빠름
알카드쨩 넘무조와
할로우나이트는 신이다
닌텐도 ds로나온 악마성은 다 잼게했는데 막상 메트로쪽은 1도 안해봄
블러드 스테인드2 언제나오냐
인페르낙스는 메트로이드에 가까우려나
안타깝게도 메트로베니아 장르에서 캐슬베니아쪽에 가까운 게임은 수가 적음
G・리모어
아트워크나 적 캐릭터 디자인에 음악 등 리소스가 다채롭게 필요한, 상대적으로 고비용이 드는지라 어쩔 수 없음. 악마성 스타일이면 그저 맵 탐험이 다가 아니라, 적도 구경하는 맛이 나야할 만큼 캐릭터성도 있어야 하고, 배경도 고딕 스타일로 화려해야 하고, (아트워크가 동원되는 건 다 비용), 심지어 지역마다 음악 듣는맛도 중요하니까. 죄다 돈임.
아, 배경이 꼭 고딕 스타일일 필요는 없지. 하여간 배경이나 캐릭터 보는 맛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아무래도 대충 외계 자연 생성하고 맵타일 재사용 하면 되는(건물도 헤일로의 경우처럼 SF스타일이면 리소스와 비용이 아껴지고) 그런 부류의 게임은 예술품이나 장식품 처럼 아기자기하게 꼼꼼히 꾸며야 하는 거 보다 쉽게 개발 가능함.
은근 아이템 밸런스 맞추기라는게 힘들고 성능 생각해나는것도 피곤한가봄
맞아 메트로 보다 캐슬쪽은 거의없다 그리고 메트로쪽이 난이도가 더어렵기도하고
빼앗긴 각인이, 개인적으로는 캐슬바니아쪽의 마스터 피스인거 같더라.
오리와 도깨비불이 이쪽의 수작
다채로운 적 디자인 부터 해서 아무래도 악마성 쪽이 호화판이긴 하지. 메트로이드는 시리즈는 계속 나오기는 하는데 매번 인기나 매상이 좀 위태위태.
https://bbs.ruliweb.com/nin/board/300004/read/2266121 메트로이드 드레드가 출시후 반년동안 290만장 나가서 메트로이드 시리즈중에 1위가 되기도 했지만 저런 장르 게임중에 공식적으로 300만장 판매된 게임이 없기 때문에 메트로이드 인기가 낮다고 보기는 어려울듯 할로우 나이트가 2019년에 280만장 소식 나온적 있으니 추측상 드레드와 더불어 300만을 넘겨볼만한 유이한 사례
정작 제대로 찾아보면 항상 메트로이드 시리즈가 월하성 시리즈보다 판매량이 몇배 이상 높았음 안 그래도 그런 수준이었는데 최신작 메트로이드 드레드까지 오면 한층 더 잘 팔려서 어마어마한 차이임 악마성이 인지도 높고 메트로이드가 듣보잡인건 한국만의 특이성이라고 보는게 좋음 (일본 현지에서 듣보잡인 파랜드 택틱스가 국내에서만 파엠보다도 더 인지도 높은거랑 비슷)
https://youtu.be/nn2MXwplMZA 같이 보면 좋은영상 한글자막 있음
젤다의 전설도 전통적으로 이런 부류 아니었나 야숨이 그래서 이질적인 거소
젤다2가 메트로이드랑 거의 같은 시기에 비슷한 가로스크롤로 나오긴 함.
할나, 오리 재밌게 했음..
전 두 게임 처음 봤을때 MSX 의 CASTLE을 떠 올렸습니다. 메트로배니아(?)풍의 맵 구성에 돌아다니며 열쇠를 얻어서 다음 문을 열어야 하는 류의 게임 이죠.
메트로배니아 게임은 얼마 하지않았지만 할로우 나이트는 스탯같은건 없어도 돈모아서 아이템사고 장비도 강화시킨다는 점에선 캐슬배니아 영향이 좀 더 큰 것같고 액시옴 버지(첫짤에서 맨 왼쪽)는 스탯도 없고 돈같은 재화없이 이동기술, 다양한 무기 종류만 나온거 보면 메트로이드 영향이 더 큰 듯함
아 아니다 할로우 나이트는 캐슬배니아랑 메트로이드를 반반씩 섞은 느낌인가
액시엄 버지는 메트로이드 스피드런에서 글리치 사용하던거에서 영향을 받은게 분명해보임ㅋㅋ 스킬이 죄다 글리치임
캐슬바니아는 전투해서 레벨도 오르고 아이템을 얻긴 하지만... 매트로이드는 전투해서 얻는 건 소모품 밖에 없는 것 같긴 하네... 젤다와 비슷하게...
나도 모르게 즐기던 게임들 중에서 메트로베니아가 꽤 많더라고 모험하고 막힌 길에서 다시 돌아가서 열쇠를 찾아 돌아오거나 새로운 방법을 알았을 때 너무 신나!
근데 저런겜에서 처음에 당장은 못가는곳이라 어쩔수없이 다른곳으로 진행하다보면 어? 이걸쓰면 못가던 거기 통과할수 있겠는데? 하면서 지도 열어서 그곳을 찾으러 가는데 어딘지 몰라서 한참헤매다 접게돼는 경우도 제법 많음
맨위 오른쪽애 있는게임 제목 아시는분?
스팀월드 디그 2
블라스퍼머스는 둘 다를 적당히 차용한거같은데
난 뚜웨가 좋아
에클레시아와 블러드스테인드로 만족한다.
지식이 늘었다
악마성은 그래서 막히는 구간이 있음 노가다해서 딜찍누가 가능한데 메트로이드 시리즈는 그냥 무조건 내 컨트롤말고는 뚫을 방법이 없음
할로우 나이트는 다 좋은데 지도 시스템이 부실해셔 빡침. 굳이 그런 방식을 써야했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예 지도도 없는 솔트 앤 생츄어리보다야 낫지만...
블래스퍼머스는 우찌 언급이 안되는가 말이야!
사놓고 몇판하다가 너무 어려워서 못하고 있음..ㅠㅠ 그래픽이나 분위기는 완전 취향인데
치트를 쓸 수 있는 트레이너 프로그램도 있으니까 너무 어려울 경우엔 쉽게쉽게 하면서 스토리라도 보셔요
스위치로 하다가 안하고 있습니다......ㅜㅜ
앗.... 아아.... 스위치.....
월화의야상곡 악마성 팬이라서 스위치2년전에 샀을떄 베니아 장르 보이는건 할로우나이트, 오리시리즈, 릴리엔더스, 블러드스테인드정도 샀었는데 블러드 스테인드 제외하면 다 엔딩도 못봤네요 악마성을 생각하고 산게 블러드 제외하면 뭔가 다 미묘하게 다르더라구요 ㅎㅎ
블러드 스테인드는 진짜 내가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캐슬바니아 재미있게 했던 덕후들은 100프로 재밌게 할 수 있다고 장담함. 스위치판 로딩 시간이랑 쌍룡탑에서 프라임 저하가 매우 거슬리긴한데.. 그거 참고 넘어갈 만큼 재밌게 했음..
할로우 나이트, 오리와 눈먼숲/도깨비불 너무 재밌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갈증에 시달리게 됨 이런 게임이 더 필요해...
최근에 했던 메트로바니아가 인페르낙스랑 그라임 이었는데 이 글을 보니까 인페르낙스는 메트로, 그라임은 바니아에 가까운것 같네요 다시 곱씹으니까 재밌넹
엔더릴리스 재밋었다. 메트로바니아 장르는 못해도 중간은 가는 듯.
할로우 나이트 재밌어요? 난 저게임에 앙냥냥이 나온다는거 밖에 모르는데
재미는 있는데 난이도가 있는편입니다. 호불호는 갈릴듯하네요 캐슬바니아와는 결이 다름
전 재밌게했어여 근데 메트로이드도 재밌는거보면 이장르가 원래 제취향인듯
재밌게도 이번 데슾 리멬도 메트로바니아 향이 좀 첨가됨 시큐리티 낫 클리어드
루리웹-208877139
개인적으로 리메이크 해줘도 잘팔릴꺼 같은데..코나미라..기대는 안함ㅋ
그래서 실크송 언제나와 팀체리ㅜㅜ
젤 좋아하는 류의 게임인데 이제는 인디게임으로만 주로 나오는 장르라 인디게임에 빠지게됨. 최근에 aaa급 대단한 게임들보다 젤 빠져서한게 엔더릴리스였는데 넘 재밌었음.. ㅠㅜ 가장 기대하고있는 게임도 대작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할로우나이트 후속작만 기다리고잇음..
걍 둘다 잘 스깐게 좋음 서로 상호보완적 재미라
매트로바니아 그래픽 원탑은 오리 시리즈임 반박불가
게임성은 할로우가 좀더 나았던거같고
작년에 나온 월풍마전같은 로그라이크 스타일은 저중 어디 속하는걸까
이것저것 해봤는데 역시 월하의 야상곡만한것도 잘 없음
메트로 바니아도 좀 그래 메트로이가 맞음 캐슬바니아는 본래 스테이지로 된거나 분기로 된거도 그렇고 다양함 1,2,3 1msx도 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