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시간에 말을 타고 질주하면
젤다의 전설 시리즈 근본의 지상 브금이 느리게 변주된다.
(40초부터)
야숨 초반에 주인공을 도와주는 노인.
그의 정체는 바로 이미 죽은 하이랄 왕이다.
그리고 브금이 그의 정체를 스포를 해준다.
노인이 패러세일을 타고 나타날 때마다 나오는 음악.
(11초부터)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에서 나오는
'하이랄 왕이여 작별을'
야숨에서 같은 테마를 변주해서 사용했던 것.
노인으로 등장할 때는 빠르고 가볍게 변주했지만 정체를 드러낼 때는
원곡의 느리고 장엄한 템포로 돌아온다.
뜨거운 용암 지대, 데스 마운틴을 탐험할 때 나오는 브금
은 <젤다의 전설> (1986)에 나오는
데스 마운틴의 아홉번째 던전 브금과 동일하다.
(40초부터)
리토 마을에 들르면 나오는 인상깊은 음악 멜로디.
는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에 나오는 용의 섬 브금의 조용한 변주.
(38초부터)
조라 족의 영걸, 미파의 테마곡은
7음계 중 그녀의 이름과 동일하게 미-파 가 주를 이루며
그녀의 동생 시드는
시 - 도 를 주 음계로 보여준다.
하테노 마을에서 집을 구하고 나면 할 수 있는 '시자기 마을' 퀘스트.
아무 것도 없는 곳에 마을을 세워야 하는 퀘스트.
그 곳을 대변하는 음악은 아주 외롭다.
하지만 시자기 마을에 고론 족을 초대하면,
이 심심한 멜로디에 인상 깊은 고론 족 특유의 나팔 연주가 더해진다.
(17초부터, 47초부터 -)
겔드 족을 초대하면...
겔드 족 특유의 시타르 연주가 추가된다.
(6초부터, 19초부터, 27초부터, 35초부터 -)
그 다음에 리토 족을 초대하면....
리토 족의 관악기가 추가되며
(23초부터, 1분부터 -)
마지막으로 조라 족까지 초대하면....
전체적인 음악이 풍성해지며
이전의 외롭던 선율에 함께하는 즐거움을 불러온다.
그리고 마침내 이 마을에서 결혼식이 벌어지자...
가장 풍성한 화합의 멜로디가 연주된다.
멸망한 하이랄의 부흥이라는 테마가
이 작은 마을의 퀘스트와 음악에서 대변되는 것.
락스타,베데스다,닌텐도 오픈월드 디테일에 미친 놈들
5,6년된 게임 엔딩관련조차아닌 걸 스포라고 할거면 그냥 모든게임글에 스포달아야지
팬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되지 않고 쌩짜 초보에게는 스포일러가 될수 없음 ㅋ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됨
해골마 간지땜에 밤 한정이라도 타고싶었는데 등록도 안되고 해뜨면 뒤져버림ㅜㅜ
아니 그래도 튜토까지 스포금지인건 너무 하잖아.
닌텐도는 최근에 합류했다는게 정말 ㄷㄷ하지
초반부노인정체는 겜하고 몇시간이면볼수있는데다 커다란 반전도아님
해골마 간지땜에 밤 한정이라도 타고싶었는데 등록도 안되고 해뜨면 뒤져버림ㅜㅜ
팬들만 알아들을 편곡이 많지
락스타,베데스다,닌텐도 오픈월드 디테일에 미친 놈들
이타라타라
닌텐도는 최근에 합류했다는게 정말 ㄷㄷ하지
해골마는 처음 보네 ㅋㅋㅋ
빨리 야숨2!
메인 테마에서 뚝 끊기는 부분 링크가 100년간 잠든 후에 다시 깨어나는걸 묘사한 연출
나온지 꽤 됐는데 파고들수록 잼난 거리 많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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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되지 않고 쌩짜 초보에게는 스포일러가 될수 없음 ㅋ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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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노인정체는 겜하고 몇시간이면볼수있는데다 커다란 반전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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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래도 튜토까지 스포금지인건 너무 하잖아.
슬리핑캣
5,6년된 게임 엔딩관련조차아닌 걸 스포라고 할거면 그냥 모든게임글에 스포달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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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노인 정체는 튜토 끝나면 나오는데 그 정도도 스포 달아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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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이랄왕이 튜토리얼 이후 진행에 등장하는것도 아니고 비중도 전혀 없고 쟤가 하이랄 왕이란 사실이 밝혀졌을때 뉴비입장에선 "그래서 하이랄이 뭔데" 정도의 감상만 나옴 그렇다고 막 경천동지할 스포인것도 아니고 걍 비중 없던 튜토리얼 아재가 "ㅎ 나사실 왕이야" "글쿤" 하는 정도의 반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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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가 범인임
근데 [스포]라는 짧은 말머리 다는것만으로 혹여라도 누군가 받게될지 모를 실망감을 배려할수 있다면 다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어디까지가, 얼마나 오래된 떡밥까지가 스포인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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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하겠군..
사자기 마을은 진짜.... 저거 때문에라도 엔딩 이후 세계를 돌아다녀보는 컨텐츠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없다는 게 야숨의 유일한 오점 아닌가 싶음. 퀘스트 없이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개꿀잼인 오픈월드를 만들어놓고 ㅠㅠㅠ
그 음악이 카시와의 노래 후렴에 나왔을 땐 너무 감동적이었어 링크는 비록 지금 고난을 겪고 있지만 그 음악이 처음 나왔던 94년부터 하이랄 전체가 링크의 승리를 빌어주고 예견해줬던 것만 같아서
카시와 메들리가 진짜 사기적임... ㄹㅇ
하이랄 성에서 탐험하다 보면 우리가 아는 그 젤다의 브금 오버월드가 뜨문뜨문 들리지
시자기마을 퀘스트 재밌어서 최우선으로 했었는데 가디언 두 마리 잡으라는 그놈이…
근데 뭐 가디언이야패링하면
젤붕이 시절이라 패링타이밍이 너무 어려웠음
나도 1시간동안 땅에박힌 놈가지고 연습하긴했음ㅋㅋㅋㅋㅋㅋ
https://youtu.be/Eeu5ZZWQq9E 시간의 신전 bgm도 시간의 오카리나때 bgm 느리게 변주한거라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CKA1zCwcYBE 이건가?
야숨에 저런 마을 만들기 퀘가 있었어? 켜보러 가야겠구만
제일 재밌고 감동적인 퀘스트였음
아마 그 링크집만드는퀘 깨면 열리던가? 그랬던거로?
아예 모르면 감동을 위해 알려주지 않겠다
젤다 야숨에서 정말 대단한 것 중 하나가 새로운 무대가 펼쳐지고 만남이 발생할 때 거기에 정확히 어우러지는 효과음들과 ost라 생각함.
제작진: 끼요오오오오오옷!!!(갈려나가는 중)
야숨 브금 좋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기존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나오던 웅장하거나 신나는 필드 브금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음
그런 분들을 위해 하이랄성 브금은 개쩔게 깔아드렸습니다!
게임이라기보다 종합예술이라고 표현해야 할거같다
5월 12일 가즈아~~~
ost 돌려 쓰기라고 욕먹을 일도 역사가 있으면 전통이 된다.
돌려쓰기라기보단 십몇초밖에 안끌고왔는데?
같은 시리즈 내에서 동일한 음악을 변주하는 건 그리 욕먹을 일이 아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이 또 나왔다고 욕하는 사람 봤음?
지금도 그 연못요정? BGM이 머리에 맴돈다
첫번째는 들을수가 있음? 밤에 다니면 해골바가지들 나와서 전투들어가 버림 ㅠ
길 잘 따라가
오오
어딘지는 기억 안나는데 시간의 오카리나에 나왔던 론론목장 브금을 부엉이 악사(?)가 브금에 백그라운드 깔듯이 악기로 연주하는 거 너무 좋았음 ㅠㅠ
방패서핑 npc가 사는 집에서 나오는 브금도 빨리 돌리면 유명한 브금 나옴
마을 캐릭터 추가될때마다 브금 풍성해지는거 미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