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얘네들 훈련 엄청 빨리 배운다
근데 수프도 엄청 많이 먹는다. 배식 늘려줘야 할 정도다."
[유머] 미국에서 훈련받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본 미군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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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우크라이나에서 보르쉬 오지게 먹는 데 그냥 식사 자체가 그런 스프류가 많음
사실 동유럽이 수프 주식인 문화권이긴 하지 보르시도 우크라이나에서 시작해서 주변으로 퍼진거고
부산놈들 국밥 ㅈㄴ먹더라같은거임
??? : ㅆ발 러시아 간나 새끼들 다 죽여버릴거야 눈 딱 감고 기다려라 이런 마인드로 열중하나;;
안전한곳에서 훈련받는중에도 자국은 고통받고있을테니까
625시절 생각나네
비트도 무야
625시절 생각나네
미국특 현지군이 이길려고 발악하면 미국식 헐리우드 영화 마냥 다때려부숨
딱히 우크라이나에서 보르쉬 오지게 먹는 데 그냥 식사 자체가 그런 스프류가 많음
메르스스타일
유럽최대곡창지대라 하지 않았나
메르스스타일
지금도 자국내에서 밥못먹는 애들 없음 어제 내가 문자 받았는 데 신라면 먹고있더라
강철의 대원수 : 그러게 말이야.
눠 한국인이 김치찌개+된장국 먹는거랑 똑같은거지 😉
의도적인 농민 족치기 + 병1신같은 소련의 농학 + 되먹지 않은 중공업의 기가막힌 콜라보가 만들어낸 대재앙이었지
보르쉬 유튜브로 보면 찌개 느낌도 나고 그러더라구
하느님 한테 축복 받은 땅이라고 하더라구 흙 색이 다르더라구 일반적인 땅이랑
지금은 고의는 아니었다 정도로 결론났더만, 고의는 아닌데 븅신짓. 농업의 농자도 모르는 이공계 당원들의 말을 믿고, 대원수는 뭐 몇만 굶어도 상관없지! 했다고...
고의적으로 일으킨 사건은 아닐지라도 스탈린의 정책에 의한 결과물이니 고스란히 스탈린이 책임져야지 저 셋중 하나만 망한거였다면 어떻게든 수습이 될 것 같긴 한데 셋다 골고루 망했으니 수습은 꿈도 못 꿀 일이었기도 하고
많이 먹어봐서 적응 됬지만 진짜 처음 우크라이나 가서 먹었을때 그 맛을 못 잊음 지옥이였다 하필 친구가 같이 준비한게 돼지피클인 짤라라 그날 식사 망친거 생각하면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찌개라고 생각은 안하는게 좋음 많이 담백하고 뭔가 고소하면 느끼하고 일단 무국은 무국인데 우리 상상과는 미묘하게 다름
의도적인 농민 족치기는 아니었는데? 되먹지 않은 중공업도 아니었고 농학이 병1신같은것도 아니고 집단농업체제가 븅신같은거 뿐이었음 1. 의도적인 농민 족치기라기에는 농민을 조지기 위해서 뭘 했던 적이 없음. 소련이 초강대국 되서 숨통 트일자 바로 농민 처우 개선에 들어갔음 2. 되먹지 않은 중공업은 고사하고 중공업 산업에서 경제성장률 매년 120%찍으면서 3류국에 불과하던 소련이 스탈린 밑에서 10년만에 초강대국으로 일어났음. 스탈린 경제성장률만큼은 무시 못할 수준이고 스탈린의 경제신화를 보고 "우리 공산당만 가면 잘먹고 잘사는거 아님?" 이라는 환상에 빠져서 공산주의 가는 사람이 넘쳐났을 정도니 말 다했음. 3. 농학이 병1신같진 않았음. 소련 농업 기술 자체는 계속 발전했는데 집단농장이라는 체제가 농민을 고통받게 했다는 게 문제임. 근데 그 집단농장으로 강제로 경제성장 안 켰으면 독일한테 멸망하고 소련인은 다 몰살당했음
그냥 그게 스탈린의 최대 문제임 "결과"만 보면 결과적으로 스탈린은 거의 항상 옳았음. "과정"이 문제였던거지 스탈린을 비판할 때는 "결과물"로 비판하면 안되고 "과정"으로 비판해야 함 "우크라이나 대기근때 국고 다 열어서 농민 진흥 안 한 탓해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결과가 있다!" -> "그거 했으면 독일에게 몰살당하고 살아도 직후 서방한테 무너졌음"
ㄹㅇ 스탈린은 사람 갈아넣으면서 소련을 세움..
스탈린 대숙청도 그래. 진짜 개병1신같던 러시아 봉건주의가 공산당 스킨만 쓴 상태라 당당하게 중앙정부에 엿날리고 부정부패, 무기판매를 반복함. "대숙청 절정기"의 가짜전쟁때 러시아 군부가 했던 개씹지랄들 보다보면 정신이 아득해지거든. 대숙청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대숙청 없었으면 초강대국은 고사하고 1류국도 꿈도 못 꿨고 독일한테 진작 망하고 모조리 다 몰살당했다는게 문제고 우크라이나 대기근도 의도적으로 일으킨게 아니라 전국적인 기근에 사람들 굶어죽은 사건인데 이때 경제발전 멈춰버리고 곡식을 민간에 풀어버렸으면 2류국 상태로 독일한테 멸망후 인종몰살, 그게 아니더라도 2류국 신세로 서방에게 박살남. 아예 집단농장 안 채택했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겠지만 그럼 3류국 상태로 아무 발전도 하지 못한 채 동네북처럼 쳐맞다가 멸망할 운명(1929년만 해도 폴란드한테 개쳐맞고 땅 대거 빼앗긴 전적이 있음) 스탈린식 강압적 독재주의도 "그거 안 했으면 스탈린식 경제정책으로 경제성장률 120%찍어줄 방법 있음?" 하는 문제가 산재함 결과론으로만 보면 오히려 스탈린이 한 정책중 하나라도 안 했으면 독일에게 소련인이 모조리 다 몰살당한다는 확정적인 파멸만이 기다리고 있고 그 전에도 3류국으로 골골대다가 개쳐맞고 동네북 취급당한다는 미래도 기다리고 있어서 문제임 절대로 결과로 평가하면 안되고 그 결과에 도달하기 위한 비인륜적인 과정을 비판해야 하는거
... 중공업은 그렇다치고 농민 족치기는 의도적이 아니라니 ... 사람이 그렇게 죽었는데 ...
... 결과가 옳았다라? ... 사람을 그렇게 죽였는데 국가의 잠재력이 멀쩡하길 바람? ...
그 중공업을 키우기 위해 저곡가+도시화가 필요했고 그 와중에 집단농업화를 취진했으니 농민 족치기가 아니라고 말하긴 힘들다고 생각함 실제로 그 중공업 성장이 완료되지 않았고 그 성장을 위한 도중이었으니 중공업이 잘 되어있다고 말하기도 힘들고 소련이 아직 재대로 된 궤도에 오르기 전이라 고학력자들을 위시한 농학 실현 체개가 된 것도 아니니 농학 연구가 잘 된것도 아니었잖아 나도 스탈린이 극도로 유능했고 만들어 놓은 결과가 결국 소련에 있어 최선에 가까운 결과물을 만들었다는건 부정하지 않음 근데 그 와중에 생긴 피해자들도 스탈린의 책임이라 말하는거지
진짜 소련에서 뭘 하려고 했으면 사람을 갈아넣는거 말곤 선택지가 없었음 진짜 누가 잡아도 FDR이 잡아도 그나라는 숙청이랑 노동력 착취 안하면 평생 3~4류국 부정부패망국으로 살다 망할 운명이라 그래서 "결과물"로 평가하면 스탈린은 소련이란 나라의 잠재력을 1000%끌어낸 대체 자체가 불가능한, 했던 행동 중 하나라도 빠지면 소련 그대로 망하는 진짜 '강철의 대원수'지만 "과정"으로 평가하면 어쨌든 공전철후하고 전후후무한 인성 도살자 개1새끼라는 진짜 평가하기 골때리는 인물이라 진짜 평가하기 애매한 임듬
농민 족치기는 전혀 의도적인 게 아님. 애초에 농민을 조지려고 하는 게 아니라 경제 성장 최대 효율만 바라보고 농민이 죽어도 방관한게 욕먹을 이유인거지. 근데 또 그 경제 성장 최대 효율 안 탔으면 독일한테 망하고 전국민 몰살당했다는게 제일 골때리고 글고 ㅇㅇ 대숙청은 걍 피하는게 그냥 불가능함 소련에서 "현대 국가"라는 틀을 확립하고 싶으면 대숙청 말고 대안은 없음. 그거 싫으면 그냥 나라가 망하는걸 지켜봐야 함. 그게 진짜 개같은 딜레마인거임 대숙청이 계속 물을 타고 절정기라 이미 엄청난 사람이 숙청당했을 때조차도 소련 관리 꼬라지를 보면 진짜 답이 안 나올 정도임 대숙청 절정기에 모스크바에서 고작 20KM 떨어져 있는 곳의 도시 관리자가 중앙 정부에 구리광산이 있다고 거짓말치고 돈 빨아내고 시장에서 대충 조금 사갖고 바치더니 중앙정부가 산출량 왜이러냐니까 신경 끄라고 니들이 뭔데 신경끄냐는 식으로 대응한다던가 마찬가지로 대숙청 절정기에 중앙아시아에 부정부패가 너무 심해서 관료를 파견했더니 "중앙따위에서 온 놈이 왜 지랄이지" 라면서 쿠데타를 일으켜서 그걸 끌어내 죽여버리려고 하고, 심지어 그걸 하려는 본인들은 "뭐 끌어내리면 알아서 인정해 주겠지" 같은 정신나간 마인드를 갖고 있다거나 대숙청 절정기에, 아니 심지어 전쟁 도중에도 제발 무기 적국에 파는거 그만하라니까 "아 중앙정부 주제에 왜 깝치지? 내가 내 무기 팔겠다는데 왜 지랄이지?" 이런 식으로 응대한다던가 "니가 대숙청 너무 해서 사람이 죽었잖아!" 한 놈 중 한 명의 말 듣고 좀 줄였더니 그 새끼가 부정부패 한게 밝혀진다거나 그렇게 마구 죽여대는데도 끝까지 봉건제 부정부패를 타파 못 하다가 더 죽이고 더 죽이니까 겨우 그제서야 타파해낸게 소련임 대숙청 없이 소련과 현대 국가라는 두 단어는 성립할 수가 없음
근데 문제는 그 와중에 생긴 피해자가 "그래서 그거 말고 다른 대안이 있었음?" 이라고 물으면 "없음"인게 제일 문제인거임 "스탈린이 사람을 그렇게 많이 죽였음. 근데 소련이 갈수있는 무수히 많은 중에서 사람이 제일 적게 죽을 수 있는 길이 뭐임?" -> "스탈린이 간 길" 이게 제일 문제인거임 그리고 중공업 성장이 되먹지 못했다고, 중공업이 잘 되어있다고 말하기도 힘들댔는데 이미 우크라이나 대기근이 터진 시점에서 이미 소련 중공업은 눈부시게 약진해서 중공업 산업력이 서방을 뛰어넘으려는, 그리고 실제로 뛰어넘는 시점이었음. 근데 이걸 되먹지 못했다고 하는건 좀... 그리고 농민을 의도적으로 조지려 했던건 절대로 아니고
저 농민 족치기가 농민을 족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 된게 아니라 도시화를 위한 필연적 수단으로 시행되었다고 해석해야지 실제로 공업화, 도시화를 위해서는 최대한 저곡가를 유지해서 망해버린 농민들을 도시로 유입시켜 도시 노동자로 만들어야하잖아 게다가 경제 개발 5ㅁㅁ 계획이 28년부터 33년까지였는데 대기근이 32~33년 발생한 사건이라는걸 생각한다면 아직까지라고 생각함
1차 28~32
그리고 많이들 착각하는 부분이지만 스탈린 정책으로 조져진 건 농민(국가 성장 원동력이 농민밖에 없어서 경제성장하려면 그거 말곤 대안이 없었음) 뿐이고 단순 노동계급 대우는 언제나 선진적이고 손꼽혔었음 괜히 이미 1930년대부터 자타공인 노동자들의 천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노동자들이 소련을 엄청나게 동경했던게 아니야 노동자 복지만큼은 서방이 단 한번도 소련을 넘어본 적이 없었음. 그나마 냉전 말기로 갈수록 격차가 비교적 줄어들어서 그렇지 2차 대전 전간기 시점에서 대우 차이는 걍 서로 다른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압도적이었고, 그거 때문에 1. 스탈린이 이룩한 경제 신화를 보고 "공산당만 가면 저리 잘먹고 잘살겠지?" 하고 착각 2. 소련의 노동자 복지 이거 두개를 보고 극단적으로 소련을 좋아하면서 공산혁명에 대한 관심도가 급속도로 높아진 거임. 냉전 후기로 가면서 공산당 간다고 딱히 잘먹고 잘사는게 아니라는게 밝혀지고 서방과 압도적인 차이를 벌렸던 노동자 복지도 어느정도 따라잡히면서 동경이 대폭 줄어들기 시작한 거 잠재력만 취급할 거면 발휘할 일도 없는 잠재력을 극한까지 끌어낸게 걔임 걔를 비판할땐 "효율"이나 "결과" "잠재력"같은걸로 비판하면 안되고 "과정"과 "반인륜적인 행위"로 비판해야 한다니깐
사람들은 은근히 답이 없는 문제를 생각하기 귀찮아하고 한가지로 결론내길 원해해서 무작정 스탈린을 신격화하거나 무작정 스탈린을 까거나 두 종류가 많은데 스탈린은 단순히 그렇게 평가받기엔 진짜 골때리는 사람이란걸 다른 사람도 좀 알았으면 좋겠더라 Q스탈린은 씹새끼인가? : 그렇다 Q근데 걔 말고 안 망하려면 다른 대안이 있었나? : 없다
인간백정이라는 것도 맞도 근현대를 통틀어 수위에 드는 수준의 천재적인 행정가라는 것도 맞지 근데 위에 말한대로 집단의 지도자는 그 업적에 대한 호평만큼이나 스스로 결정한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함
더 짜증나는건 또 비슷한 포지션의 히틀러랑 엮여서 문제임 아니 히틀러 걔는 천재가 아니라고! 걘 진짜 무능한거 맞다고!(답답)
그건 뭐 뽀록터진 첫끗빨 포텐이 미쳐버린 수준이라 자기 자신마저도 속아버렸으니
히틀러는 ㅅㅂ 뒷걸음질 하다 쥐를 여러개밟았는데 안슐루스 폴란드침공승리 프랑스침공승리가 엄청나서 ㅅㅂ
히틀러..오스트라이 합병까지..아니 체코까지만 합병하고 군투자 줄이고 민간 발전에 올인했으면 세계사에 남는 정치인이 됬겠지ㅋㅋㅋㅋ 비스마르크처럼.
근데 독일국민들이 1차대전 피해망상이 너무 커서 전쟁 안했으면 정권 무너졌을거같긴함
우크라도 식량난 심각한가보구나..아니 세계최대 밀수출국 장병들이 배고프면.ㅡ.ㅡ.....
딱히 식량난보단 원래 저기가 국물요리 좋아하는 문화권이라 하더라
그냥 국밥 아니 국빵인가 그걸 ㅈㄴ 좋아하는거임 저쪽이 국종류가 많아
저게 주식이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런가?????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빵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미국빵이 엄청 맛있을텐데...
아 얘네는 식사할 때 꼭 국물이 있어야 하더라~하는 거임 그냥. 뭐가 더 맛있고 수프는 가난한 요리고 하는 서유럽식 관점에서 볼 게 아님.
빵도 당연히 많이 먹음. 한국식으로치면 밥만 나오고 국 안주면 좀 불편하잖아...딱 그정도임. 동유럽쪽은 국물 많이 먹는데 양키들은 국물 요리를 빈자나 약자의 음식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좀 있더라...역사적 사실이 그랬고...국물은 없는 재료 불려서 배채우는 용도로만 생각하더라. 솔직히 미국쪽은 국물 요리가 거의 없잖아.
비슷한 케이스로 6.25 끝나고 장교단이 미국가서 핫소스 반년치를 작살내고 돌아온 사건이 유명하지....
보르시 검색 ㄱㄱ
미국빵보다 우크라이나 밀로 만든 빵이 더 맛있을 수 있음. 뭐 생산지에 가까울 수록 신선함이 있으니..
잘모르는 사람들:아 주식이 부족할정도로 상황이 안좋구나 좀아는 사람들:아니 그냥 저거 좋아한다고 이거지?
다른 나라 사람이 우리나라보고 '한국인은 왜 매일 쌀을 먹지? 밀가루를 제대로 못 먹는 나라라서 그런가... 미국빵이 쌀보다 맛있을텐데...' 하는거랑 비슷한 수준임
??? : ㅆ발 러시아 간나 새끼들 다 죽여버릴거야 눈 딱 감고 기다려라 이런 마인드로 열중하나;;
이안율
안전한곳에서 훈련받는중에도 자국은 고통받고있을테니까
저기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가족이나 친구들이 러시아군한테 죽었을테니 말 그대로 복수귀인거지
저같아도 나의 가족들과 동료들이 전방에서 적국을 상대하고 있다면 저럴꺼 같네요 ㅜㅜ
전직 특전사 출신이 의용군으로 참전했는데 거기서 만났던 군인이 동료들이 러시아군에 다 죽었다고 PTSD로 저놈들 다 죽여야 한다고 미쳐 날뛰다가 정신병원에 실려갔는데 병원 탈출해서 수배됐다는 이야기도 함
미국까지 보내서 훈련시킬 정도라면 정신무장은 확실하지 않을까?
빨리 돌아가야함. 수도와 중요 기지 방어용이라 ....
러시아군 슬레이어... "좋은 러시아군은 죽은 러시아군뿐이다..."
전쟁 이전에 크림반도 때 한번 이 갈았으니 이러면 시발 안되겠구나 하고 마인드가 달라진 측면도 있을 듯
트라우마가 정신무장이 잘 됐다고 안 오는 게 아님
수프...모어...수프...
사실 동유럽이 수프 주식인 문화권이긴 하지 보르시도 우크라이나에서 시작해서 주변으로 퍼진거고
난 이거 볼 때마나 이렇게 생긴게 소고기무국하고 비슷한 맛이 난다는게 믿기지가 않아....
굴라쉬는 안 매운 육개장 맛 남ㅋㅋㅋ
생긴거만 보고 육개장처럼 얼큰할줄 알고 시켰는데.. 이국적인 소고기무국맛이라니..
비트만 빼면 진짜 무국이라 비슷할거
XE10
비트도 무야
동대문/부산 러시아 음식집 둘다 가봤는데 보르시 진짜 소고기 무국 맛이더라 비트+소고기라서 그런지 색은 아랫지방 소고기 무굿인데 윗지방 맑은 소고기 무국 맛임
띠용 글고보니 그렇네 확실히 우리도 무의 단맛을 즐기지
굴라쉬는 그냥 육개장 맞던데?고추가루 안들어간. 조금 매콤하게 하는데도 있다고 들엇는데, 먹어보니까 정말 우리입맛에 딱이더라.
육개장도 소육수 베이스니까 양념 좀 하면 육개장 맛 나겠지 ㅋㅋ
비트가 빨간거 말곤 무랑 비슷하드라고 먹고있는데 좀더 단거 같기도 하고
러시아 때문에 못먹은 수프 한이 맺힌듯
원래 개도국사람들이 좀 많이 먹음 ㅋㅋ 울 아부지 세대 밥그릇좀 봐바 ㅋㅋ
우크라이나가 개도국...?
개도국이긴 함....
밥그릇 큰건 더 옛날...
개도국인데..? 뭐
어.....부패지수가 100위권이야..... 경제규모는 우리의 20분의1이고.
위치가 좋은거지 경제력은 개도국이라고 해도 무방함
개도국 맞지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살려서 부패척결도 하고 경제 원조도 받고 그래야 살아날 듯...
세계 육류 소비량순위로보나 채소소비량으로보나 칼로리로보나 별상관없던데? 오히려 선진국 비율이 높음
앞으로 대 러시아 방패로 써먹을 예정이라 독일 남한처럼 엄청 발전할꺼라서...그리고 그렇게 발전해야만 지금 전쟁비용 이자 갚을수있음. 지금 서방이 지원하는 무기 탄약 장비 모두 외상~!임. 앞으로 전쟁 끝나면 ㅈ빠지게 갚아야함. 저금리에 기간은 넉넉하지만...참고로 영국이 2차대전중 빌린 전쟁 비용을 2000년도 초반에 겨우 완납했음.😥
보르시도 저쪽 동네 요리잖아
보로쉬처럼 그냥 문화권 자체가 수프+빵이라서 그런가.
"한국놈들 쌀 엄청먹더라" 같은거 아니냐
오줌만싸는고추
부산놈들 국밥 ㅈㄴ먹더라같은거임
한국도 국물 선호 성향이 엄청 강하지 ㅋㅋㅋ
일본놈들 우동을 많이 먹는다.....
보르시치 굴라쉬 존맛
사실 미국 mre먹어보면 다른국가사람들도 수프가 훨씬났다고 느낀다
??? : Meals, Rejected by Everyone
걍 주식으로 수프먹는 나라임
빨리 훈련 끝내고 곰새퀴 들에게 미사일을 퍼부어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쇠뚝 코뚝 인듯 화이팅 우크라이나~~갓뎀 곰틴이
6.25 때 처럼 미군 먹고 남은걸로 죽 끓여 먹지는 않아여할텐데
국밥 좋아하겠네
로씨야 조진다 그전에 국밥 조진다 이건가
이 장면 생각나네
"자포로제 카자흐는 어린 아이와 같다.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먹을 것을 남기는 법이 없다." 대장 불리바
대충 우리나라 수병이 핫소스 다 처리해줬다는 일화
것도 크지않은 규모의 부대였는데 배에 있는 1년치 핫소스 다 털었다는 기록
번역을 이상하게 한거같은데. 양 문제가 아니라, 배식으로 나오는 스프 종류가 우크라이나인 입장에선 너무 적으니까 종류를 늘려달라고 한거네. ex) 미군 부대로 훈련갔더니 반찬에 김치가 배추김치만 나오길래, '김치 좀 이것저것 다양하게 갖다놔줘' 한거.
먹을 거라도 잘 먹이긴 해야지
한국인이 국을 안먹으면 식사한거 가 이 못느끼는거 처럼 쟈네도 저러나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