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규유저 유입이 크게 떨어지기 시작한 시기는 아크파이브부터이지만
신규유저 크게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은 의외로 유희왕 제알부터임
이 신규유저의 기준은 유희왕을 모르다가 처음 접하는 유저 + OCG까지 입문한걸 신규유저로 잡음
OCG입문까지 포함한건 코나미랑 TCG매장 고려대상이 OCG까지 입문한걸 기준으로 잡는지라...
왜 제알 부터 신규유저가 줄었나 하면
애니가 망한건 아님
낫슈 편애 문제가 있긴했지만 제알 마지막까지 본 사람들은 평작이상이라고 평가하는 등 애니 자체는 그럭저럭 나갔음
문제는 OCG에서 터진것으로
제알 시점에서 유희왕은 이미 13~14년이 된 프랜차이즈로
상당히 오래된 TCG가 됨
오래된 TCG이다보니 초딩들은 이때도 틀딱 느낌나서 입문을 꺼려한 초딩들이 있었고
오래됨에 따라 소환법이 융합, 의식, 싱크로, 액시즈로 다양해 졌는데
신규유저 유입이 줄어든 주요 이유는 이 다양해진 소환법 때문으로
의식, 융합, 싱크로, 액시즈의 소환법은 입문하고 난 뒤 익히면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입문 전에는 융합은 몬스터 2개이상 합치는것, 싱크로는 튜너랑 몬스터가 따로 있고 레벨을 합쳐야 나옴, 액시즈는 같은레벨2마리, 의식은 의식마법 필요로
은근 복잡해 보여서 문제임
이걸 코나미가 싱크로때 이미 캐치하고 액시즈는 같은레벨2마리라는 싱크로보다 간략화된 소환방법을 내고 애니에서도 꾸준히 강조하지만
오래된 컨텐츠 + 많아진 소환법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신규유저는 줄기 시작했고
제알 이후 아크파이브라는 망작과
링크소환이라는 기존 소환법보다 더 복잡해진 마룰변경등으로 인해 일본 사람들은 더더욱 OCG입문을 꺼리게 됨
그리고
초딩들 입장에서 똑같은 틀딱 컨텐츠이긴 하지만 자체적으로 입문이 쉽도록 카드들을 변경해서 기존에 쌓여왔던 카드들을 알아야지 입문한다고 느끼는 유희왕보다 진입이 쉽다고 느껴지게 한 듀얼마스터즈가 유희왕을 누르며 올라왔고
포켓몬 TCG가 옛날 포켓몬 하던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대량으로 지르게 됨으로써 역주행을 시작함
2010년대 초중반은 뱅가드 배틀스피리츠에 크게 밀리진않지만 4~7%로 비슷한 쉐어였지만
포켓몬 TCG의 경우 어른이 된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포켓몬 TCG를 사주고 같이 함으로써
아이들이 본인 돈을 안들이고 부모랑 놀 수 있는 컨텐츠 중 하나였기 때문에 포켓몬 TCG에입문하는 등
올드팬과 신규팬 다 유입을 끌어들임으로써 반등에 성공함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신규 유저 유입이 거의 없어진 유희왕은 기존 OCG의 신규유저 유입을 포기하고
OCG 애니 제작중단을 선언
그리고 새로운 신규유저 유입을 위해 러시듀얼을 런칭하게 되었고
애니화도 러시듀얼로 가게 됨.
당장 ocg는 블록제해야지 유입 올까말까라서
또 웃긴건 "러시듀얼은 듀얼이 아니야!" 라면서 러시까들이 대량으로,...
팩트)듀에마는 룰변경 한적이 없다. 그냥 원래부터 일본 tcg3대장중(유희왕,듀에마,포케카) 하나였는데 유희왕의 하락세+기본적으로 단순한 게임성(배우긴 쉽고 숙련되긴 어려움)으로 원래부터 초딩들이 많음+듀에마 유튜버의 흥행으로 인한 복귀자 증가 등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거임
근데 블록제를 하면 신마룰 시즌2 찍음
포케카는 유희왕 바르고도 남음
신규 유입이 없는 게임은 최악이긴해...
신규 유입이 없는 게임은 최악이긴해...
또 웃긴건 "러시듀얼은 듀얼이 아니야!" 라면서 러시까들이 대량으로,...
신규 유입 때문에 갈아탄거구나 그럼 러쉬 끝나도 ocg애니는 못 나오겠네
전부 터트릴꼬얌
당장 ocg는 블록제해야지 유입 올까말까라서
CoFo
근데 블록제를 하면 신마룰 시즌2 찍음
으잉 듀에마가 룰 대폭 변경했었나
듀얼해봤는데 정말 지옥같았어
듀마랑 포케카가 유희왕을 이긴적이 있음?
뭉망망
포케카는 유희왕 바르고도 남음
일본 tcg3대장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그거임 듀에마가 포케카 유희왕 다 누르고 판매량 1위 찍은적도 있고 포케카도 1위 찍은적 있고 그럼
러시 애니도 많아 까이더만
싱크로는 직관적이었는데 엑시즈는 카드 위에 카드를 둔다는 개념이 이해가 안갔음... 링크는 더했지만 ㅋㅋㅋㅋ 솔직히 아직도 이해잘 못함
팩트)듀에마는 룰변경 한적이 없다. 그냥 원래부터 일본 tcg3대장중(유희왕,듀에마,포케카) 하나였는데 유희왕의 하락세+기본적으로 단순한 게임성(배우긴 쉽고 숙련되긴 어려움)으로 원래부터 초딩들이 많음+듀에마 유튜버의 흥행으로 인한 복귀자 증가 등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거임
듀에마 룰 변경은 내가 대충 씀 쏘리 블록제, 유희왕 링크 마룰 같은식의 변경 이라기 보다는 입문을 좀더 쉽게 카드들을 개선해서 냈다는 것 포케카는 역주행전에는 3대장에 들어가지는 못한 쉐어 점유율을 보였어서 2010년대 초중반은 3대장이 아니었음 뱅가드 배틀스피리츠 등이 이때는 포켓몬 이긴적이 많음 이게 2010년대 초반 일본 판매량 TCG쉐어
대충 연도표 정리하자면 이런 느낌인듯? 유희왕 원탑(싱크로 시즌)->신흥강자 뱅가드로 2탑체제(싱크로 말기->엑시즈 초기)->뱅가드의 자폭쇼(레기온 시즌) 이후 다시 원탑? 분기 돌입(엑시즈 말기~펜듈럼 초기)->갑자기 시작된 포케카붐(펜듈럼 중기)->듀에마 유튜브붐(펜듈럼 말기)
카드는 작은데 텍스트가 빡빡해서 돋보기가 필요할 지경
따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음
나뉜 후에 나온 11기 엑스트라덱 홀로카드들은 성능도 간지도 다 챙김 ㅎㅎ
소환법이 하도 많아서 알아야할 것도 많고, 카드마다 효과도 제각각이라서 머리아픈데다 제정 외워야하고... ocg가 유입하기 어려운건 사실임. 그걸 파고들면 재밌게끔 만들어야하는데 맨날 개사기카드 내놓고 금제걸고 더 사기 내놓고 금제걸고만 하니... 근데 러시도 ㅂㅅ같은 아재개그 카드들에다 개똥같은 일러스트로 말아먹고 이제야 정신 차리나 싶은 참이라서 그냥 유희왕 자체가 끝물인가 싶음
저때 뽕을 못 잊고 부시가 ㅈㄹ을 하는게...
제알 애니 방영때 정룡 나오던거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