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진정한 보양식 TOP3

[IVE-레이]

염소수육

양고기 수육 

개고기 수육

[이시국에]

수육이면 다 돼?

[깊은바다나미]

해병수육

[밀프러버]

새끼…기합!

[Maid Made]

[E²R]

군침이 싹 돈다

[검은동가리]

이세계 미소녀 수육

[라쿤맨]

식인종

[내맘대로함]

근데 장수하시는 분들이 굽거나 튀긴 것보다 쪄서 만드는 거 많이 드시긴 한다고 하더라

[뭐씨뭐]

영양소가 제일 많이 살아남는 조리법이라던

[루리웹-3470091471]

체질의학 같은 그냥 카더라일 수 도 있지만 아는 형님이 여동생분 투병 생활길게 하실 때 여자몸에 염소 좋다는 말 듣고 이거 저거 다 해먹이시더라
흑염소 50마리는 사셨을 거야 정말

[고양이는 맛없어]

논문이나 제대로된 근거가 없으면 다 푸드패디즘임

[못받은돈받아드립니다.]

고서에 따르면 흑염소 고기는 혈액을 따뜻하고 맑게 하며 임산부 노약자 등의 원기회복에 좋으며,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신경통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방이나 열량 또한 다른 고기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근육 키우기에도 적합하다.

남자에게는 장어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최고의 정력제로 예로부터 유명하며 여자또한 40살 되기 전까지 세 마리만 먹으면 죽을 때까지 잔병치레없이 살 수 있다거나 불임여성들도 먹으면 임신이 가능하다는 등 좋은 얘기가 많지만 역시 자신의 체질을 잘 따져보고 먹어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서 평소에도 열이 많은 사람이 먹었다간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꺼라위키발 소스인데....원래 흑염소가 약재용으로 많이 쓰였고 근거가 없는건 아님...몸에 좋은건 맞음

[고양이는 맛없어]

아쉽게도, 생화학과 영양학에 근거하지 않는 영역도 푸드패디즘임. 한의학에서 설명하는 방식의 식품해석이 푸드패디즘에 애매하게 걸쳐있음.

다만, 2005년도, 한국 축산식품 학회의 추계학술발표대회에 ‘흑염소 육의 영양학적 품’ 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흑염소 육의 조단백질 함량은 약 21,1%, 조지방 함량은 약 3.7%로 단백질 함량은 우육과 유사하였으나 지방함량이 다른 축종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지방산 중 포화지방산은 등심부위가 47.62% 볼기부위가 41.88%였으며 불포화지방산 중 oleic acid가 등심(46.59%) 및 볼기(50,29%)였다. 흑염소 육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35.73∼
37.48 mg/100g으로 우육 및 돈육과 비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 흑염소 육의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필수아미노산 비율은 약 50.3%이었다. 미네랄 함량은 칼륨>인>나트륨>마그네슘>칼슘>아연 >철>구리>망간 순이었다. L-carnitine 함량은 20.8∼
26.0mg/100g의 범위로 우육과 돈육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국, 흑염소육은 무기질 함량도 높으며 특이적인 생리활성 영양성분인 carnitine도 타육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여서 영양학적으로 저지방 고단백질의 육류로 판단되었다.

라고 함. 좋은 고기인것은 맞으나, 개인적으로 정력제라던지, 불임여성의 임신을 촉발한다던지 하는 부분은, 사실이 아닐것으로 생각함.

[더러운펭귄인형]

근데 진짜 나도 한번씩 이유없이 몸 안좋을때 염소탕 꼭 먹었거든. 그럼 담날 말짱하게 일어남ㅋㅋㅋ

[사마의빌런]

이세계 수육 아저씨 입장하세요

[지나가던오덕]

영양 풍부하고 맛 좋고 아픈 몸에도 술술 넘어가는 음식이라면 뭐든 보양식이 될 수 있지

[아바다fkser쿠라]

이렇게 놓고 보니까 맛있어 보이네...

[메칸킹]

와.. 개고기 수육 진짜 정갈하게 플레이팅 되어있네요.. 맛있겠다..

[린다림]

근데 개고기가 몸에 좋다는 인식은 어디에서 나온 걸까?
옛날엔 개 잡는 날이 드물게 고기 먹는 날이어서 그런 건가

[고양이는 맛없어]

사실 개고기라고 해서 특별히 몸애 더 좋거나 하진 않음
그냥 고기일 뿐

[에키드나]

그냥 당시에는고기 먹는게 쉽지 않아서지 뭐...

[내맘대로함]

돼지 : 키우기 힘듬
소 : 농사 지을때 써야 함

[쟈니로켓츠]

가난하고 단백질 공급은 필요하고
번식력 좋은 단백질원이 마침 집마다 있고

[뿔난용]

가난하던 7080때는 그럴수 밖에 없음

소고기= 명절날에 쪼금 먹음
돼지고기= 좋은날에만 먹음
개고기= 동네 한바퀴 돌면 주인없는 녀석이 한 두마리 보임

[운드르]

일단 수육으로 만들면 퓨린이 다 빠져나간 상태라 통풍 예방에 좋음. 반대로 갈비탕 같은 건 최악이고.

[더러운펭귄인형]

앗왜??

[운드르]

갈비탕처럼 고기 끓인 국물에는 퓨린이 왕창 녹아 있어서. 안 마시면 되긴 하는데 그럴 거면 갈비탕 왜 먹어 ㅋ
나중에 고생하기 싫으면 요산수치 체크 종종 하고 물 자주 마셔. 한번 통풍 걸리면 완치가 안 되거든.

[더러운펭귄인형]

아하. 존맛이지.. 보통 여자는 통풍 안걸리니까 괜찮지 않을까??ㅋㅋㅋㅋ

[운드르]

앗 여성분이셨어? ㅎㅎ 나도 여성호르몬이 체내 요산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여성은 어지간해선 통풍 안 걸린다고 듣긴 했음. 폐경 이후에도 무절제하게 살면(고기+술, 특히 맥주) 간혹 걸린다고는 하더라.

[더러운펭귄인형]

깔깔 향후 20년의 주지육림 하이패스는 보장받았군.

[개망창월]

개고기는 개가 반려동물로써 자리잡아감에 따라 전통시장에서도 아예 없어지는 추세임.
가장 큰 원인은 반려동물로써 개의 역할과 굳이 개가 아니라도 먹을거리가 많아졌으니 안 먹게 되는거지.
덤으로 도축과정도 미개하고

[엘노페이]

사실 맛도 취향 타서 그렇지 않나 싶음. 당장 나도 먹어본 적 없지만 어르신들에게 냄새 얘긴 많이 들어서 굳이? 라는 생각도 들고.

[sodncjhsjdkci]

먹고있던걸 서양인 핑계대고 비간같은애들이 가서 시위하니까 정책개판되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질 못하니 망한거지
우ㅏ샹적아개 도축하개해달라니까 갸고기를 굳아 먹어야겠냐는 이야기나 해대고
지들이 반대해놓고 그논리로 까고았으니 웃기는점이지
좀지나봐라 비건애들이 시위하고 육식 못하게 만드는게 흔한풍경될테니
반려동물은 뭔 반려동물이야 기르는거랑 키우는것도 차이를 모르면서

[에키드나]

지금은 개고기는 사실상 의미가 없지.
다른 맛 좋은 고기들 많은데 굳이 라는 입장이고...

[못받은돈받아드립니다.]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염소고기가 진짜 개고기랑 거의 똑같음...맛이나 식감이나 눈감고 먹으면 아예 구분 안될정도로ㅎㅎ
그래서 나도 개고기 좋아했는데 요즘 파는곳도 잘 없어서 아쉬웠는데 몇년전부터 여름에 흑염소수육,탕먹음

[828]

보신은 그냥 수육먹어도돼..
딱히 특정고기가더조은거모르겠고.
개도 염소도 다 먹긴하는데.
개는 아무래도 돼지 소에 비해 나이들때잡아서그런가 냄새나.

[호시노 루리]

개고기 가끔 먹고싶은데 위생적인 고기로 잘하는집을 못찾겠더라 ㅋㅋ
배달앱이라도 뒤지면 나오려나

[쟈니로켓츠]

개고기 해주시던 고모부가 돌아가신 이후로는 그냥 양고기의 육향과 육질로 대충 만족하며 사는중

[못받은돈받아드립니다.]

개고기가 그리운거면 염소를 먹어봐.개고기랑 99%똑같음ㅋㅋㅋ

[더러운펭귄인형]

흑염소 고기 대략 비슷함. 머거바머거바

[쟈니로켓츠]

추천 고마워 하지만 나말고 주변에 먹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ㅠㅠ

[한글영문숫자혼용가능]

어렸을 때 개고기 먹은 적 있는데 딱히 개고기 육향이 거슬리지 않아서 수육도 맛있게 먹기는 했음
근데 아무래도 돼지, 소, 닭에 비해서 향이 강하다 보니 들깨 가루, 깻잎을 넣어 먹을 수 있는 매운 국으로 먹는 게 더 좋았음 기본적으로 돼지, 소, 닭으로 국에 넣으면 아무리 잘하는 식당이라 고기 질감이 부드러워도 개고기가 훨씬 부드러웠던 거 같음

대충 족발 비계와 살코기가 적당히 어우러진 부위 맛에 육계장 양지살 같은 결이 있는데 그 고기 부드러움 수비드 조리한 고기 수준 개인적으로 그래서 개고기 특유의 육향만 거슬리지 않는다면 국으로 먹는 고기 중 부드러움을 기준으로 개고기가 최고였음

[한글영문숫자혼용가능]

육향은 향기는 아예 다르지만 강도만 따지면 좀 육향이 쌘 돼지고기 편육이 개고기의 육향 기본 강도인 거 같음

[더러운펭귄인형]

이게레알임ㅋㅋㅋ 나도 좋아해. 못먹은지 20년 정도 됐지만ㅋㅋ

[한글영문숫자혼용가능]

저도 초딩 저학력때니까 20년 전인 거 같음 다들 개고기 먹었다는 분들 이야기 들어 보면 대충 2000년대 부근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