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근처에 메가박스 있으면 5000~6000원 밥한끼 비용으로 영화한편 보던시절
감성카페, 감성술집 안가고 친구들이랑 삼삼오오 모여서 수업끝나면 영화관 가던시절
대학교 근처 자취생들은 심심하면 영화관가서 영화한편 보던시절
하루에 2~3편씩도 보던시절
원덬은 2010년대 중반에 대학다녔는데 그때 대학교근처에서 자취했는데
심야에 영화보고 새벽에 친구들이랑 영화얘기하면서 자취방방 가던 그 새벽길이랑 추억이 아직도 잊혀지지않음ㅜㅠ
직장인들은 평일에도 시간내서 조조로 영화보거나 자정에 영화보러가던시절
영화가 각잡고해야하는 문화생활이 아니라, 재밌는 영화든 재미없는 영화든 개봉하면 일단 봐야겠다하고 보러가던 취미였던시절
그때는 영화관이 만남의 장소였고, 사람도 꽉꽉 들어참
뒷정리가 아니라 사람정리를 해버렸잖아
무슨 아렌델 국민이세요...?
중학교때 놀토 시행전에 영화부 있어서 토요일마다 조조로 영화보고 왓엇는데
나 겨울왕국 극장서 40번씩 보고 그랬는데... 이제 저렇게 보면 돈 엄청 깨지겠네 ㅠㅠ
저런시절이 있었지
지금 영화관 적자 나는 거 보면 고리소매는 실패한듯. 알바 복지 향상도 말도 안되는게, 알바 너무 줄여서 검표 조차 안하고 제대로 정리도 안된다고 다 질타하고 있음.
광고 늘리고, 영화값올랐는데 알바는 줄었는데 뭔가 싶더라
저런시절이 있었지
루리웹-0231216220
박리다매라기에는 영화자체가 단위 생산비가 낮아서 무조건 많이오는게 이득인 산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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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231216220
뒷정리가 아니라 사람정리를 해버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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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늘리고, 영화값올랐는데 알바는 줄었는데 뭔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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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화관 적자 나는 거 보면 고리소매는 실패한듯. 알바 복지 향상도 말도 안되는게, 알바 너무 줄여서 검표 조차 안하고 제대로 정리도 안된다고 다 질타하고 있음.
루리웹-0231216220
중규모 10관쩌리 알바생 동시간 12명정도 보였는데 지금은 딱3명 2티켓,식음료 1 입구티켓 이것도 평일에는 1 티켓 식음료, 1 입구티켓후 식음료 티켓 .....일단 3명이라 잘안보임 뒤에서 겁나 일하는중 ㅜㅜ
루리웹-0231216220
최소 방역조치 완화되고 영화관 안가보고 말하는 느낌
코로나 전이랑 코시국 이후랑 매출 차이가 그닥 안난다는 소리도 있어서...
1월 영화관 매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82.1% 수준 회복 https://www.today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3615 솔직히 이렇게 가격 올리고 코로나 전 82.1%수준 회복이라면, 대작 영화 몇 개 나오면, 매출 측면에서는 그냥 코로나 전을 넘을 수도 있음. 영화인들이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건 소위 작은 영화들을 사람들이 아예 선택안하는 상황이 와서 그런거지, 영화 매출 측면에서 엄청난 위험이 와서 그런것도 아님.
루리웹-0231216220
고리소매로 알바복지향상을 꾀했다니니 이게 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야
루리웹-0231216220
사람들 짤라서 매점일이랑 티켓 결제를 한명이 하고 있던데…
루리웹-0231216220
너 요즘 영화관 안가봤구나 판데믹 정상화됐어도 알바수 줄여놓고 가격만 올린거임, 큰 CGV인데도 조조에 가면 알바가 1명뿐인데 그분이 극장 뒷정리 티켓안내 티켓발권 팝콘까지 다 하느라 미안해서 팝콘 못사겠더라
영화관 스크린 광고는 늘어난 곳이 몇 없고 대부분 줄어든 걸로 아는데...스크린 광고 영업 안된다고 하던데...
루리웹-0231216220
알바 복지? 그거 한국어 아니지? 유니콘보다도 더 없을법한 단어인데?
나 겨울왕국 극장서 40번씩 보고 그랬는데... 이제 저렇게 보면 돈 엄청 깨지겠네 ㅠㅠ
푸레양
무슨 아렌델 국민이세요...?
40번? 나도 제일 많이 본게 10회차인데...
ㅠㅁㅠ 시켜줘!!
근데 사실 부풀리려고 그런거고 1, 2 합한 거라 평범함.
평범한 사람은 한두번 보고 말아!
합쳐도 평균 20인뎁쇼...?
프사 보고 득납함
근데 ㅋㅋㅋ 옛날에 엔겜 되팔이로 오해받았던 레전드 사건도 있고 의외로 영화판에선 흔한 일이었음. 저때 기점으로 영화관이 취미가 되었는데 비싸서 슬픔... 이제 곧 CGV SVIP 찍는데
딴 얘기긴 한데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영화관에서 100번 넘게 봐서 기네스북 올라간 외국 팬이 있었지 아마...
ㅇㅇ 나도 그거 봤었는데 비교는 못하겠지만 내가 20번 쯤 볼 때 느낀 건 돈은 문제가 안되고 시간과 체력... 그 기네스 북 사람은 하루에 여러번 본 건진 잘 모르겠는데 이게 하루에 2번씩 감상한 적은 없어서 나한테 맞는 상영 시간 찾아서 이동하는게 엄청 힘들더라고 서울 CGV 거의 다 가본 듯 100번은 진짜 한정된 상영기간 내에서 대단한게 맞음 ㅋㅋㅋ
그 사람은 평일에는 직장생활도 해야 하니까 하루에 1번인가 2번 정도만 보고 주말에 빡세게 달렸다던 거 같음
존경... 나는 3 나오면 20번만 더 봐야징 ㅠㅠ 돈 열심히 벌어야겠당
통신사 멤버십으로도 매달 영화권 몇장씩 뿌려서 그거 쓰려고 보러갔엇는데 .. 멤버십 혜택 다 □□나고 알뜰로 가게되고..
중학교때 놀토 시행전에 영화부 있어서 토요일마다 조조로 영화보고 왓엇는데
와 우리도... 당시 트랜스포머1 영화관에서 봤는데 존잼이었음
조조도 요즘 비싸 ㅅㅂ
시바거 1만원이더라. 팝콘 비용 아까워서 편의점 팝콘 락엔락 통에 담아감. 시바거
저때는 어느정도였냐면 표값이 워낙에 싸서 그때 매니저님이 알바생들 다 불러서 다같이 심야영화보러가고 그랬던때임
요즘진짜 중간이 박살나는게 너무 체감되네 아예비싸거나 아예싸거나밖에 없네
6000원으로 1000만 관객 뽑는것보다 15000원으로 400만 뽑는게 더 이득이잖어
문제는 월세비용 문제로 스크린수를 줄여나가니...400만 동원력이 사라짐
팝콘 음료수 같은 곁다리 매출 생각하면 별론거 같은데
어느정도 가격대가 올라가면 보통 관객들이 영화관이란 선택지를 없애버려요. 극단적인 매니아층만 남아있거나, 블록버스터류 등 특정 장르만 살아남아서 동원력 자체가 사라져요.
옜날이야 워낙 다들 영화보러 다녔으니 대화에 낄려면 나도 가서 봐야된다 이런게 어느정도 성립이 됐던거고 요즘은 놀거리가 워낙 많아지고 특히 ott때문이라도 그게 안됨. 특히 지금같이 경기가 어려운 시점에서 저렇게 비싸지면 더 안가지
이런 판단으로 영화관이 값을 안내리기로 했다곤 하더만요... 근데 15000원으로 영화를 안본다는 선택지를 생각못한듯?
확실히 요즘 영화관에 사람 진짜 없더라 직원도 관객도
왤캐 많이 올랐냐..
주말에 극장영화 서너번 보곤 했었는데. 진짜 부담없이 하루를 떼우던 곳. 이젠 다 옛말이다
저 때는 친구들이랑 밤까지 놀다가 돈도 없고 할 것도 없는데 심야 영화나 보러 갈까? 같은 느낌으로 가는 곳이 영화관이었는데...
나도 저때 영화관에 걸린 영화들 다봐서 신작 걸릴때까지 볼게없던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랬다간 돈 엄청 깨질듯.
가격말고 다른데서 이유찾는게 어처구니가 없음. 지금 외식물가 올라서 외식안한다는 뉴스도 안보나봄 쟤네는 ㅋㅋㅋ
지금 조조 만원...
개봉한거 다 봐서 팝콘만먹고 온적도 있음 ㅋㅋ
대학생때는 친구가 영화보러가자고 졸라서 상영중인거에서 대충 골라다가 '신들의 전쟁' 같이 개똥같은 영화도 보고 다 보고 친구가 미안하다고 표값까지 다 지가 사는 그런 세상이었는데...
지방은 코로나 전까지 조조 6천원이었음, 지금은 만천원
겨울왕국1 나왓을때 10번 가서 본적도 있는데..
영화관 9천원 할때만해도 데이트 한다하면 영화관 비중이 상당했지.
조조 그립다
ㅇㅇ 저땐 그래도 돈이 아깝지만 뭐 그래도였지만.. 지금은 저 가격에 할 수 있는 게 많은데 굳이?
가격이 쌌는데도 저 시기가 오히려 영화보기 좋았지. 마스킹 잘해주고 스크린이나 음향 문제도 겪어본적 없고 청소상태가 미비할 때도 적었고. cgv가 언제부터인가 마스킹 안해주기에 안갔는데.
마스킹이 머양?
스크린에 영화를 올리면 화면비 차이 때문에 꽉 안 차잖아? 그 빈 부분을 암막으로 가려서 시야에 걸리적 거리지 않게 조정해 주는 거임. 기본인데 갑자기 기계 고장난다고 아예 안하더라고.
아 그런 서비스도 있었구나 ㄷㄷㄷ 진짜 가격은 올리고 서비스는 확 줄은 거네
어차피 극장비 내릴 생각은 죽어도 없고 직원 늘릴 생각은 더더욱 없을텐데.
그렇게나 물고 빠시던 자유경쟁이니 뭐니 부르짖으쇼 영화는 안보면 그만이야
통신사에서 매달 영화표2장씩 주던 시절엔 진짜 1년에 3~40편은 영화보러간듯
코시국+코시국에 노 잘 저은 ott+가격상승 = 어 안갈거야~ 꼬우면 탑건 수준 영화만 들여놓으라고~ ㅋㅋㅋ
이게 14년 메가박스 상영관 가격인데 할인권 들고와서 그때 그 가격 저랬다 식으로 호도하는건 좀 아니지 않음? 그때도 일반 상영 기준으로 밥 한끼값으로 영화는 못봤어
심지어 티겟 가격이 싸니까 팝콘은 거의 무조건 사게 됨ㅋㅋㅋ 아 영화 보는데 팝콘 없으면 되냐구~
나초 한 번 머거봐영! 마시쪙!
영화관도 어느순간부터 서로 가격을 낮춰서 경쟁하는게 아니라 약속이라도 한듯 같이 올리기 시작했음...
보통 시장 리드 업체가 인상하면 다른 업체도 눈치보다 따라가는 편이라…
이문세가 부릅니다. '조조할인' ...아 여기가 아닌가
내가 일병이었을때 휴가 나가서 영화 미친듯이 몰아보고 온다니까 그때 당직사령이 한참 생각하더니 그래도 술 한잔 찌끄리는거보다 싸다야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 5편 봤는데 3만원이니까
나도 대학생때 영화 제일 많이 봄 자전거 타고 진주 남강 끼고 달려서 슝 갔다 오고 그랬는데
저 땐 친구들 만나서 '뭐할래' '영화 ㄱ?' '지금 뭐하냐' '일단 ㄱ' 할 정도로 영화보는게 부담이 없었는데 지금은 하나하나 다 따져보고 일정 잡고 가야 돼...
수강신청 잘못해서 공강 개같이 생긴 학기면 과실에서 죽치는 것도 하루이틀이라 무조건 학교 앞 극장 가서 한 편씩 보고 왔었지
예술영화같은것도 친구들이랑 기분내서 보러가고 그랬는데.... 주말에 만날 사람 없이 혼자 있을때 만원 한장이면 조조영화에 햄버거 런치세트도 먹을수 있었어
저시기즈음 맥날은 쿠폰북을 줬던거 같은데, 그것도 개꿀이었지. 라지 업글 무료라던가 후렌치 후라이 하나 더주는것도 있고 그랬음
경제수업 받으면서 수요와 공급에 의한 가격 결정의 예시로 반값인 4천원짜리 조조할인을 들었던 기억이 선하다...ㄸㅂ
우리카드 cgv조조로 보면 500원 돌려주던 시절이 있었지…
마블 개봉하면 무조건 영화관 ㄱㄱ 굳이 볼깨 없어도 주말에 영화관 ㄱㄱ 좋아하는 사람한테 할말 없으면 이번주에 영화관 ㄱㄱ? 아무튼 영화관 인생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조조영화 값은 진짜 안오르긴 했었네
조조 4000원 시절에 통신사 할인 2500원해서 1500원에 볼수도 있었음 ㅋㅋㅋ
헐....메가박스 검단점! 오픈 행사로 영화 공짜로 보여줘서 식구들 다 데리고 샌 안드레아스 보고 옴. 조조 4000원 시절이 진짜 개꿀이었음. 대략 10시 영화까지가 조조였으니 오전에 영화 보고 오후 출근하고 그랬음.
엄청나게 싼건 아니고 저건 진짜 특가 쿠폰임 사람 진짜 없는 낮시간 특히 대학가면 낮 수업일때 영화는 쿠폰하면 저가격 나도 공강이면 친구들이랑 영화 몇번봤는데 일반 가격은 만원 살짝 안된걸로 기억함 서울 기준 10년대 중반까진 심야 만원 안하긴 해서 집이랑 영화관이 가까워서 1주일에 1편은본거 같은데
슈카월드 도서정가제 영상 보고 왔는데, 가격 올리면 진짜 1등빼고 나머지는 다 죽는듯..
통신사+카드+조조할인으로 데이트 풀코스 고정이던 시절이 있었지...
나 저때 영화 1+1길에서 뿌리고 영화 한편 보면 또줘서 친구랑 오전에 다크나이트 라이즈 보고 밥먹고 오후에 연가시 봤었음 ㅋㅋㅋㅋㅋ 정신이 멍하긴 하더라
밤늦게 여친 동네서 놀고 돌아갓 차편이 끈기면 영화관 심야 셋트(세편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때리고 집가기가 가능했던
난 금액은 상관없는데 그냥 안가게되엇음... 여가패턴이 바꼇나바
극장안가도 스마트폰으로 볼수 있으니까 그냥 세월의 흐름인거 같아요...
저땐 혼자서만 영화보러 다녀도 vIp찍고 그랬지
와씨... 추억이 새록새록... 영화관 앞이 진짜 만남의 광장이었는데;;;
이제 영화관들은 OTT 회사들에게 먹힐듯... OTT에서 나오는 영화들을 회원들은 싸게 입장하여 프리미엄 상영회 식으로 넘어 갈수도 있다 생각되어짐..OTT 괜찮은 영화들을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이 있는건 분명할듯..
예전엔 통신사 할인으로 조조영화를 500원에 보기도 했었음...
옛날에 통신사 무료 영화권 10장 정도 줬던거 같은데.. 아쉽다..
콜드스톤 먹고싶다
예전엔 심야상영이라고 밤에 영화 세편 연속으로 보던게 있었는데 졸면서 보다보면 나중에 영화 세개 스토리가 막 섞여 첫차기다려야 돼서 집에도 못가고 나가봤자 당시는 편의점도 몇개 없던때라 갈대도 없고
극장에 영화보러 갈바에야 치킨시켜놓고 넷플릭스 보지 그돈주고 조용히 매너지키면서 불편하게 왜 영화를봐야되?
엑스맨3 조조로 2천원에 봤던거 같은데...
문화적으로 즐길게 없던 시절이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