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배달 짬뽕 다 먹고 그릇 내놨다가 황당한 일 당했던 사람.

[라시현]

작성자는 탕수육과 짬뽕을 시켜먹고 그릇을 반납하기 위해 집 문 앞에 뒀는데,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던 중 옆집 아주머니가 찾아와 문을 두드리면서 먹고 남은 찌꺼기를 왜 문 앞에 뒀냐며,

강아지가 그릇에 담긴 무언가를 먹고 숨을 못쉬는데 대체 뭘 놔둔거냐며 난리를 쳤다고 함.

(알고보니 짬뽕안에 들어있던 양파를 먹은건데 이게 강아지한테 치명적이라고)

그 후 옆집 아주머니가 다시 찾아와서 작성자에게

'강아지가 죽은 거 알고나 있느냐'

'양심이 있으면 장례비의 일정 액수를 부담하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반려동물의 평균 장례 비용은 20~30만원 선.

1년전에 일어난 일인데 어떻게 결론났을지 궁금한 사건.

[감사합니다]

까↗

[독백이라착각하기쉽다]

으응??? 그걸 왜 먹게 두신...?

[초고속즉시강등머신]

개소리죠..

[츄츄츄르르릅]

[리듬타는오리]

개가 죽어서 빙의한건가
샤먼킹인줄

[악당.]

남의 양파를 무단으로 먹었으니 양파값 물려줘야지

[쿨찐만보면무는개]

지가 강아지 관리못한거니 지잘못이지

[쿨찐만보면무는개]

개'새'끼라 그럴랫는데 개잘못은 아닌거같아서

[라고말했습니다]

누구는 쪼코렛 먹은 개 어떻게든 살릴려고 이렇게 필사적으로 고생하는데.. (비록 개는 알아주지 않았찌만)

[baka1]

사실 대형견쯤 되면 초코바 하나정도는 간에 부담이 쌔서 그렇지 뒤질정도는 아니라더라.

우리가 말벌주 같은거 먹고 뻣은 느낌이라나.

[가이우스 쿠리오]

근대 저 개는 초코바가 아니라 케익을 통째로 먹었지않나

[baka1]

그거면 토해내야지 ㅋㅋㅋㅋ

[디바이드로끌려간NCR말년병장]

관리부실로 죽여놓고 뭔

[루리웹-719126279]

강아지가 왜 먹다남은 짬뽕을 쳐먹었는지를 먼저 설명을 하셔야겠는데

[ragrita]

개가 왜 문밖에...???

[수감번호-5019]

그렇게 자식같은 개가
왜 남의집 음식물쓰레기 줏어먹고 다니게 냅둠?

[일곱죄악]

자식이 아닌 물건으로 봤나봄

[루리웹-9534679272]

맞음. 자식으로 봤다면 실수로 문이 열려서 저런 사단이 났다고 쳐도 자기가 개가 밖으로 나가게 실수했다는 자책감부터 들 거임. 남에게 책임전가를 할 땐 자신의 실수로 자식을 잃었을 때가 아니라 누군가와 부딪혀서 들고 있던 물건이 떨어져 깨졌을 때임.

[가이우스 쿠리오]

법은 상식이랑 너무 다를때가 많더라.
캣맘이란 여자가 다른 집에 길냥이 먹이통 설치해둬서 그 집쥔이 피해보다가
말로 안돼서 강제철거했는데 오히려 배상판결 나온거보면

[빽곰선생]

7ㅐ새끼가 아무거나 주워쳐먹는거 교육도 안 시키고 적반하장 꼬라지...

[나15]

개가 죽었는데 왜 사람이 개소리를 하지?

[나15]

이게 그 빙의인지 뭐시긴지 하는건가?

[오스트리아-헝가리]

개가 개를 기르는 현실을 풍자한 내용입니다

[스트레이]

순간 잘못 읽었나 다시 봤네

[행복했던여자]

잘못본거 맞음

[아알호메프]

애초에 남의집 음식물 쓰레기를 왜 먹게 냅둬.......주인이 거지 근성이 있으니 개가 죽었구만.

[김 스뎅]

아주 지,랄도 참...

[무명군]

애매하긴 애매한게 누가 개가 먹을줄 알고 내놨겠냐도 있고 음식물을 좀 정리하고 내놓으면 되지 않았겠냐도 있고 여러모로 복잡하긴 하네...

[쿨찐만보면무는개]

정리햇어도 쥐어뜯고 퍼먹고 죽엇을수있는데 뭐.

[꧁어떡개이럴수가❓꧂]

복잡할게 전혀없지 않나;

[MizerComplex]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한다해도 내놓은사람 잘못은 아님

자기동물 제어 못한 결과물이라는거는 절대로 부정할 수 없는데

[아알호메프]

저건 걍 주인 잘못임. 저런 음식물이 아니더라도 산책을 하건 뭘 하건 결국 동물은 동물이라 본능따라 행동하다 문제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인이 교육하고 관리했어야됨....저거 먹은 것도 먹고 남은걸 개 키우는 집 가서 개한테 직접 가져다 먹인게 아닌 이상에야 문밖에 걍 놓여있는건데 주인이 먹지마! 하고 말리기만 했어도 해결 됐을 문제야. 등에 산택용 줄 메고 있었으면 당기기만 했어도 됐고.

[펭더]

복잡할게 뭐있나
개섀끼가 쳐먹도록 놔둔것도 주인이고
쳐먹은 개섀끼도 축생답고
싹 무시하든가 잘 뒤졌네요 들개인지 뭔가 해주면 될일

[LuCiF]

먹고 남은거는 밖에 놔두는게 상식이라 아무문제 없을거 같긴한데. 개가 평상시에도 밖에있는 음식을 먹는다는걸 알고있고, 또 양파가 개한테 유해하다는걸 인지한 상태에서 그럴 의도를 가지고 놔뒀다는 걸 입증한다면 얘기가 달라질거 같지만 너무 소설이네

[따흐앙따흐앙]

꽁꽁 싸매나도 찢어서 먹고 죽고 그러는데 그건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STHEIAMO]

내가 아는 복잡하다 라는 말의 다른 뜻이 있나...

[프리할래?]

뭔소리야 저건 주인이 동물 키우면서 기본적인 지식공부도 안하고 관리도 안해서 죽은건데

[집스터]

당장 아파트 음식물쓰레기통에 각 세대가 버린 음식이 산처럼 쌓여있을텐데 그건 괜찮구요? 강아지가 물어뜯으면 왜 발목을 내놓고 다녀요 할 사람이네

[세컨트]

사람이 먹고 죽었으면 예기가 달라질수 있잖음...애가 먹고 배탈이라도 났으면 문제가 더 커졌겠지...
요샌 꼭 이런이유 때문은 아니지만 냄새가 나서인지 항상 배달올때 비닐봉투 주는데 많음...봉투에 넣어다 묶어서 내놓으라 이거겠지

[꧁어떡개이럴수가❓꧂]

다 변명이지 그렇게 따지면 개가 냄새난다고 봉투 뜯고 먹었을 수 도 있겠네 그냥 개 주인이 관리 못한 잘못 밖에 없음

[루리웹-4362904702]

내가 내집앞에 배달음식 내놓는데 왜 정리하고 내놔야함?개 관리 못해서 멋대로 남의집앞 음식물 쓰레기 줏어먹게 만든 견주책임이지 애매하긴 뭐가 애매하고 뭐가 복잡함? ㅋㅋㅋ 진짜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네

[중복말복소복]

길가에 있는 조경수에도 독초가 있는게 흔한데 그런건 주인이 잘 컨트롤 해야지

[여름에도온수목욕]

엗...혼또?;;

[MizerComplex]

우리 식탁에 자주올라오는 고사리조차 독이 있어서 한번 말려가지고 먹는건데 천지개벽에 널린거 아무거나 뜯어먹게 놔두면안돼

[청새리상어]

우리가 먹는 나물같은것도 태반이 독성이에요

[아알호메프]

고사리만 해도 걍 먹으면 독초일껄ㅋㅋㅋㅋ

[중복말복소복]

길가에 심어둔 꽃이나 나무들 보면 은근히 독초 많음. 가장 유명한게 협죽도

[슬리핑캣]

애초에 풀의 기본적인 방어체계가 독임.
나물들 날로안먹고삶았다먹는것도그래서

[푸른고등어]

양파위험한게 백합과 공통문제인데 극단적으론 꽆가루만으로도 죽음

[백설곰]

독초도 많고 유박비료도 치명적이고

[uspinme]

꽃가루만으로 죽을 정도임?;;

[푸른고등어]

새끼고양이가 집에있는 백합가지고놀다가 꽃가루범벅되서 죽은 외국사례가 있음

[설득력없는소리]

강아지한테 위험한 나무, 꽃 종류가 400종 넘어감

그 400종이 길거리 보기 힘든 거 아니고
지금 자주 보는 벚꽃도 약한 독성 있고
철쭉 진달래 같은 건 좀만 먹어도 요단강이고

[uspinme]

상상 이상이다 양파 먹으면 죽는거까진 알았는데 꽃가루로도 그렇게 되는 경우 있구나...

[소금소금소금]

음식 절도 아닙니까?

[vacal]

저거 보상해야하면 음쓰통 취객이 없은걸 먹어도 다 보상해줘야하게?

[우냥냥리]

엎은

[13호링링]

결국 돈이네

[LOSTSion]

이거좀되지않았나 ㅋㅋ

[동딩댕동딩동]

짐승 관리 하나 못하는놈이 뭔 개를 키운다고

[루리웹-0146735883]

아무거나 주워먹게 관리안한 개주인이 스스로를 탓해야지 이건

[쿠마다쿠마]

짬뽕 양파정도로 개가 죽을 수도 있는건가? 옆집 할머니 개는 된장 남은거 먹어도 멀쩡하던데

[생각날때마다괄약근조이기]

소형견들은 위험할 수 있어요. 근데 아무거나 줏어먹게 둔 견주가 더 위험하네요

[루리웹-5371750005]

양파에 있는 성분이 문제인거

[루리웹-1332509222]

냄새가 독하냐 그런거보다
특정성분 문제라... 인간이 먹는 거에 비해 동물이 먹을 수 있는 게 적기도 해...

[川島瑞樹]

위험하긴하지만 뭐 살짝 맛만본정도야 별일 있겟냐만은
저정도면 걍 방치했다가 정답일듯
상식이 있는 견주라면 바로 개를 못먹게해야지

[여름에도온수목욕]

양파 포도 초콜렛

[지금잠이와?]

시골 개들은 그거 다 먹고도 건강 튼튼 잘만 살던데
유전자 조작으로 열성 개판 난 족보있는 개들은 너무 약한 듯

[부동복장입은얀가루루가]

그러게 우리 진돗개 어릴적에 양파를 공처럼 갖고놀았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갖고놀게 놔둔 내가 ㅁㅊㄴ이지 생각했는데
엄청 건강하게 잘 컸음;;;;;;;;;; 진돗개는 괜찮나

[린다림]

길 가다 넘어지면 안 붙잡아준 사람 탓 할 사람이네...

[루리웹-3686044379]

자기개가 아무거나 먹게 놔두나 보네 관리소홀 아냐?

[단유]

저런거는 견주가 평소에 교육을 잘 시켜놨어야지. 지가 멋대로 주워먹고 죽은걸 왜 남 탓을 함

[려와]

염병하네 ㅁㅁ

[주모 아들]

주인도 남긴 짬뽕 좀 먹어야 할 듯

[不知火 舞]

과연 개가 짬뽕 먹어서 그렇게 된걸까? ㅋㅋㅋ

먼 양파 한개를 통채로 먹은 것도 아니고 꿇어서 성분이 파괴되어 있는 짬뽕에 있는거 먹는다고 개가 죽는다고? ㅋㅋㅋㅋㅋ

[루리웹-5371750005]

익힌 양파 먹어도 죽어...

[MizerComplex]

성분이라는게 보통 변질이되는거지 막 옜날 유사과학마냥 성분이 파괴되는건 아니라든데

애초에 그런논리면 가공식품인 초콜릿도 먹고 안죽어야지

[아무로・레이]

양파의 치사량은 강아지 체중 1kg당 15g정도임. 일반적인 소형견은 3kg정도니까 45g먹으면 죽는데 양파 한개가 200g정도니까 1/5개 정도를 먹으면 죽음. 짬뽕 한그릇에 그것보다는 많이 들어가니 먹으면 죽을수도 있는건 맞음.

[비갠하늘]

그 단무지 그릇에 주는 생양파 아녔을까?

[블렌딘]

아 맞네, 단무지랑 같이 생양파주는데 그거 안먹는 사람들은 안먹으니 여러개가 왔는데 다 버렸고 그걸 먹어서 많이 먹었을듯

[루리웹-3096709499]

다이어트 랍시고 굶기는 애견학대를 한게 아닌지 증명하라고 해야겠네

[똥개 연탄이]

아니 원래 집이라는건 도둑 그런거 아니여도 프라이버시나 벌레 문제로 집문 닫아놓는데 개가 나와서 뭘 먹을정도로 열어놔???

[아무로・레이]

견주의 관리부실임.

[물덩치]

자칭 애견인들 중에 있는 그런 부류인거 같다.. 가족이니깐 자유롭게 풀어둔다 구속안한다. 이 ㅈㄹ하는 사람들... 아기도 맘대로 하게 두다가 다치면 관리부족으로 처벌받는데 강아지는 어쩌라고ㅋㅋㅋㅋ

[치킨은맛있지]

어쩌라구요? 자기집 개 관리는 본인이 하셔야지

[루리웹-2294817146]

위험물의 기준은 인간기준임.
인간이 먹고 뒤질걸 널어두면 불법이지만 아니면 아님.

[루리웹-2294817146]

복어 줏어먹었다가 숨져놓고 책임묻는게 어이없긴한데

[일리시나]

반려견은 잘 관리하면 아무거나 주워먹는게 아니구나

[쳇젠장할]

아 죽이고 싶으면 짬뽕 먹고 양파는 다 남기면 되는구나

[반 다인]

거기서 그런 결론이 나온다고...?

[지금잠이와?]

어지간한 개들은 양파 쳐다도 안보고 안먹음
저 개가 좀 이상한 듯

[옧옧]

존나 싸패같네

[Mr. ANG]

이웃끼리 저러면 재수없어도 개값 물어준다는식으로 그냥 타협하는 경우가 많음

[】몽쉘【]

개는 그냥 핑계고 장례비용명목으로 돈뜯어내려는 수작이지
개야 뭐 대충 암데서나 사오고 일부러 멕인거 아녀?

[골든핑거리버]

쟤는 죽어도 개가 쪽팔려서 마중안나올듯

[미첸브라운]

사람 잔반먹고 사는 시골집 개들..
평균수명 5년이 안됨
사상충으로 죽고 장염으로 죽고 그전에 개장수한테 팔려가고 등등
잔반먹고 잘만 사는건 착각임
그리고 요즘 시골개들 진도사료 같은거 먹임
그게 세상 편하거든 가격도 싸고 퍼주기도 쉽고 냄새도 안나고 파리도 덜 꼬이고

[미첸브라운]

하긴 저렇게 한번 먹었다고 죽어버리는건 심했지..
개주인이 방치해놔서 엄청 퍼먹었나봄
짬뽕에 양파 다 먹고 단무지랑 같이 주는 양파도 다 먹고 그러지 않았을꺼
진돗개 같은 개였으면 크게 아프고 나았을지도 모르는데
소형견이고 그중에 약한 개체였거나 지병이 있거나 알러지가 있었거나
아니면 그것 때문 아닌데 개주인이 덤탱이 씌웠거나
개만 불쌍하지 뭐 저러고 또한마리 데려다가 키울거아냐 저인간은

[지금잠이와?]

잔병치레 하나도 없이 잘만 살던데 ㅎㅎ
유전자 조작 열성 개들은 아무리 잘 돌봐 봐야 태생적으로 잔병도 많고 약하고 치료비 감당 진짜 골아픔

[미첸브라운]

와 미치겠다..
잔병치레 하나도 없이 잘 사는게 시골 개들?
너 시골 살아봤냐? 동네개들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지켜봤냐? 몇마리나 봤냐
너야말로 알지도 못하면서 뇌피셜 돌리지 마라
시골개들 일단 밖에서 묶어놓고 키워서 스트레스에 추위더위 못피해서 면역력 떨어지고 특히 모기 때문에 심장사상충 걸리고 사람 음식 잘못 먹으면 장염으로 설사하고.. 그렇다고 병원을 데려가느냐 아니 그냥 방치 그렇게 죽어
시골까지 갈 필요도 없고 경기권에만 해도 카센터 물류창고 이런데에 묶어놓고 키우는 개들 5년 이내 죽는 개들 태반이야
니가 말하는 시골개는 그냥 시고르자브종인데 주인사랑 듬뿍 받고 병원도 검진다니고 아프면 치료해주고 이런 개들 말하는거냐? 그렇다면 맞는 소리지
시골잡종은 한두개가 섞인게 아니라 튼튼하니까
거기에 주인의 보살핌이 더해지면 당연히 건강하지
근데 흔히 시골개 라고 하면.. 1M도 안되는 줄에 평생 묶여서 주인 사랑 한번 못 받고 산책 한번 못 하고 사는 애들인데.. 걔네들이 잔병치레 하나도 없이 잘 산다고? 개가 웃을일

[지금잠이와?]

나 시골에서 자라면서 개 많이 키워 봤는데? 내가 잘키워서 그런지 잔병치래 없이 오래 잘 살았음 아기도 낳고
그리고 마르티스 키웠는데 유전병, 귓병 등등 다 생기고 치료하고 심장병으로 하늘나라 보냄
너는 개 키워 봤는지? 인터넷 웹서핑만 하고 글 막 적는건 아닌지 한번 반성해 보셈
그리고 너가 말하는 시골개라는게 주인이 돌보지도 않고 묶어서 하루종일 학대하고 방치하는 개면 진짜 한심한 소리임
시골개도 다 주인들 사랑받으면서 잘 놀고 잘 큼
먹는거 아무것도 안가리고 잘 먹어도 탈나는데 없이 잘 크고 잘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