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장르분류는 판타지임.
1화~20화 정도: 레벨업 시스템 부여받음, 모험가 스승들끼리 인연이 닿아서 제자끼리 첫 소개하며 엮임
키 1.9m짜리 양손검 여전사 파티 영입
20~3,40화 정도: 첫 던전이 있는 도시까지 여행 준비
1. 말과 마차 구입(마차 바퀴, 암말/숫말, 마차 서스펜션 얘기)
2. 식료품 구입(조미료, 야채,고기 등등)
3. 야영 장비 구입
4. 마법가방 등 운반도구(마차의 어디에다 보관할지, 어디다가 매고다닐지 결정)
5. 저렇게 준비 다 하고 도시 막 뜨려다가 입구에서 1~4를 제대로 고려 못해서 지 몸과 비슷한 무게의 짐에 깔려 죽어가는 엘프 구조
자기 짐에 깔려서 죽어가던 꼬맹이 엘프 여법사 파티원 영입
40~60화쯤: 첫 던전이 있는 도시까지 여행 도중 한번 야영하고 중간길의 여관 들림
60~63화쯤: 여관에서 자고 일어나서 아침 먹으면서 대화하다 옆자리 누군가가 한마디 툭 던지고 먼저 감
그 의미를 파악하고 그 사람을 쫓아가기로 결정하는데 2화 정도 씀.
60화쯤~82화: 그 사람을 따라잡아서 대화함.
1. 원래 석궁수 적성이 더 높았지만 파티원들의 은근한 강압에 어쩔 수 없이 원래 전직하려던 석궁수를 포기하고 희귀하고 중요하지만 자기가 반쪽 적성박에 없던 힐러 계열로 전직함.
2. 적성이 별로여서 힐 주문도 넉넉치 않은 반쪽짜리 성직계열 직업.
3. 정작 파티는 무리하게 던전 탐험하다 유일하게 자기를 신경써주던 파티원이 희생하면서 탈출.
4. 남은 파티원들이 나오자마자 서로 탓하면서 옥신각신해서 바로 파티 해체됨.
유일하게 던전 경험 있는 1레벨 반쪽짜리 전열/힐러/석궁수 영입
물론 여자
82화: 드디어 던전이 있는 도시에 도착.
*시작 도시와 던전 도시 간의 거리는 3~4일이었음
83~85화쯤: 여관 정하고 여관 종업원이랑 얘기함.
*진짜 얘기만 함
1. 숙소에 무기 반입 가능 여부
2. 말과 마차 보관과 보관료
3. 식사 제공 여부
4. 여관방/식당 구경
5. 간단한 물건이나 음식은 룸서비스로 배달 가능 여부 확인
6. 여행하면서 남은 식료품 싸게 여관에서 대리처분해줌
7. 정작 방에 짐 푸는건 다음화에 함
106~130화쯤
1. 파티원 중 법사 완드 구입함
2. 주인공이 쓸 활과 숏소드, 화살통, 벨트 등과 던전에 필요한 곡괭이라던가 밧줄 등 기타 자질구레한 탐험도구 구입함.
139화: 던전갔다 퇴근할 때 숙소에 어떻게 돌아와야하는지 종업원이랑 얘기함.
보통 던전과 가까운 여관은 그냥 몸 좀 털고 들어가면 되지만 주인공이 있는 숙소는 따로 아밍 룸이 있어서 거기서 장비 청소하고 정비한 후에 숙소로 들어가면 된다 함. 숙소에는 창같은 눈에 띄는 커다란 장병기는 반입금지
140화: 드디어 첫 던전으로 진입하면서 소설 태그로 달려있던 '던전물'이 적합하다는걸 증명함
*이때까지 전투 가장 비슷한 행적은 무기의 등급을 설명하느라 검 뽑아서 품질 검사한 것
208화: 던전 첫층 보스 잡고 드디어 0에서 1레벨로 렙업함
*현재 이 도시의 던전은 12층까지 열림
360화: 12층 보스를 잡아내고 새 층(13층)을 열 수 있게 됨
여기까지 따라온 독자들 누구도 160화만에 12층까지 갈 수 있을거라 믿지 않았을거임
363화:
카롤린은, 위그데인과 크리스탈 액체의 상태가 완전히 똑같아지길 기다렸다. 그리고 모든 동조화가 마무리되자 포션병의 뚜껑을 열었다.
꿀럭.
하지만 그가 잘 삼키지 못한다.
당황할 법도 한데. 카롤린이 작게 미소를 지었다.
"고생했어요. 푹 쉬어요, 내..."
마지막 단어는 잘 들리지 않았다.
그녀가 망설임 없이 자신의 입에 포션을 부어넣는다.
그리고 입술과 입술을 겹치며 두 사람이 그렇게 하나로 포개어졌다.
(중략)
"우리도 갈까?"
"응!"
셰피가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앞서 걷던 그녀가 갑자기 뭔가가 떠오른 듯 내게 시선을 돌렸다.
"포웬."
"응?"
"먼저 이유를 말해줄께."
"...?"
"캐롤이랑 위그데인을 보고 마음이 너무 포근해졌어."
턱.
셰피의 두 팔꿈치가 내 어깨 위를 덮었다. 목을 감는 단단한 근육의 감촉과 그보다 부드러운 촉감이 온몸을 감쌌다.
"...진짜로? 여기서...? 대체 왜?"
조금 입을 떨면서 물었는데. 그리고 키 1.9톨미터의 여전사가 먹잇감의 약점을 찾아낸 포식자 같은 눈매로 미소를 짓는다.
던전의 천장이 기둥이 사라진 천막 지붕처럼 폭신하게 내려앉았고.
셰피의 얼굴이 내 얼굴 위에 살며시 내려앉았다.
입술과 입술이 맞닿았다.
코와 코가 부드럽게 얽히며 셰피의 머리카락이 내 뺨에 미끄러져 내려오는 것이 느껴진다.
시작했는데.
하압.
턱이 벌어져서 생각지도 못한 자극이 입안을 가득 채워버렸다.
혀...?혀??? 혀?????????
1.9미터 여전사에게 어깨 붙들려서 들여올려진채로 반강제로 첫 뽀뽀당함.
364화~366화
160화만에 12층 보스를 잡는 미칠듯이 빠른 전개를 보여줬지만
보스전이 끝나자 주인공 파티와 동료 파티들끼리 누가 어떤 보물상자를 가지도록 분배할지 상의하는 데 3화를 쓰며 여전하다는걸 보여줌
376~379화(최신)
뒷풀이 파티에서 주인공이 다른 유명파티 리더인 성직자에게 공개 고백받음.
혼비백산해서 어떻게 거절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데 3화 쓰는 중
*연재 속도는 이틀에 1화쯤 올라올까말까
근데도 느으리이잇하니 재밌다
*주인공 일러: 독자들의 수요에 따른 철저한 원가절감
사실 웹소글 올리는 의도의 반 이상은 같이 봐 줄 동료 모집이지
뭐여파티원들보니까 여관에서 ㅅㅅ하다가 던전못가는거아녀?
주인공 일러 뽑을 돈으로 거유 여전사를 한장 더 뽑으라고!
초반에 세계관 설명 한다고 많이 늘어지긴해도 던전 들어가고 나서는 보통 보다 조금 느린 정도로 진도 나가긴하더라
주인공이 맨 처음 스탯 부여받을 때 이상하게 카리스마 수치가 높아서 그 반대급부로 지능 스탯이 시작할 때 주어지는 스탯보다 낮아졌고, 그에 따라 지능 페널티로 영구 지속인 디버프 '둔감'을 얻음. 그런거 없다(아마도)
던전물은 둘 중 하나더라 본문처럼 빌드업 조오온나 길게 하고 던전 뚫거나 빌드업 갖다버리고 던전 뚫는 과정만 존나 나오거나
바이럴 아니냐 이정도면
뭐여파티원들보니까 여관에서 ㅅㅅ하다가 던전못가는거아녀?
주인공이 맨 처음 스탯 부여받을 때 이상하게 카리스마 수치가 높아서 그 반대급부로 지능 스탯이 시작할 때 주어지는 스탯보다 낮아졌고, 그에 따라 지능 페널티로 영구 지속인 디버프 '둔감'을 얻음. 그런거 없다(아마도)
그냥 멍청하기 계략에 속아 덮쳐지지 않을까
답은 역ㄱㄱ순애뿐이군
초반에 세계관 설명 한다고 많이 늘어지긴해도 던전 들어가고 나서는 보통 보다 조금 느린 정도로 진도 나가긴하더라
주인공 일러 뽑을 돈으로 거유 여전사를 한장 더 뽑으라고!
바이럴 아니냐 이정도면
페어리스타
사실 웹소글 올리는 의도의 반 이상은 같이 봐 줄 동료 모집이지
웹소 바이럴 존나많음
근데 저소설은 돈버는거에 큰 관심없어 보여서 TRPG동료 모집용 바이럴이라
작가에 따라 전개방식이 다른거니
현실시간이랑 소설속 시간 똑같이 흐름? ㅋㅋㅋㅋㅋㅋ
주인공 일러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네
오호 재밌나보네 나도 보러 가야지
대화나 묘사가 재미지나 보다
노벨피아네.. 결제중이니 함 봐야겠다 https://novelpia.com/novel/81574
뭐 한 화당 글자수가 천자 미만이라도 되나 ㅋㅋㅋㅋ 어케 저게 되지
던전물은 둘 중 하나더라 본문처럼 빌드업 조오온나 길게 하고 던전 뚫거나 빌드업 갖다버리고 던전 뚫는 과정만 존나 나오거나
사실 던전 뚫는 과정이 존나 나오는게 더 재미있긴 함 던전물은 던전이어야지
역시나 노벨피아네. 편당결제가 아닌 정액제라서 요즘 말로 늘어지는 소설이 많음. 그런걸 좋아하는 독자면 상관이 없는데 아무래도 대세가 아니다 보니 인기가 떨어지고 조회수 떨어지면 연중하는 케이스가 너무 많고 그러다보니 일정 편수 이상 올라가지 않으면 손도 안대서 조회수는 더 떨어지고 참...
ㅂㅈ 않은 소설이지만 던전 가는데 140화 걸리고 60화 걸려서 1층 땐 소설이 160화만에 13층 신개척 했다면 누구도 안 믿기기는 하겠다.
와드
이런 설명 자세하게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취향에 맞겠지. 나도 문체만 괜찮으면 볼만할 것 같은데.
마법서 이드레이브 같은 과의 늘어지는 소설이라 매우 취향에 안 맞음..
준비과정 자체가 재밌다하면 늦게 본시작해도 상관없겠지.
던전 들어가긴 했구나ㅋㅋ저기 중간쯤 보다가 킵해둔건데
개 미친 연재속도 완결할때쯤이면 관짝에 들어가겠소...!
400화 쯤 되서야 파이어볼 배우는 소설도 있는데 뭐...
ㅋㅋㅋㅋ 그래도 재밌었는데... 사막 다녀오고 영지전하고 나서 쯤부터? 극안의 연재주기때문에 하차함
호불호 좀 씨게갈릴거같은데...
정액제는 걍 한편이라도 많이 쓰는게 이득이라..
이제 아시겠습니까? 과할 정도로 철저한 준비는 단번에 던전을 클리어 하는 지름길 입니다!
추천강화
첫 조회수 2800에 최신화 조회수 90대면 솔직히 잘 됐다고 보긴 힘드네...
보시다시피 원래도 호불호 쎄게 갈릴 소설인데 문피아 연재- 노벨피아로 감- 노벨피아에서 리메이크 3연타로 많이 떨어져나감
저런... 그래도 계속 쓰는 걸 보면 작가가 작품에 애정이 큰가 보네
이 글 광고하는 애들 엄청 많네 주기적으로 보는듯
다 나야!
아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제발 연재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심폐소생술 하는거 아니냐고ㅋㅋㅋㅋ
사이다패스 시대에 이게 된다고?필력 지리나보네
도입부를 저 열 배로 늘리고 던전 들어가면서 끝나도 필력으로 재밌게 만들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