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소년 만화 역사상 가장 처절했던 에피소드

[듐과제리]

베지터 단 한 명에게 지구의 Z 전사들이 전멸 위기까지 오고 

아무도 전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인물의 활약

필살기를 맞아도 쓰러지지 않는 적

베지터에게 이기기 위해 아직 어린 아들인 오반을 흉폭한 거대 고릴라로 변신시키는 오공

소년 만화 한정해서 손오공 vs 베지터 전만큼 처절한 싸움을 본 적이 없음.

많은 사람들이 손오공 vs 프리더 전을 드래곤볼 최고로 치지만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전투는 손오공 vs 베지터 첫 싸움.

[오리지널 제로]

그리고 제일 예쁨.

[미친 좇토피아유저🤪]

괜히 친한척 하❤️지❤️마❤️!!

https://youtu.be/1DbOPlvIW8g

[슈퍼변태]

밈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존심 강한 베지터의 느낌을 완벽하게 느끼게 해주는 목소리의 성우셨음 ㅋㅋ

[카르디피]

저 성우님이 또 해주셧음 좋겟는데 손오공 성우님 말로는 거의 은퇴상태라더라...

[루리웹-307]

지금 보니까 ㄹㅇ 이걸 어떻게 이겼냐 급이네

[루리웹-9264408696]

제트 전사란 놈들은 대머리랑 제배맨 선에서 전멸

[루루라루리루라라리라라루루리리]

야무치만 재배맨 선입니다. 다른 제트 전사들이 불쾌하다네요.

[닷지]

초딩때 매화 내내 보면서 같이 보던 형이랑 한마디도 안하고 봤었는데 ㅋㅋ

[대판시민]

4살짜리 애를 저렇게 굴리니 치치가 진절머리 날만하지...

[푸링클]

근데 대안이 없긴했어 ㅋㅋㅋ

[푸링클]

슈퍼랑 Z의 오공 캐해석 차이가 거서 나오지

오공이 좀 상식적이지 않은 결론을 고를 경우

Z : 진짜 그거말곤 다른 방법이 아예 없었다

슈퍼 : 오공이 멍청해서 그렇다

[큐베]

유년기 오반 보면 ㄹㅇ 착하게 자란 게 이해가 안될 수준임
유치원생 : 라데츠에게 납치, 눈 앞에서 부모 사망
초등학생 : 피콜로에게 납치, 야생에 강제 방생, 부모같은 피콜로가 자신 감싸주다 죽음, 베지터에게 죽음의 위기까지 몰림
초등학생2 : 기뉴 특전대에게 목 분질러짐

그러면서도 선함을 잊지 않은 인간찬가 캐릭

[dmgpkdm]

근데 진짜 수련 1도 안한 그 어린아이가 십수년 넘게 수련한 오공이 보다 훨씬 강한데다가
시간이 딱 1년 밖에 없던 시점에서 전력이 조금이라도 있어야해서...

[유아이으]

사실 화나면 한성깔함

[엥?....]

리쿰한테 목 분질러 진거 까지가 1년만이니까 5살 때고 6살때부터 정신과 시간의 방 포함 4년동안 지옥훈련받고 아빠 두번째 죽는 거 목격함.

[로랜드 고릴라]

아빠 두번째 죽음 : 내탓

[맛대가리]

아들구하다 죽었는데, 1년뒤 지형보다 수십배 쎈놈이 쳐들어
온다해서 저승에서 수련함,
그뒤 굴린건 전부 피콜로임,
분명 주인공은 아들하고 크리링 돌아가라 했고, 가는거보고
싸운건데 아들이 도저히 불안해서 안되겠다고
찾아와서 아빠 당하는거보고 분노해서 베지터랑 붙음

[민족중흥]

손오공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릴때 무천도사 직계제자였던

할아버지 손오반을 죽일정도였는데 ...

[Ludger]

저때 제일 절망적이던건
피콜로가 죽어서 신님소멸...

[Vivid*]

오공도 드볼없어진거때문에 머리아픈거 생각하면....

[dmgpkdm]

작중에서 덴데를 데려와서 새로운 신님으로 만들어 주기까지는 피콜로한테 조심하라고 이런얘기가 종종 나았으니

[서유혼]

계왕권 4배다!!

[丕 刀卜]

야지로베가 유일하게 활약한 에피소드 이기도 함
선두 다 쳐먹는 트롤짓만 하다가 중요한 순간에 베지터 꼬리 자르면서 대활약함

[루리웹-5075992575]

신수다쳐먹어도돼급 활약

[환상의구루텐]

원래 베지터 전투가 최종보스전이었다고 그랬지?ㅋㅋㅋ

[슈퍼변태]

원래 저 편에서 최후를 맞이하는걸로 퇴장시킬 예정이었는데, 인기가 예상외로 너무 좋아서 생존 및 아군화 ㅋㅋㅋ

[스티븐 암스트롱]

뭔짓을 해도 베지터가 쓰러지질 않아서 아득바득 싸우는게 진짜 제대로 느껴졌음

서로 수단과 방법 가리지않고 싸우니까 갑자기 강해진 힘으로 이긴 프리저때보다 재밌었다고 봄

[슈퍼변태]

베지터 편은 도통 뒤지질않는 적을 상대로 처절하게 싸우는 느낌이었고, 프리저 편은 그렇게 개고생하며 잡았던 베지터조차 상대조차 안될 정도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적과의 절망적인 싸움이라는 느낌을 느꼈음. 그리고 극도로 분노한 오공의...

[미깡질렸어]

조용히 하세요!

[리예의 약장수]

서로가 영끌해서 싸우는 연출 원탑이긴 함

[깜깜까미]

처음 라데츠가 찾아 왔을 때가 가장 공포스러웠음
최강이라는 주인공과 2인자가 손도 못쓰고 개털림
손오공이 처음 털린건 타오파이파이 때 일지는 몰라도 라데츠 때는 진짜 심하게 털린다는
느낌과 공포감 까지 불러옴
이후 지구vus vs. 네퍼와 베지터와의 싸움이 드래곤볼 에서 가장 처절한 전투씬 같음
이후 부터는 전투력 인플레가 일어나서 조금씩 감흥이 떨어짐

원기옥은 베지터, 프리더 전 때 모두 완전한 성공을 거두지 못하다가
마인 부우 전에서야 비로소 성과가 나왔지

[냥냥냥멍]

이 에피소드 드럽게 길엇지

[루리웹-3088598136]

메이플 드립치기 좋은 짤 같다 ㅋㅋㅋ

[네리소나]

앗,, 그 원기

[슈퍼변태]

원기: 개돼지들아! 내게 현금을 조금씩만 나눠줘!!

[갓킹곰]

이게 아녔다니...

[M.A. Kim]

베지터 마누라ㅋㅋㅋㅋㅋㅋ

[알고리즘]

당시 점프연재때도 이상하게 베지터전은 어린감성에 보기 힘들정도로 처절해보였음.
보통 주인공이 나타나면 좀 힘들어도 어떻게든 이기는데 오공 혼자선 절대 불가능이라는게 확실히 들어나서.

[Vivid*]

보통 에네르기파 대결이 피크인데 갑자기 베지터 거대원숭이될때 ㄹㅇ 진짜 어캐이겨소리나옴ㅋㅋㅋ

[ROJI]

이거 중간에 짤린거 아님? 긴박한 상황에 야지로베가 칼로 베지터 꼬리 자르는씬 있지 않았음?

[듐과제리]

ㅇㅇ 원래 그씬이 저즈음에 나오는데 중간부분 짤린듯.

[불행복소년소녀]

확실히 나중에 더 힘든 싸움같은 건 있었지만
더 진흙탕같은 싸움은 없었지

항상 이긴 쪽에 남은 체력이 있는 전투같은 싸움이었는데 배지터전은 이긴 쪽도 남은 체력 1퍼센트에 온갖 추한 기술은 다 쓰면서 이겼다는 느낌이었음

이거보다 더 처절할려면 이긴쪽도 탈진해서 죽은 전투 정도는 들고와야할듯

[왕사자]

한화 한화가 피말렸죠.

한창 볼때가 점프 연재중에(한국 점프에 별책부록으로 나왔을시절..ㅋㅋ) 나오면 몇일은 그걸로 반이 시끌벅쩍했죠.

서로 돌려 보고.

수업시간에 책밑에 숨겨 보고. ㅋㅋㅋ

[엑셀 로우]

근데 정작 베지터 전은 아이큐 점프 연재분에서 통으로 스킵해버림.
일본과 연재속도를 맞추기 시작한 첫 화가 손오공이 기뉴에게 몸을 뺏기는 화..

[루리웹-1704271377]

한화는 피말리지..

[milanello]

원숭이 베지터가 손오공 잡고 으스러뜨릴때 진짜 손오공 디지는건줄 알았는데...

[POISON]

원기옥 쳐맞고도 안 죽은 건 솔직히 오바지.

[[Pearl Jam]]

등장 임팩트도 제일 인상적이었음. 네퍼가 손가락 올리리니까 도시 하나 날라간 장면 보고 드래곤볼 장면중에 제일 파괴적이었음

[슈퍼변태]

맞아 이 장면이었지

[임진하짱짱짱]

지금은 파괴신이랑 천사 나오고 나서 저런 위기감이 사라진거같음

일단 싸우기전에 싸워도 될지 눈치보고 시작하고

지구가 날라갔다고? 호호호 오공씨 시간 돌려드리죠 지구 음식은 맛있으니까요 이럴거같음

[슬리핑캣]

말그대로 영끌

[발로발로]

존나 잘 싸워서 맡겼더니 이번엔 죽이고 싫다고 안 싸운다는 오반이를 보고 이해를 못하는 오공

[맛대가리]

피콜로 :내앞에서는 항상 싸우는거 무서워하던데...
(반만 이해함)
오공. :도망가라 말해도 돌아와서 싸우고, 내앞에선 잘싸우던데....
(반만 이해함)

오반: 당시 무서워했던것도, 현재는 싸우는거 싫진 않은거
다맞는데 악당이든 뭐든 죽이는것만은 못하겠음...

16호: (완전히 이해함)

[죽기좋은날]

그리고 희생자들

[민족중흥]

지구인 아니라고 할증붙어 뺏긴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