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제정러시아는 자유주의/반제국 사상을 탄압하기 위해 아주 엄격한 검열책을 취했음
그 문제의 책 역시 러시아까지 흘러갔는데
제정러시아의 검열 담당 관료는 며칠 걸려서 책을 아주 꼼꼼히 읽어보곤 문제 없다며 통과 시켰다
이유 1 : 책이 너무 길고 두껍다
이유 2 : 내용이 너무 어렵고 난해하다
결론 : 이딴 책을 대체 누가 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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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로 쓰인 책이라 일반 민중들은 읽기 힘들기는 했을 것 같기는 한데 러시아어로 번역을 해도 여전히 읽기 쉽지 않았을 것 같고 그런데 그 책을 읽은 몇몇 지식인들이 생기면서 그만...
앗...... 기립하시오...! 의 시작이 된 책이....
공산주의자가 왜 되는지 어렵게 생각할거없음 본인이 집있고 가족있고 큰 어려움없이 살고있는데 공동소유???? 사유재산 금지??? 누가 찬성함??? 평생동안 노동을 하며 살아왔는데도 본인은 집도없고 당장 오늘 끼니를 걱정해야하며 가족이 아파도 약 한번 사먹일수없음 그런데 공동소유? 집을 국가에서? 식량도 균등히 분배? 바로 붉은띠메고 공산주의자 ㄱㄱ 행이지 실제로 자국 노동자들을 노예만도 못하게 취급하던 영국조차도 공산주의로 동유럽국가들이 뒤집어지는거보고 '복지' 를 도입했을정도
제목은 못 읽지만 작가가 칼 맑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식인이 책을 읽은 후 주사위 굴려서 1이 뜨면 공산주의자가 되던데, 이게 최면어플의 원조 아님?
대충 알파벳으로 적혀있는거 같은대 하다가 칼 마르크스라고 적힌 단어를 보고 이해했다
주사위에서 1만 붉은 이유가..
앗...... 기립하시오...! 의 시작이 된 책이....
독일어로 쓰인 책이라 일반 민중들은 읽기 힘들기는 했을 것 같기는 한데 러시아어로 번역을 해도 여전히 읽기 쉽지 않았을 것 같고 그런데 그 책을 읽은 몇몇 지식인들이 생기면서 그만...
그 몇몇 지식인들이 레닌 트로츠키 쥬가슈빌리 •••
책읽고 펌블인지 육육인지 뜨면 공산주의자로전직함
나는 레닌이 어려웠다길래 흙수저에서 나온 용가리로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친인척들이 변호사, 판사, 검사 등 법조인 집안에 본인 직계도 고위 관료를 여럿 배출한 엘리트 집안에 본인대에 조금 어려워졌지만 나름대로 궁핍한건 없었다는거 보고 역시 있는 집안이었나 싶었음
어렵긴 했어 형이 알렉산드르2세한테 폭탄 던지는데 협력해서 집안 망했거든
사회주의 혁명가들은 대체로 금수저 엘리트들이 많음 일단 저 복잡한 이론을 이해하는것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일자무식 까막눈 노동자들이 스스로 할 수 있을 확률이 너무 낮으니...
제목은 못 읽지만 작가가 칼 맑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스 카피탈 자본론
지식인이 책을 읽은 후 주사위 굴려서 1이 뜨면 공산주의자가 되던데, 이게 최면어플의 원조 아님?
블라인드 저스티스
주사위에서 1만 붉은 이유가..
대충 알파벳으로 적혀있는거 같은대 하다가 칼 마르크스라고 적힌 단어를 보고 이해했다
캐피탈리즘 호!
제목만보고 자본주의 서적인가 했는데 저자의 이름이?
공산주의자가 왜 되는지 어렵게 생각할거없음 본인이 집있고 가족있고 큰 어려움없이 살고있는데 공동소유???? 사유재산 금지??? 누가 찬성함??? 평생동안 노동을 하며 살아왔는데도 본인은 집도없고 당장 오늘 끼니를 걱정해야하며 가족이 아파도 약 한번 사먹일수없음 그런데 공동소유? 집을 국가에서? 식량도 균등히 분배? 바로 붉은띠메고 공산주의자 ㄱㄱ 행이지 실제로 자국 노동자들을 노예만도 못하게 취급하던 영국조차도 공산주의로 동유럽국가들이 뒤집어지는거보고 '복지' 를 도입했을정도
엄밀히 따지면 사유재산 금지는 주장한 적 없음 생산수단의 국유화를 주장했지
살기팍팍하면 터미네이터를 앞세운 기계제국 공산주의를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상상할듯
사회주의의 등장은 당시 자본주의의 가혹함을 봐야지, 단순히 가난한 민중들이 좋아했다고 보면 안 됨. 서유럽 부르주아 계층, 재산 있고 집안 짱짱한 지식인 계층도 많이 참여함. 당장 자본론 공동 저자인 엥겔스만 봐도 부자였는걸. 또 빈민층에 속하는 민중에서도 도시 노동자랑 시골 농민은 서로 생각이 달랐고.
자본론
하지만 저걸 읽은 소수의 지식인들이 그만!!
요즘도 자칫하면 읽다가 주화입마한다는 그 책
성경다음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을 끼친 책을 뽑자면 무조건이지
사상에 대한 호오를 떠나서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20세기를 만든 책’. 사회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부터 인문, 예술까지 영향 안 미친데가 없음..
흐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