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 어제 지하철에서 ㅈ같은 경험 한번 한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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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하철에서 모자쓰고 있던 어떤사람이 아예 자기 몸을 가눌생각을 안해. 그냥 어딘가를 잡아서 고정시킨다는 생각을 안하고

그냥 지하철이 흔들리면 바로 옆에있는사람한테 몸을 던져대고나서 사과를 하고 그러던데

갑자기 지하철이 사람이 꽉 차서 내 옆에서 내 어깨를 모자로 툭툭툭툭하면서 부딪히면서 가더라고.

그러면서 퇴근시간 내내 그러면서 왔음.. ㅈㄴ ㅈ같더라 기분..

하도 사람이 많고, 내가 주변사람하고 좀 부딪히는 한이 있더라도, 그냥 확 하고 등을 돌려버리면 해결됐을텐데

거기까지는 생각이 안들어서, 거의 도착하고나서 깨닫고 바로 등 돌려버리니 좀 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