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중 "속" 까지 같은 동물은
아주 드물게 아종 교배를 할수 있음
그래서 "표범속"에 속하는 큰 고냥이들의
아종들을 한번 모아보았음
암컷 호랑이
+
식육목 고양이아목 고양이과 표범속 사자
수컷 사자
=
암컷 호랑이와 수컷 사자가 교배했을때
그 유명한 라이거가 나옴
현존 고양이과중 가장 큰 동물로 기네스에 등재 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사자와 호랑이가 평균 200kg 찍을때 성장 억제 호르몬이 없는
라이거는 평균 300kg 찍을 정도로 월등히 크고
아종교배종 답게
라이거 수컷은 고자
라이거 암컷은 아주 드물게 출산을 할수 있다 (!)
사자, 호랑이보다 힘도 월등히 강해
단순 1대1 힘 싸움으로는
사자나 호랑이가 이길수 없지만, 라이커의 머리가 너무 크고
동작이 느리고 순발력, 민첩성, 체력이 너무 약해 야생에선 살아남을수 없다고함
또한 성격은 온순 하다고 한다
다만.....
암컷 사자
+
수컷 호랑이가
아종 교배시
타이곤이 나옴
평균 180kg를 찍으며 사자, 호랑이의 80% 사이즈로 약간 작은데
라이거와 다르게 성질이 아주 더럽다고 함
무리 생활을 하며 암컷을 거느리고 ㅅㅅ 하는 숫사자와 달리
단독 생활을 하며 아종에 큰 눈독을 들이지 않는 숫호랑이가 아빠라
라이거 보다 교배하기 휠씬 어렵다고 함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위에도 이야기 했듯
매우 드물게
암컷 라이거는 교배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암컷 라이거 + 숫사자 가 교배를 하면
liliger
라일라이거가 나온다
(암컷 라이거와 커여운 새끼 라일 라이거)
다큐멘터리 보면 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새끼 사자는
표범처럼 점박이 무늬가 있는걸 볼수 있는데
릴라이거 역시 무늬가 있고, 사자처럼 성장하며 무늬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다 커도 표범처럼 점박이 무늬가 남는다고함
자 그럼
암컷 라이거가 수컷 사자랑 교배가 가능하면
수컷 호랑이라도 가능하겟지?
그래서
암컷 라이거 + 수컷 호랑이는
Tiliger
타일 라이거 라고 한다
위에 말한 수컷 호랑이의 독립성 때문에
매우 매우 보기힘든 교잡종임
그럼 여기서 또 의문이 생감
"암컷 타이곤은 교잡 못함?"
물론 할수 있다
수컷 타이곤은 고자이지만 암컷 타이곤 역시 아주 드물게 교배를할수 있다
암컷 타이곤 + 수컷 사자의 교잡종을
Litigon
리티곤 혹은 라이티곤 이라고 한다
그리고
암컷 타이곤 + 수컷 호랑이의 교잡종은
TItigon
티티곤 혹은 타이티곤 이라고 한다
갸아아악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는 마지막으로
식육목 고양이아목 고양이과 표범속 사자
암컷 사자
+
식육목 고양이아목 고양이과 표범속 표범
수컷 표범은
레오폰
이라는 교잡종이 나온다
1950년도경 유전학의 발전으로
호랑이와 사자의 교잡종 라이거, 타이온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새로운" 교잡종 맹수에
큰 관심을 가지고 되고
일본에 있는 고시엔 한신파크 동물원도 이에 편승해
수익창출을 위해 새로운 교잡종 맹수 만들기에 돌입함
바로
사자와 표범의 교잡종을 만들기로함
서로 공격성을 줄이기 위해
태어날때부터 같이 키우긴 했지만
문제가 발생했는데...
표범과 사자 사이에 체급차이가 너무나 ;;
아무리 수컷보다 작은 암사자라도,
아무리 암컷보다 큰 수컷표범이라도
종의 체급차가 너무났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ㅅㅅ의 힘은 위대한지 체급차를 이겨내고
교미에 성공
레오폰 까지 낳게됨
레오폰의 번식능력은 둘째치고 대부분이
유전질환과 암등으로 사망했다고 함
그저 교잡종은 돈에 환장한 인간 욕심의 산물임
결론은 커여운
백사자 + 백호 로 탄생한
백라이거 새1끼나 보고가라
만나긴할테지만 서로 죽이려들지 생수까지 가는건 불가능에 가까울테니
자연상태면 만날일이 없다봐야되니
강력한 피지컬을 얻고 고자가 되다니. 위쳐군
라이라이거라길래 해병문학 빌드업인가 의심했음
자연상태로 태어날려면 북극곰처럼 생태계 파괴로 만나야
저건 아예 종이 다르잖아
유전 격차가 너무 벌어졌음
자연상태면 만날일이 없다봐야되니
그라함 에이커
만나긴할테지만 서로 죽이려들지 생수까지 가는건 불가능에 가까울테니
뭐 특수한 상황이 겹치면 불가능은 아니겠지
주요 서식지가 크게 달라서 만날 일이 거의 없겠지. 표범하고 호랑이는 좀 겹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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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113062405
유전 격차가 너무 벌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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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113062405
저건 아예 종이 다르잖아
루리웹-0113062405
같은 종 안에서 유전자 풀을 늘릴 때나 적용되는 이야기
루리웹-0113062405
저 정도면 이격이 안 맞는 부품을 걍 힘으로 끼워넣어서 기계를 만드는데 그 중 몇개가 덜커덩하면서 굴러가는거에 가깝다고 봐야...
아하
역시 고양이과 동물은 다 기여워
인간과 고양이가 교잡하면 마스카나
캣츠?
이런 나옹이 나와버렸다.
온난화땜시 서식지역이 겹치기 시작하면 야생에서도 꽤나 생길지도 모르겠는데
뭐 일단 온나화와 서식지 파괴로 그리즐리 (회색곰) 과 북극곰의 교잡종은 몇몇개체가 발견되었고 바다에선 홀핀 이라고 흑범고래와 큰돌고래의 교잡종도 발견되었고 일각고래와 벨루가의 교잡종도 발견되었긴 함
진지 빨자면 그리즐리와 폴라베어는 후손의 생식능력이 멀쩡해서 본문과는 다르긴 함
강력한 피지컬을 얻고 고자가 되다니. 위쳐군
라일라이~
유게이 + 유게이 = 이쁜사람아기 가 나온다고 한다 맞지?
잡종의 잡종 ㄷㄷ
라이라이거라길래 해병문학 빌드업인가 의심했음
자연상태로 태어날려면 북극곰처럼 생태계 파괴로 만나야
걔네랑 불곰 사이에 나온 애들은 문제 없이 번식 가능하다던데
걔넨 속이 아니라 과까지 같은걸까
유튜브 설명보면 같은종에서 변화한게 오래된게 아니라 염색체 숫자문제로 불임은 아니라함
늑대 개 코요테 같은건가?
귀엽군
다음엔 북극곰이랑 회색곰 번식도 가져와줘
자 피즐리베어
잡종강세라곤 하지만 결국 유전병같은거 생각하면 그리 강세도 아닌가...?
라일라이거는 앞발에 슬로우 묻을 거 같은 이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