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휴... 다음 소개팅 서류면접 다시 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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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한테 자기 업무 이야기를 꽤 많이 이야기 했다는 거 아닌가? 소개팅 때 그런 거 이야기함?
그래도 정중하게 안 맞는다고 했네 ㅋㅋㅋㅋ
하긴함. 아예 안 하진 않음
정중하게 거절했네 소개팅 상대가 매너있는 사람이었네
무슨일하냐 하면 이야기가 오가지
....상대방 성향 한번 희안한 성향이네....
귀하의 재량은 우수하나 매우 안타깝게도
직업병 ㅋㅋ
....상대방 성향 한번 희안한 성향이네....
남자가 여자한테 자기 업무 이야기를 꽤 많이 이야기 했다는 거 아닌가? 소개팅 때 그런 거 이야기함?
소서리
하긴함. 아예 안 하진 않음
소서리
무슨일하냐 하면 이야기가 오가지
자기가 어떤 업종에 종사하고 무슨 일 하는지는 말하지 길게는 안해도
보통 다 하지..
업무 얘기 아니더라도 어떤 화제든 간단하게 대답했는데 상대쪽에서 좀 더 상세하게 물어보면 하지 그러다가 혓바닥에 알배길때까지 떠들고 그러다 술먹고 그러다 실수하고 그러자너
무슨일 하는지 하긴 하지
일은 사람 인생에서 빼놓을수 없는 화제거리라서, 여자랑 서로 직장 이야기 하면서 흉금을 터놓을 수 있는 화제로 삼기 좋음. 근데 급발진해서 일만 이야기하다 오는 경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부분 실수죠..?
직장 이야기 안하면 솔까말 할 말이 없더라 ㅎㅎ
아 무슨일 하시는구나 그럼 뭐 땜에 스트레스 받고 힘드 실 수도 있겠네요ㅠ 하고 공감대 형성 할 수도 있지ㅋㅋ
상대방을 파악하는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직업이라... 자세하겐 안물어도 뭐하고 무슨 직책 정도는 알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음.
머쓱할까봐 맞장구 조금 쳐줘더니 돌아오는 따발총토크
뭐 20대 초반 대학생까지는 직장 이야기는 안하겠지만 그 이후 보통은 다 하지 뭐하는지 일단 이야기 할 접점을 찾아야 하니까
학창시설 집 학교 취직하고 집 회사만 왔다갔다해서 할말이 없음..
나도 예전에는 그랬었던것 같은데 남자는 여자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잘난 사람임을 어필하고 싶은 욕구때문인지 가르치는 듯이 말을 하는 습성이 있는거 같아. 나는 이런이런 일을 안다. 이런 걍우는 이런저런거다. 그러다 보니 직장이야기가 나오는 듯.
이게 가끔 보면 본인 직장이 진짜 가지고 싶었던 직업같은거면 조금만 물어봐도 갑자기 신나서 줄줄줄 말하는 경우도 있음. 아는 박사형이 그랬었는데 결국 그런식으로 소개팅하다 직업에 열정 있어 보였다고 지금은 결혼까지 했더라.
이런 이야기 하는것보다는 낫지 않냐 그래도
이걸로 누가 잘했는지 잘못했는지는 몰라. 이야기 잘 하는 사람도 X같이 받아주는 여자 만나면 X 같이 말할 수 밖에 없어. 대화는 티키타카. .. 주고 받는거지 한사람만 잘한다고 되는게 절대 아니니까 ;
못생겼나보군
그래도 정중하게 안 맞는다고 했네 ㅋㅋㅋㅋ
여자입장에선 개이득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의를 갖춰준건가..? ㅋㅋㅋㅋㅋ 예의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헷갈리네
Food & Beverage ㅋㅋㅋㅋ
정중하게 거절했네 소개팅 상대가 매너있는 사람이었네
귀하의 재량은 우수하나 매우 안타깝게도
쌍방향 면접 같은 걸로도 볼 수 있지 ㅋㅋㅋ
그래도 상대방이 착하네 통보도 해주고...
나름 고민해서 보낸 것 같은데 ㅋㅋㅋㅋ
소개팅 나가서 얼마나 업무이야기만 주구장창 했는지 상대방이 질려서 일부러 저렇게 보낸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깔끔해서 좋다
귀하의 외모는 출중하나..
귀하의 조건은 저와의 맞지않는다는 판단하에 이런결과를 통보하게 되었습니다 좀더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길 건승합니다
업무 얘기만 한다고 돌려깐거같은데 ㅋㅋㅋ
ㄹㅇㅋㅋ 정중하게 멕인듯
정중해서 좋은데 너무 정중했다 ㅋㅋㅋㅋㅋㅋ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잖아 왜 남자라고만 생ㄱ.. ..아.. 아니다 유게이들^^ 즐겨^^..
내가 너무 꼬아서 보는건지도 모르겠지만 글쓴이가 너무 직장 자랑만 하고 주말에도 일하러 간다고 그러고 그러니까 짜증나서 회사양식으로 비꼰거 같이 보이는데 ㅎㅎㅎ
주말출근땜에 평소에 얼굴보기 힘들다 생각했나
ㅋㅋㅋ 하면서 쓰는 글투가 여성적으로 보이는건 나만 그런가 ㅋㅋ 남자한테 까인거 같은디 ㅋㅋ
나도. 말투로 봐선 까인 쪽이 여자같음.
진짜 기분 나빠서 그럴 수도 있어요. ㅋ 저도 한 10년전에 소개팅하는데 소개팅 내내 첫회사로 대기업에 들어간게 얼마나 자랑스럽고, 이 회사가 어떤 곳인지에 대한 이야기만 두시간 넘게 듣고옴. 주선자한테 이야기했더니 되려 사과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저 문자 보낸사람 기분을 알 것 같음.
예전에 만났던 어떤 분이 상대가 자기 잘난 부분을 늘어놓는 순간 이 사람은 아니다라는 느낌이 온다고 했는데, 어떤가요? 정말 그런 생각이 들었나요
아무래도 일방적인 자랑만 하면 이미지에 좋지 않죠
이거...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상대편에서 직장뿐만 아니라 연봉이나 민감한 집안 자산 이나 부모님 땅이나 집 같은거 물어봤을때 저렇게 나왔을 수도 있지않나...하고 생각해봄 ㅎ 아무래도 너무 나갔겠지? ㅋㅋ
그래도 연락 안주는것보다 차라리 저게 낫다 싶음 연락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까
그래도 본인이 직접 연락했네 사림이 됐네 됐어 저기서 절대 질척이지 않아야 함. 근데 서너달 있다 뭐해요? 라고 연락오면 그때도 여유롭게 응대하면 잘됨. 좋다고 달려드면 개 젓 망함.
일에 진심인 것 같아서 업무적으로 통보한 건가
보통 일얘기 하는 사람이면 들어주는 사람이기 보다는 내 얘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음
흑흑 주말근무러 슬프당
ㅋㅋㅋㅋㅋㅋ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로 끝나지 않은게 좀 아쉽네...
그래도 서류는 통과했었나보네 면접까지 간걸 보면... 난 서류부터 걷어 차였었는데 ㅋㅋㅋ
힘내 ㅋㅋ 여자 많어 외국도 있어
그냥 예의바르게 거절하려는데 본인 스타일 나온
상대방 배려하는 사람이네 괜찮은 사람이였네
거참 ㅋㅋㅋ 왜 안 맞는지 이유까지 다 설명해주고 그냥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