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반지의 제왕』이라고 불리우는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장편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전4권)가 영
미권과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서구 10개국에 수출되었다. 현재 계약 체결 및 기출간국을 포함하
면 12개국, 총 수출액 6억여 원(약 50만 불)이 훌쩍 넘는다. 특히 단일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 출판 저작
물 역사상 최고 수출 금액인 3억여 원의 기록도 달성하였다
『눈물을 마시는 새』의 영미권 출판은 세계적인 초대형 출판사 하퍼 콜린스와 계약 체결되었으며, 하퍼
콜린스(UK)와 하퍼 콜린스(US)의 공동 작업으로 출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른 출판 빅마켓인 독일
에서는 3대 출판사로 꼽히는 두 대형 출판사가 명운을 걸고 편집장의 레터, 마케팅 담당자들의 홍보 플
랜 및 마케팅 플랜 브리핑이 담긴 PPT로 치열한 판권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탈리아 역시 최근 인기
해외 작가를 연달아 출판 중인 유명 출판사에 계약되었으며, 스페인의 최대 규모의 출판사와도 정식 계
약 체결 예정이다.
각국의 편집장들은 서신을 통해 『눈물을 마시는 새』에 대하여, “이 작품을 읽고 도저
히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다. J.R.R. 톨킨과 프랭크 허버트의 팬이었기에 『눈물을 마시는 새』에 빠져들
어 도저히 읽기를 멈출 수 없었으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어코 이 작품을 계약하겠다.”, “이영도란 작
가 이름을 반드시 세상에 널리 알리고, 다른 작품들도 이어지길 고대한다.”, “이처럼 실로 독특한 판타
지 소설을 만나는 일은 그리 흔치 않다. 『눈물을 마시는 새』에 곧장 홀려버렸다.”, “지금껏 읽어 본 어떤
작품과도 달랐기에 단박에 사로잡혔다. 전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새로운 등장 인물, 참신하고, 풍부
하면서도 상상력이 넘치는 세계관. 한마디로 우리는 『눈물을 마시는 새』와 사랑에 빠졌다.”라는 극찬의
메시지를 보내오며 그 열기를 전하였다. 현재 영국, 미국, 독일, 폴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우크라이
나, 체코, 튀르키예, 크로아티아 계약 체결에 이어 이미 오퍼가 접수된 스페인 외에도 관심갖고 검토하
는 국가가 많아, 1월까지 수출 국가는 최소 15개 국가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서구권에 한정한
세일즈를 아시아 및 남미로 확대하면 2023년 내에 1월 예상치의 배에 달하는 국가에 수출이 이어질 전
망이다.
??? : 두마리 형제새가 있었소.
우리는 지금까지 고통받아왔다 이제 너희 차례다
이제 해외 사람들도 나머지 새들의 행방을 묻기 시작하겠구만.
이제 국제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겠군. 고무적인 일이야. 같이 감농사나 조져버리자고
눈물 피는 판매됐는디 독이랑 물은 언제 나오나요? 우리도 몰라요
독을 마시면 죽소, 비형
그나저나 하퍼-콜린스가 이미 국제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작가의 장편을 바로 계약하다니 그것도 참 대단한 일이네.
우리는 지금까지 고통받아왔다 이제 너희 차례다
이제 해외 사람들도 나머지 새들의 행방을 묻기 시작하겠구만.
2는 3을 암시하지 않소 왜이러시오 구차하게
하프라이프..
알릭스 내줬잖아
치시한 한국놈들 지들끼리만 돌려 읽는게 틀림없어 라고 생각할거아녀 억울하게
이제 국제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겠군. 고무적인 일이야. 같이 감농사나 조져버리자고
Crabshit
그나저나 하퍼-콜린스가 이미 국제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작가의 장편을 바로 계약하다니 그것도 참 대단한 일이네.
어느날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이 갑자기 횃불들고 감나무밭에 나타났다.
뭔 소리요 이렇게 잘팔리는데 감농사가 문제가 아니게 됐잖소
아니야 감농사 조지면 보험금 나와서 의미가 없대 풍년으로 만들어야 감 시세 폭락해서 신작이 나옴 ㅋㅋ
하퍼 콜린스가 얼마나 유명한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 가능?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감 선물 가격이 올라가겠군.
펭귄 랜덤하우스, 맥밀란, 해슈트, 사이먼&슈스터와 함께 세계 5대 출판사 중 하나임. 21년 연매출 20억불.(약 2조)
초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영미권 최대 출판사중 하나.
번역출판 타겟을 정하는게 꽤 보수적인 애들이라 특히나 장르문학이라면 꽤 검증된 작가가 아니면 수입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
영미권 5대 출판사 중 하나 만약 신인작가가 저 출판사에서 책을 내면, 사람들은 출판사가 신인의 책의 퀄리티를 보증했다 생각하고 책 사볼정도라 들음
아시아권에서 검증되긴 했지..
옛날에 전자사전도 나오기 전이었는데...콜린스 영어사전이라고 엄청 두꺼운거 영어공부하면서 봤는데 혹시 그 콜린스임?
맞음 그 당시는 william collins 출판사였고, harper랑 합병하며 harper-collins가 됨.
"감은 불태우고 나무는 먹어치워라"
아하 합병해서 이름이 바뀐거구나 ㄱㅅㄱㅅ
하퍼-콜린스의 이미지가 존나 깐깐하게 작품 고르고 일단 자기네가 잡았다 하면 확실히 밀어주는 출판사라서 영미권에 별로 알려진 적 없는 장르소설 작가의 작품이 하퍼-콜린스를 통해 출판된다는 자체가 사실 꽤 뉴스거리이긴 할거야.
그리고 다른 언어권 출판사들이 미친듯이 러브콜을 보내는 것도 하퍼 콜린스가 믿고 가져온 작품이라는 점도 클테고.
정말 재밌게 읽은 작품인데 성공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피마새는 후반부 가니까 무슨소린지 이해가 잘 안됐고 눈마새가 더 술술 읽혔다 해야되나? 하여튼 재밌었어
제대로 번역만 된다면 작품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니 성공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숙명임
이제 몇년후 의문의 외국인 무리가 포도밭에 방화하다 검거되는 뉴스가... "범인들은 이상한 새를 내놓으라는 이해못할말을 계속 말하고있으며 경찰 당국은 환각물질 집단 투약을 의심하며 소변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농장주인 이씨는..."
하지만 게임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오디오드라마는 나왔죠
서양에서 인기 좋으면 서양게임사에서 나올지도
IP 인지도부터 올리는 작업중이라 충분히 올렸다고 판단할 시기에 나올 듯 전략이 참 좋은거 같아요
눈물 피는 판매됐는디 독이랑 물은 언제 나오나요? 우리도 몰라요
개인적으론 눈마새보단 피마새가 좋았어
눈마새는 신화의 끝자락이라는 느낌. 피마새는 대하 역사의 시작점이라는 느낌.
난 거꾸로. 피마새는 죄를 논하기 시작하면 어우 3페이지마다 한번씩 졸게 됨ㅋㅋ
눈마새는 신화의 끝자락 신화에서 역사로 넘어오는 그 지점 ㄹㅇ
처음 읽었을 땐 눈마새가 더 좋았고, 두번째 읽었을 땐 눈마새 만큼이나 피마새도 좋았고, 세번째 읽었을 때부턴 피마새가 눈마새보다 더 좋아지기 시작했음.
독을 마시면 죽소, 비형
그러니까 가지고 있는 놈에 대한 이야길 해달라고! 눈물을 흘리는 새의 이야기도 그렇게 길면서 독은 그보다 늦게 죽는다며! 더 장편이지! 그렇지!!
흘리는이래 십바 마시는
??? : 거 중국 전설에 독조가 있다던데.....
왜이러시오 구질구질하게
'ㅁ'
게임 잘나오면 인기좀 끌겠네
셋이 하나를 상대해야하는 법인데, 둘 밖에 없구나
무슨소리, 윷놀이를 하는데 윷가락이 셋이어서야 되겠음? 셋도 아니고 넷이 필요하지
ㄹㅇㅋㅋ
기왕 늘리는 거 사람 손가락의 본을 따서 다섯으로 합시다.
눈마새는 완결 난거지?
타자 曰 : 완결인데 독마새요? 없어요. 없어
줄이면 눈새(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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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033764475
M.B님 만화 번역되어서 서양 커뮤니티에 올라가면 양덕들 자지러지겠네
빨리 독이랑 물을 달라구요
세마리째는 팬들의 피눈물을 마시는 새겠지?
이제 쟤네도 써서 증명하란말하겠네 ㅋㅋ
“다른 작품들도 이어지길 고대한다.” ...이어질 게 별루 없어ㅜ
독마새 안 내도 되니까 판타지 장편 좀...
지금 이영도에게 필요한 새는 과즙을 마시는 새
과수원 레이드팟이 늘겠군
???: Where are a FU*king water-drinking bird and a poison-drinking bird?
Are a bird??? 이건 감나무 안건이니 아닌지???
제발 네마리 아니라 세마리여도 되니까 제발 글 좀 써주세요…
독과 물을 마시는새로 고통받거라
이제 해외사람들도 세번째 새를 찾기 시작하겠군.
셜록홈즈 엔딩나면 찾지 않아도 저절로 나올지도...?
이게 다 눈마새 게임(폐기됨) 덕분이라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근데 진짜 게임 판권료로 오디오북 해외번역 한 거더라고....
뭐야 눈마새 게임 짬됨?
갈아엎기 전 폐기된 모바겜 얘기 지금은 아예 새로 개발중
ㅇㅇ 난 새로 개발중인 그 이미지 쩌는 게임 짬 된줄 알고 놀랐잖어
나뚜라 고마 가을되면 그의 손길을 느낄수 있어
Wait, aren't there four?
"헤이 코리언. 왓 더 뻐킹 이즈 더 '감' 파밍?"
나만의 작은 감농장주인이 너무 커져버렸어
양장본 나온 이후에 처음 읽어봤는데 괜히 사람들이 빠져드는게 아니더라
독살과 익사로 두마리는 죽었소...
이거 잘되면 감농사 안지어도 글 안쓰는거 아니냐 ㅠ
원래 상관 없었어 바보들아!
아..앙돼ㅣ..이제 과수원 불태워도 안되겠네 OTL
전세계의 독자들이여 나에게 횃불을 모아줘! 불타오르네~
중간에 한국어 고어체로 말하는부분은 어떻게 번역하려나
영어 고어체 쓰면 되지 다크 소울 NPC들 마냥
Thou art 어쩌고 하는 중세영어 쓰면 됨. 울티마 하던 사람들은 졸라리 익숙함.
영어도 고어체 있어
영어 고어도 있고 아예 라틴어까지 가버릴 수도 있고 ㅋㅋ
이전 번역해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한국어 번역을 기준으로 볼 때 옛한글 느낌은 중세영어고, 라틴어를 쓰면 한문으로 대화하는 느낌이 되어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2때 울티마6를 접했는데 thee art hast 단어장에도 안나오는 단어들때문에 멘붕했음ㅋㅋㅋㅋ
소드락이 문제지
이걸 번역해서 옛영어의 도둑으로 쓸 건지 음차할 건지도 중요함
독을 마시고 싶어서 안달난 코리안의 기분을 느껴봐랏
15년만 기다리면 영화화 되겠다 신난다
누가 읽어도 재밌을 소설이지
한국문화가 전 세계에 두각을 보이는 좋은 시기에 수출됐구나
잘되서 영화로도 제작되면 좋겠군
어디 기사 라도 있나 .... 레퍼런스 주세요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2098600005 이런기사면 대응 될까요
한국 판타지 작품들 1세대부터 왠만한건 다 읽어봤는데 진짜 작품성으로도 문학수준에 필적하는 퀄리티는 이영도랑 전민희 두 사람 빼고는 없더라. 이영도랑 전민희 두 사람중 한사람만 뽑으면 당연히 이영도 쪽이 위이고
ㅇㅈㅇㅈ
전민희도 문학 수준..? 까지는 갸우뚱한테 이영도는 ㅇㅈ. 교과서에도 실렸으니 드래곤 라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