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라고 하는 식물을
컷팅하니까 잡초가 아니게 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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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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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랭은 녹투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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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받아야 자라는 것들과는 차원이 다른 생명력이구만
키우면 잡초가 아니죠 크으
댑싸리는 잡초라기엔 그렇고 정원에 꾸며놓으면 개이쁨
그러고보니 고전소설인가 근현대소설엔가 명아주 먹는거 나왔던것 같네...
잡초밭(고독)
2번째꺼는 너무 풍성해서 뭔가 무섭네 ㅋㅋㅋ
그러고보니 고전소설인가 근현대소설엔가 명아주 먹는거 나왔던것 같네...
키우면 잡초가 아니죠 크으
엥 그럼 저기가 배틀로얄의 현장 아니냐
네리소나
잡초밭(고독)
생존력에 몰빵한 새끼들 뭉쳐놓고 배틀로얄 시키는 자리...!
땅속에서는 생존을 위한 영양분 쟁탈전이 24시간 벌어지는중 ㄷㄷㄷ
아래 풀이 작을때는 이쁘네 ㅎ
보호받아야 자라는 것들과는 차원이 다른 생명력이구만
2번째꺼는 너무 풍성해서 뭔가 무섭네 ㅋㅋㅋ
고수다
드루이드냐구
청려장이 명아주로 만드는게 고급품이라던데
청려장 자체가 명아주 지팡이 아냐?
등나무로 만든것도 청려장이라고 한다더라고
나라에서 100살이 넘으면 지급하는 기념품이 청려장임. 명아주 줄기가 가벼우면서도 질기고 튼튼해서 최고급 지팡이 재료라고 함
수북하니까 뭔가 복실복실할거같다
명아주 가을에 베어서 말리면 빗자루 대용으로 쓸 수 있음
너무 단단하지 않음? 내가 알기론 명아주는 지팡이용이라고 하던데...
제초 안하고 쭉 놔둬서 키우면 줄기가 목질화 되어서 나무마냥 단단해지기도 해 난 여름 지나고 새로 자란건 가을에 잘라다가 겨울에 빗자루로 써먹고 있지
댑사리가 빗자루
드루이드냐고 ㅋㅋ
각잡고 키우니까 생각했던것보다 엄청 무성하게 자라네
와 생존력 장난 아니네
그리고 저것들은 씨를뿌려 다음해 마당과 정원을 지옥도로 만드는데..
댑싸리 저러고 가을에 단풍까지 듬 참 이쁨
댑싸리는 잡초라기엔 그렇고 정원에 꾸며놓으면 개이쁨
와 예쁘네
잘키우면 저렇고 못키우면 좀 그래...
저 냥반은 식물 키운다고 아예 폐교 하나 빌려서 농장 만든 사람이라 갤주 수준임 ㅋㅋㅋㅋ
와우 전문가에다가 작정하고 키우시는 분이셨군요
식물 백과 사전 만든다고 폐교에다가 농장 만들고 자기 농사 일상을 블로그하는데 꿀잼임 ㅋㅋㅋ
잡초=강인한생명력을 가진 식물
잡초도 화분에 심고 다듬으니 이쁘네
찌찌뽕
명아주 먹을 수 있는 건 알았는데, 어르신들 들고다니는 나무뿌리 같은 재질 지팡이가 저거란 건 처음 알았네
내가 키우는 작물이 아니면 그냥 다 잡초로 치는거지
뭐야????? 명아주가 절케까지 자라??? 어릴 때 □□었덩 기억이 나는데 분명 발치께서 무릎까지 자랏는데???
이분 폐교 들어가서 폐교 생활하는거 쭉 봤는데 4시간 삭제됨ㅋㅋㅋ
명아주 진짜 잠깐 놔두면 개같이 자라던데... 좀 크면 잘 제초제에 잘 죽지도 않고 더 크면 손으로 뽑기도 힘듦. 악마의 풀임
잡초가 강한게 아니라 인간이 종자개량한 식용 식물들이 겁내 약한거라고 누가 하드라... 모든 영양분을 한곳에 집중하도록 수 천년 동안 개량된 거라 집돼지나 집소처럼 인간과 공생관계가 아니면 살 수 없게 되어버린 식물들이라고....
사과나무를 예로 들자면. 나무 뿌리부분에 접붙혀놓은게 있어. 대목이라고 하는 뿌리인데. 나무의 힘을 조절하기 위해서 약한걸로 바꿔놓는거지.
... 인간과 같이 사는 인간의 일부 ...
아이구 이쁘다~
명아주는 저렇게 나무 되는건가? 얼만큼 커져?
엄청커져. 2미터는 쉽게 넘어가.
ㄷㄷㄷㄷ
근데 쟤는 나무가 아닌 풀이야;; 1년살고 뒤짐;
아항...줄기가 나무처럼 굵길래 나무처럼 자랄줄 알았어
교도소에서 식물 키우던 사람 수필이 백만부 팔린 적이 있긴 함. 그중에 명아주 얘기도 나오고. 야생초 편지라고... 본 사람도 꽤 있을수도 있을만한 책.
그나저나 글을 되게 간결하면서 예쁘게 잘쓴다 ㅎㅎ 투명한 바람이 붑니다라는 표현이 넘 예쁨
원문의 글쓴이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rofessional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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