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나 거리도 재고 패링도 하고 패턴파악도 하고 했지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고 양손무기에 근력 몰빵하면 그딴거 다 필요없이 맞딜로 조져버리고 끝남 심지어 최종보스도 그냥 패턴이고 머고 걍 맞딜로 잡음 어떤 보스는 등장연출시간보다 빨리 죽음.
그 미친 유니콘 삼형제 빼면 어렵다 싶은 몬스터나 구간도 없고 유일하게 빡치는건 불합리한 길찾기. 이 겜은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많은데 위에선 아무리 아래로 시야를 돌려도 길이 보이질 않아서 걍 수십번 낙사해가며 길찾는 수밖에 없는게 너무 불합리함
그리고 번역.. 차라리 번역기나 돌려주세요
특유의 세계관과 분위기 다양한 스킬트리는 매력적이지만 겜적으로는 빈틈이 많다. 2d 소울류, 메트로베니아 장르 팬이면 한번 해볼만하다 정도.
밸런스에 빈틈이 큰 게임의 괴로운 점은 그런거지.. 공략 안보고 할때 극과 극으로 빠지기 쉽고 어느쪽도 괴로움ㅋㅋㅋ 이렇게 쉽게or어렵게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하는 현타가..
타격무기 같은 경우 스테미나 소모 대비 딜도 부족하고 후딜도 커서 어따 쓰라고 만든건가 싶기도 했고 만듦새라는건 진짜 노가다니까 소수제작 인디겜은 어쩔수없나 싶기도함
저는 내려가는 길은 자세히 보면 내려갈만한 데는 보이는게 있어서 내려가다 낙사는 별로 안한거 같은데 오히려 올라가는 몇몇 구간이 ㅅㅂ소리 났어요....특히 불과 하늘의 성소였나 거기 갈때
길 찾다 찾다 설마 여긴가 싶어서 죽을 각오하고 떨어지니까 길이었다 싶은 곳이 몇군데 있었음 힌트가 너무 적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