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의 혈통이지만 그렇다고 막 부려먹어도 반발력이 없을꺼 같은 사람이
딱 방과지.
역사에 잘 모르는 사람도 아 이방원 전에 그 자리 물려준 형 정도는 아니까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야사에 따르면 이방과는 여진족을 양팔로 척추 째 목을 뽑았다는 이야기도 있음.
홍건적이 난립하고 한참 중원이 어지러워서 난민들이 몰려오는데 그 난민 중에 왠 이상한 역병에 걸려서
죽은자가 살아돌아온다 같은 플룻 잡고 언데드 슬레이어 이방과 라고 하나 만들면 됨.
전국을 유랑하며 탐관오리를 죄다 두들겨패는 상왕 이거 재밌을거같아
동생들한테 양보하는 착한 집안 형 + 아버지와 함께 전쟁 뛰며 집안을 이끌어간 효자 이미지 + 어렸을떄부터 전투 참여하면서 여진족 모가지 뽑고 다니는 무투 속성
그 뒤에서 안경 치켜쓰고 기 약한 척 하지만 속에서는 큰 그림 그리고 있는 책략가 동생(이방원)
전성기에는 무신으로 불리웠지만 현재는 조용히 뒤로 물러나 은거하며 동지들과 거대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아버지(이성계)
아무리 봐도 이 가족은 이세계물 주연급 캐릭들 속성 다 가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