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다들 오해하는 사극 최종화 장면

[히틀러]

대의를 위해 일어선 미륵에서 마구니로 타락한 왕이 자기 의형제에게 제국을 부탁한다며 같이 이별주를 마시고 모든것을 다 내려놓듯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

당시 사람들이 최종화인줄 알았다고...

[죄수번호-745705044]

분위기가 실제 최종화보다 더 최종화같긴 했지 ㅋㅋㅋㅋㅋㅋ

[Vivid*]

난 견훤죽음으로 끝맺는게 좋더라고

[죄수번호-745705044]

그 장면도 나쁘지 않았지 ㅇㅇ

[rnrth40]

선덕여왕 미실 죽을때도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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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은 야망가인데 비담은 애정결핍이라 ㅋㅋㅋㅋ

[po감마wer]

비담 흑화하는 이유도 미실에 비하면 하찮아보였음.

[루리웹-797080589]

솔직히 미실 잡을때가 제일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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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얼굴이 너무 순하게 생기긴 함 ㅋㅋㅋ 흑화연기도 잘하는거랑 별개로..

[멀록은 강하다]

실제로 플롯 늘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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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궁예 태조 견훤

[싼데비슷한]

궁예 최종화 맞음 그다음 견훤을 연속상영하느라 시청자들이 착각한거

[RUGay]

실제 궁예 존나 추하게 죽잖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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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너무 열연해서 저런 최후를 선택한듯

[얗얗]

무슨소리야 살아서 종로로 돌아갔는데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근데 진짜 드라마를 연기력으로 캐리해서 비참하게 죽으면 배우 이미지도 망가지는 상황이라 ㅋㅋㅋ

[루리웹-797080589]

심지어 저거 연기한다고 안대 쓰느라 시력이 짝짝이가 되심

[부뚜막의 모그리]

저거 나레이션에 "암만 그래도 추하게 죽는건 에바라서 각색함요 ㅎㅎ" 박앗던 거 같은데

[매운콩국수라면]

맹꽁이서당에선 궁예가 어디 남의 밭에서 곡식 훔쳐먹다 걸려서 맞아죽었다고 했었는데

[배니시드]

대충 궁예가 죽은 뒤 1000년 후에 김두한이 태어났다는 짤

[루리웹-797080589]

날보리를 훔쳐먹다가 맞아죽었다고 나와있음

참고로 보리는 불로 서리라도 안하면 도저히 먹을게 못됨

[가카]

ㅇㅇ 그거 나레이션으로 분명하게 언급함.

[얼방먹은용암광전사]

아무리 그래도 패주가 따르는 이 하나 없이 혼자 돌아다니다 죽었다는건 믿기 힘드니

어떤식으로든 숙청하고 백성에게 죽은것으로 한거겠지

[루리웹-797080589]

그래서 궁예가 폭군이란것도 의자왕처럼 덮어씌워진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었지

[silfer]

저거 나레이션에 드라마라 각색했다고 나와

[dream5]

드라마 내에서도 각색했다고 언급함

원래는 저럴 예정이 아니었는데 궁예 인기가 너무 개쩔어서 대본을 수정했다는 썰이 있음

[난한놈만패]

역사는 승자에 의해서 쓰여지니까 .. 뭐가 진실인지는 알수가 없죠

[변태라는이름의 신사]

삼국지도 제갈량 죽으면 끝이잖아 그런거임

[Oret]

제목은 왕건인데 궁예가 실 주인공 역활을 했지 그래서 끝나는게 맞을껄

[루리웹-2595463879]

고려라는 나라 건국기 생각해 보면 최종화 맞지.
그런데 거기서 후백제가 갑자기!

[po감마wer]

'미륵 궁예' 최종화 맞잖아.

[키스샷]

1부 최종화 느낌이지

[카이저소세지]

분명 제목도 그렇고 설정상 주인공이 왕건인데, 진 주인공은 전반부 궁예, 후반부 견훤인 이상한 사극이었음 ㅋㅋㅋ

[라스웰]

최응,경보대사도 인정한 견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