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클래식 세대 2관마 에어 샤커.
부마는 선데이 사일런스인데, 노던 테이스트(이사장님)계인 반형제 누이가 하나 있음.
이름은 에어 데자뷰.
나름 황금세대의 일원으로 G3인 시사통신배 퀸 S(현 퀸 스테이크스)에서 우승 및 오카상 3착 등의 성적을 냈었고. 번식마로 전환되어 선데이 사일런스와 교배를 하여 두 필의 중상마를 배출했었음.
남동생의 아버지... - 뭐 애완견이니 뭐니 그 쪽에서 흔한데다가 적어도 거기처럼 부녀지간의 교배는 아니잖아.
하나는 티아라 삼관 중 하나인 슈카상에서 우승한 에어 메사이아고, 다른 하나는 G2 1승 외 컴퍼니, 드림 저니, 다이와 스칼렛, 보드카 등과 붙으며 여러 G1, G2 경주들에서 입착권에 들어왔던 에어 셰이디인데.
이 에어 셰이디가 한국 이천의 한 목장에서 살고 있었음.
관계자로부터 얘기를 들어보면 성미 괄괄한 외삼촌과 아버지와는 달리 의외로 사람을 잘 따르고, 흥분도 안 하는 둥 온순한 편이라는 듯.
ㄷㄷ? 어쩌다가 이곳으로?
포화된 SS 혈통 + 애매한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