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는 정말 망할 체제였는가?
사람들이 생각 속에서 이 공산주의는 망할 체제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왜냐면, 매번 이야기 되는 흔한 고정 관념이 박혀 있거든.
대략 그 관념을 요약하자면 위의 짤과 같음.
"공산주의는 똑같이 일하고 얻어지는 게 없으니 결국 게으름을 피울 수밖에 없다"
이게 사람들이 공산주의에 대해 생각하는 고정 관념임.
근데, 공산주의는 그렇게 '멍청하게' 굴러가지 않았음.
이들 또한 근면성실한 사람에게는 여러가지 것들을 지불했음.
대표적인 게 이런 훈장들임.
이게 뭐냐? 그런 철조각이 밥 먹여주나?
ㅇㅇ 밥을 먹여줌.
이러한 훈장들은 보통 이후 각종 복지 혜택과 연금등에 있어서 우선권을 가지게 해줌.
집이든 휴양 시설 사용권이든 온갖 것들에 대해서 혜택을 준다는 거임.
이를 보면,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 보상을 준다'는 측면은 자본주의와는 다를 게 없음.
거기에 만약 노동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노동교화소', 즉 굴라그로 보내 질 수 있음.
이는 일을 안하면 단지 '돈을 못 버는 수준'으로 끝나는 게 아닌, 감빵으로 보내버린다는 점에서 자본주의보다 더 강력한 형벌을 준다는 거임.
즉, 공산주의에서는 비노동을 '죄악'으로 볼 정도로 강력하게 노동을 강제했다고 볼 수 있음.
즉, 공산주의에서 보상이 없고 게으름만이 가득하다는 건 맞지 않음.
오히려 자본주의보다 게으름을 증오하며 강제적 수단까지 사용하면서 일을 시키는 체제였다고 볼 수 있음.
때문에, 소련의 농업생산량은 1970년대까지 세계적 평균 수준의 성장세를 따라잡을 정도였음.
즉, 1970년대까지는 공산주의라는 체제는 자본주의에 비해 그렇게 뒤떨어지지 않는 체제였다는 거임.
근데, 1970년대에 일이 터짐.
1960년까지 스페인과 일본보다 우위에 있던 소련 GDP가 모든 국가에 추월당하기 시작함.
이를 보자면, 타국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데 비해 소련은 그렇지 못하다는 걸 알 수 있음.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거기에는 '자본주의의 마법' 때문이라 할 수있음.
그게 뭐냐?
경제 순환에 있어서의 극대화라는 것에 있음.
자본주의는 순환에 있어서 '이익'을 추가하게 되어 있음.
예를 들어 보자면, 원가 100원의 휴지를 생산하는 공장이 있다고 해보자.
공장은 그 휴지를 소비자에게 110원에 팔았음.
돈을 받은 공장은 110원 분량을 노동자의 임금 지급과 공장 설비 확대에 투자했음.
그 투자한 만큼 110원 분량의 휴지가 나왔음.
공장은 110원 분량의 휴지를 소비자에게 121원에 파는 거임.
이런 식으로 한 달에 한번의 사이클이 돌 때마다 10%씩 늘어난다고 한다면?
8개월밖에 안되는 사이에 돈이 2배가 되어 버림.
"8번 밖에 사이클이 안돌았는데 경제 규모가 2배가 되어 버렸다!"
그야말로 이건 자본주의의 마법이라 할 수 있음.
그런데, 공산주의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렇게 할 수 없음.
소비를 해주면 해주는 대로 계속 설비를 무한대로 늘리는 자본주의와는 달리, 공산주의는 그렇게 못함.
한정적 자원 배분을 정부가 통제하며 '적절한 수준'으로 나눠줘야 하니까.
공산주의에게 있어서 설비를 무한대로 늘리는 건 '인민을 위해 쓸 수 있는 자원을 어느 한 곳에 다 처박는 낭비'임.
그렇기 때문에, 공산주의는 이를 용납할 수 없으며, 그렇기에 1960~1970년대 자본주의 국가들의 폭발적 성장을 따라잡지 못한 거임.
다만, 이러한 공산주의 특성이 아예 단점만 있는 건 아님.
공산주의는 실적만 있으면 그걸 유지하도록 지원을 해줌.
자본주의는 돈이 되는 것만 살리고 나머지 방향성은 다 죽이는데 비해 공산주의는 그렇지 않다는 거임.
웹툰을 예로 들자면, 자본주의 웹툰은 잘팔리는 것만 살아남지만, 공산주의 웹툰은 '읽어주는 인간이 있기는 하다'라는 실적이 있으면 계속 무한 연재가 가능하다는 거지.
또한 자본주의 웹툰은 한번 꼴박하면 연재 중단이지만, 공산주의 웹툰은 꼴박해도 지원금이 나오니 결국 완결까지는 갈 수 있게 됨.
뭐가 되었든 '생산을 하면 돈은 준다'라는 거라고 볼 수 있음.
이러한 건 과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데, 자본주의에서는 상업성이 있는 것에 우선 투자되는 반면, 공산주의는 상업성이 없어도 지속 투자가 됨.
이 때문에, 기초 과학등이 살아 남을 수 있었으며, 우주 과학에 있어서도 소련이 미국과 대등한 지위를 유지할 수 있던 게 이 때문임.
거기에 소련 과학을 파면 팔수록 '자본주의에서는 볼 수 없는 요상한 물건'들이 수두룩하게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임.
또한 그래서 소련 과학자들은 한 곳만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ㅁㅁ들도 많음.
이는 돈 안 되면 실험실 유지가 안되서 연구비 받으려고 사방팔방 돌아다녀야 하는 자본주의와는 다른 특성이라 할 수 있음.
물론, 공산주의 특성상 '당'을 꼴받게 하면 연구 중단이 되는 점은 있음.
이를 보면 기존 관념과는 다르게 공산주의가 그렇게 ㅂㅅ 같지는 않다는 건 알 수 있음.
다만, 그럼에도 공산주의가 ㅄ같다고 이야기 되는 건, 현존하는 여타 공산주의 국가들이 공산주의 같지도 않은 개노답들이라서 그런 거일 거임.
특히나 북한은 진짜 공산주의도 아니고 왕정같은 상황인데 아직도 사회주의 뭐라뭐라 붙여 놓고 있으니 ㅋㅋㅋ
아무튼, 공산주의 이야기 나온 김에 한번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 봤음.
여기까지 읽어준 사람들 모두 땡큐땡큐 베리 땡큐임.
사회주의가 멸망한건 숙청과 독재떄문이었다고 생각함 자본주의에 철저했던 미국이 휘청거리긴해도 망하지않았던 이유는 시민들에게 지도자를 결정할 투표권이 있었다는건데 소련은 그런것도 없었으니
공산주의가 생산수단의 공용화이지 사유재산이 아예 없는거로 아는 경우도 많더라
결국 순수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는 사라졌지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적 개념을 도입하고야 저 딜레마를 해결했고 자본주의는 공산주의적 복지개념을 도입하고야 소비자층이 박살난다는 문제를 해결함
사회주의임에도 민주주의랑 결합했던 서유럽, 북유럽권은 망하지 않았으니.... 당장 독일 SPD라든지 스웨덴 사민노당이라든지.
거기에 한가지 더 추가를 하자면 위와같은 계획경제를 굴리려면 강력한 중앙집권이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냐는 모순에 부딫치게 되었다. 그리고 고인물은 썩기마련. 강력한 권력을 독식하게 되면서 "만민이 평등하단 인민의 낙원에서 남들보다 '더욱 평등한' 자들이 나타나버리면서' 나락으로 기어들어간다.
돌아 생각해 보면. 서구권도 군에서 쓰는 공구 상자는 2만 달러 짜리다 라는 우스겟 소리가 나올만큼 관료들이 맛탱이 가있고 이상적이지 못한 시대였다 생각함. 단지. 자본주의는 돈이라는 대안을 굴리면 어떻게든 그 맛탱이 간것을 끌고 갈수는 잇었는대. 공산주의는 그런 수단이 없어 맛탱이 간걸 끌고갈 수단이 제한된것 아니었나 싶기도 하더라.
100프로했더니 이새끼들이 대공황을
공산당 할거야 안할거야!
닷씨는 안 하겠쏘!
사회주의가 멸망한건 숙청과 독재떄문이었다고 생각함 자본주의에 철저했던 미국이 휘청거리긴해도 망하지않았던 이유는 시민들에게 지도자를 결정할 투표권이 있었다는건데 소련은 그런것도 없었으니
뉴비데수
사회주의임에도 민주주의랑 결합했던 서유럽, 북유럽권은 망하지 않았으니.... 당장 독일 SPD라든지 스웨덴 사민노당이라든지.
오히려숙청과독재가 한창때던 스탈린시기보다 이후소련때더 약해지지않았나싶긴한데 모르겠다.
것도 있지만 결국 모든 생산시설을 단 하나의 기구에서 조정한다는게 비효율적인게 크다고 봄 그래서 다양성을 추구하는것도 중요햇다고 봄
오가스마냥 초거대정보화 체제하에 진행되는거아니면 국가가 일일히다통제하는건 굉장히 비효율적이긴한듯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ai에게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함 생산마저도 완전 자동화를 이루고 그 통제마저 완전 자율화를 실현시키는거지
아직은힘든일이지만 ai가 진짜발전하면 ai식 철인정치도 가능하지않을까쫌 기대도되고
그런데 그럴려면 ai에게 있는 제한을 조금씩 풀어야하는데 과연 어떤일이 일어날지 무섭기도함
진짜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에 들어맞는 사례라고 생각함 아무리 시스템 잘 세워서 분배해봤자 분배 결정권자가 사람이니까 그 분배자가 부패하면 망하는건 순식간
근데 숙청과 독재는 딱히 사회주의의 전유물이 아니라서 멀리 갈 것도 없이 군부독재 시절의 우리나라만 해도
공산주의가 생산수단의 공용화이지 사유재산이 아예 없는거로 아는 경우도 많더라
그건 사회주의vs자유주의쪽에 가깝지 않어?
걀국 사회주의로 가는 과정 중 하나니까
중국이 그러려다 피봤잖아 '이제 협동농장 식당이 있고 토법고로로 철 만들어야 하니 집 안의 조리기구를 모두 걷어가겠다'
애초에 기준금리를 국가기관이 통제하는 시점에서 이미 지금도 100% 자본주의는 아님 ㅋㅋ 얘기 듣자하니 CDBC 도입되면 또 판이 뒤바뀔거라고하더만
차라리 그게 더 괜찮을 거라고 봄 지금은 시장과 정부 균형이 안맞는거 같아서
아마 그렇게 되면 국가가 자본을 싼값으로 공급하는 도매상, 은행이 그걸 분배하는 역할을 하게 될거라더만. 근데 이렇게 되면 확실히 은행들 힘이 떨어지긴 할 거 같아. 국가에서 돈 흐름 자체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거니까.
근데 미국 연준도 국가기관 아니고 민간단체 아님? 달러 발행도 미국이 아니라 민간은행이 한다고 들었는데
그런데 기본적으로 cdbc를 발행량을 연준이 정확하게 계산 가능하고 위폐를 못만들기만 하면 연준에게 유리함
하지만 지금은 자본주의 안에 공산/사회주의 정책과 요소가 들어가 있기도하지.... 100% 순수 자본주의는 없을거고
사랑은 괴롭다
100프로했더니 이새끼들이 대공황을
그리고 그걸 19세기말, 20세기초 극초창기의 100% 자본주의로 돌리려는 놈들이 있지. [신자유주의]라고.
대공황한번더맞고싶나봄
추종자들은 아예 적자생존&약육강식으로 되길 원하니까
아마존정글로다꺼졌으면
돌아 생각해 보면. 서구권도 군에서 쓰는 공구 상자는 2만 달러 짜리다 라는 우스겟 소리가 나올만큼 관료들이 맛탱이 가있고 이상적이지 못한 시대였다 생각함. 단지. 자본주의는 돈이라는 대안을 굴리면 어떻게든 그 맛탱이 간것을 끌고 갈수는 잇었는대. 공산주의는 그런 수단이 없어 맛탱이 간걸 끌고갈 수단이 제한된것 아니었나 싶기도 하더라.
당장 소련쪽만해도 저거때문에 무기개발쪽 비효율적으로 굴러갔던거 생각해보면 뭐.. 생각보다 낭비가 심하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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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ANS=
그런데 또 복지라는 개념은 "시발, 저 공산주의/사회주의가 우리나라에 오는거 아냐? 그러면 하층민들 숨은 쉬게 해줘야겠네;"라고 해서 왔다고 하던가....
=TITANS=
복지는 공산주의가 아니에요. 사회주의랑 공산주의는 다른거라고 이거 설명하는데 암걸림 ㅋㅋㅋㅋㅋ 그리고 중국, 러시아, 북한은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라고!
=TITANS=
하지만 세상에는 그런 능지충이 너무 많은게 문제 ㅠㅠ
=TITANS=
나 공산주의랑 사회주의랑 다르다는 건 많이 들었는데 어떻게 왜 다른지는 나무위키 켤 때만 잠깐 이해하고 끄면 바로 까먹음... 저짓을 몇번이고 한 것 같은데 아직도 명확하게 이해를 못하겠어 ㅠㅠ
막스는 사회주의를 이상향으로 봤음.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일을하고 필요한만큼 가지는 세상. 그런데 이런 사회가 되려면 개인개인이 철인수준으로 뛰어나야함. 개인이 인간이상의 존재가 될때까지 강력한 지도자가 생산 분배를 통재하면서 개인들을 훈련시키는게 공산주의
심심할때마다 동무는 사보타주를 하고 있구만! 제 5열이 의심가는군! 하면서 조져대던거 생각하면 태업하는 새끼가 생기기가 존나 어려움 부패한 새끼는 생길지 몰라도
사보타주를 하고 있구만!만 말해도 굴라그 가는 시대에서 진짜로 한다고? 뒤질일있나
소련이었음 업무시간에 유게하는 유게이는 바로 굴라그 끌려갔지 ㅎㅎ
평등을 외쳤지만 결국 윗대가리는 존재하고 보이지않는 계급이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공산주의는 그냥 이상론이 될 뿐임..
공산주의건 민주주의건 체재는 문제가 없고 둘다 이상향으로 갈수있어 단지 실행하는 집행부의 차이일뿐이야
글쎄 체재의 한계는 결국있고 그걸 보완하려면 여러가지 다른 사상으로부터 비롯된 장치가 필요하다고 봄
결국 순수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는 사라졌지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적 개념을 도입하고야 저 딜레마를 해결했고 자본주의는 공산주의적 복지개념을 도입하고야 소비자층이 박살난다는 문제를 해결함
그런데 가끔 자본주의에서 순수하게 강아지던 시절 뽕맛을 못잊고 + 매카시즘 시절 정치뽕맛을 못잊고 지랄하는 게 문제지 공산주의+사회주의를 극단적 자유주의+민주주의를 견제하기 위해 어느정도는 필요한 거야 딱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쿠키 가루 같은 거지
그 신자유주의만해도 다시 점점 극초기 유럽 자본주의로 돌아가려고 하지않던가? 특히 우리나라 신자유주의 추종하는 사람들말임.
그 극초기는 오히려 "교회에 의한 최소한의 자선복지"와 "왕에 의한 최소한의 시장통제"를 전제하고 있던 건데 그걸 떼고 하려는 거라 더 악질적이지 리만브라더스 때 대가리 터지고 중국 대두 떄 또 터졌는데 아직도 신봉자들이 있음 그 때 터져나가면서도 국가지원 안 받은 애들만이 신봉할 자격이 있는데
그래서 요즘 신자유주의가 별로임. 진짜 약육강식/적자생존을 원하는거 같아서
엥 그런 친구들 별로 없어요 약육강식/적자생존을 외치면서 자기가 약자가 되면 약자보호 대마불사를 외친다구
아니 가끔 신자유주의 추종하는 사람들중에서 그런 놈들이 있었다함. 여기서도 어떤 유게이의 회사 사장이 진지하게 그런 마인드여서 경악했다했름.
그럼 사람들이 자기 회사나 자기 작업내용이 더 강한 자에게 먹힐 떄도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그건 찐이지 그 정도의 진지한 신봉자는 오히려 인정해줘야해
그런 이미지로 이미지메이킹 하는 거지, 거기에 넘어간 멍청이도 있는거고 신자유주의 주장하고 조장하는 애들은 지들이 꼴아박으면 일자리랑 경제 인질로 잡고 정부 지원 뜯어낸 다음에 그걸로 성과급 파티하는 인간들임 적자생존? ㄴㄴ 나만 생존
정확히는 우덜식 적자생존이라 꼬운거임 지금 봐봐 시장 어쩌고하다가 은행터질 거 같으니까 돈 꽂아서 살려주지
그렇지. 신자유주의 부르짖던 놈들이 리먼브라더스 사태때에 국가에다가 "테에엥! 우리좀 살려줘!"라고 울고불고 생난리쳤지.
그리고 이번에도 또 살려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터진 실리콘 뱅크가 그런데 애초에 거기 리테일 뱅크도 아니었음, 다 치우고 그렇게 추종하는 시장경제라면 투자의 실패를 받아들여야지, 예금 휴지되는 거 걍 놔둬야할 거 아니냐. 근데 귀신같은 전액보장. 이게 특권이 아니면 뭐냐? 해쳐먹을 때는 시장경제 죽을 거 같으면 공동체 주의 솔직히 이건 진짜 에바였다.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던 소련 상품이 뭔지 보면 됨.. 수출은 죄다 석유,천연가스 등등 자원 그런거임 무기,항공우주 이런게 강하지만 이게 그렇게까지 재미를 많이보는 주력산업도 아니고..
메탈기어여울이 처럼 생겨가지고선 하는 말은...!
잘아네. 너 빨갱이야?
마르크스부터 공산주의를 실험할 국가로 영국,독일처럼 산업화 국가들을 지정했는데, 산업화와 거리가 먼 소련,중국이 공산주의를 하니 변질될수 밖에
그니까 아직 진정한 공산혁명은 한차례도 없었다 이말이야 아직 자본주의와 맞짱뜬거 아니다 이말이야
애초에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엎어버려!' 이러진 않음
특성상 당장 눈앞에 보이는 생산물이 있는 직업아니면 하대 할수밖에없으니 수천 수백년전 한참 옛날이면 몰라도 지식 산업이 끊임없이 발전하고있는 지금 사회에는 전혀맞지않지
중간 웹툰은 좀 사례가 잘못된거 같음 공산주의는 직업을 특정해서 딱 그것만 하고 나머지는 직업으로 인정을 안했기 때문에 빅토르 최 같은 최고의 뮤지션도 음악가라는 직업을 인정 못 받고 4시간 강제 노동을 했어야 했다고 알고있어서
본분의 예시를 들어 이야기 해보자면, '생산성'이 무엇으로 규정되느냐에 따라 그렇게 될 수도 있었음. 즉, 생산성이 있다고 규정 되면, 그게 돈이 안되어도 투자가 되며, 없다고 보면 그런 일이 발생함.
생산성 예시로 들면 차이코프스키도 있지않냐 이 양반도 음악이란 사유땜에 제대로 인정 못 받아서 아내한테 얻혀살았잖아
차이코프스키는 소련떄가 아닌데?
아앗!
거기에 한가지 더 추가를 하자면 위와같은 계획경제를 굴리려면 강력한 중앙집권이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냐는 모순에 부딫치게 되었다. 그리고 고인물은 썩기마련. 강력한 권력을 독식하게 되면서 "만민이 평등하단 인민의 낙원에서 남들보다 '더욱 평등한' 자들이 나타나버리면서' 나락으로 기어들어간다.
일안하면 수용소 보내는게 대책이고 자본주의는 돈 빼고 다 죽임 이러는거보면 유머게시판이니 유머로 하는 같긴한데... 아니면 진심으로 하는 소리임?
일단 지금은 돈빼고 다 죽이는건 아니자나 할수도있는데 우리가 지금 누리는 자본주의는 엄밀히 따지면 진정한 자본주의가 아님. 지금의 사회체제는 자본주의를 기본으로 하되 공산주의의 최소보장을 도입한 수정자본주의에 가까움 그리고 애들 굴뚝청소 시키고 사람들 끈 매달아서 재우던 사람들이 그시절 그리워서 그때로 회귀하자는게 신자유주의 체제자 들.
북한은 왕정 같은이 아니라 그냥 왕정이지 뭐.
기본적으로 사회 구성원이 아주 적은 경우에는 공산주의식 체제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다만 자본주의의 마법이 공산주의를 압도할 정도로 이익을 많이 안겨줬으니 공산주의가 패하는건 어쩔수없었겠지
프로스트 펑크만봐도 그런데선 공산주의&사회주의식으로 배분하는 것처럼
명예와 훈장 연금 등 약간의 경제적 우위와 편의... 로는 같은 업적으로 재벌의 길에 오를 수 있는 자본주의와 동기부여에서 차원이 달라서 그만. ㅋㅋㅋ
우우! 민주주의란 이름에 공리주의가 무엇을 낳았는가! 편협된 기술과 따라가지 못하는 인격!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탈을 쓴 공리 주의는 결과 만능주의를 만들었으니, 아! 짐승이로다!
피원격슬M1
그건 맞는데 자본주의도 그 문제선 자유롭지 못함 당장 위에 말했듯이 신자유주의가 욕먹는게 그거지 약육강식 웅얼거리며 지가 약자일 땐 예외
피원격슬M1
공산주의냐 자본주의냐같은건 자기에건 관대하고 남에겐 엄격한 인간 본성 아래선 똑같이 하찮음
체르노빌 터졌을때도 공산주의, 전체주의 마인드니까 어찌저찌 최악은 면했지 자본주의 그 자체였어봐. 사고 수습 못하고 더 크게 터트리는 것만 가능함 도쿄전력도 민영회사였고 지진나니까 윗대가리들이 전부 빤쓰런 한 것 보면 자본주의도 마냥 아름답진 않고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여실히 볼 수 있음
공산주의의 결정적인 문제는 겉으로 보기엔 모두가 행복한 이상적인 사회이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기대심리와 상승욕구를 충족해주진 못한다는게 제일 큰 문제같더라. 자본주의은 이익실현과 더 나은 삶을 향한다는 인간의 욕구와 자본이 더해져서 그걸 엄청나게 스노우볼을 굴리지만 공산주의에선 그게 어려움. 자본주의에선 여러갈래로 길이 나뉜다면 공산주의는 방향성이 정해져 있어서 명확한 한계가 존재하고 더군다나 세계화 추세에서 다각화를 노리기 힘드니 결국엔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듯... 인간의 이상과 반대되는 안정을 추구하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와 심리는 한번 방향을 정하면 계속 가속하니 결국에는 다들 자본주의로 시선을 돌릴수밖에... 비단 독재니 부패니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성향에 생각보다 반발되는 체제가 공산주의 인거 같더라.
게다가 누가 그랬지 마르크스든, 애덤 스미스든 "난 시발 그렇게까지 사람들이 이기적일 줄은 몰랐지!"라고 할거라고.
ㅇㅇ 사람의 근본적 본능과 욕구를 무시하고 억지로 이상론에 맞추려다 보니 끼워맞추는 식이 됨. 흔히들 자본주의 보고 피도 눈물도 없다 하는데 아예 근본적으로 인간을 부정하다시피 하는 게 공산주의.
이번 인플레 시즌때 FOMC 이후나 근원 CPI 발표때 주식 시장 움직이는거 보면 이게 딱 답이 나옴. 진짜 말한마디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래프가 아주 롤러코스터를 타는거. 인간의 심리는 항상 뚝터진 저수지마냥 그방향으로 와장창 흐름, 그 터진 방향이 어디냐에 따라 갈리는거고. 그리고 이 모든 흐름의 기본적인 원동력은 인간의 기대심과 향상성임. 잘 살아보자는 그 마인드에서 출발하는거니...
욕망이란건 그 시대와 그 사회가 정하는 것임 시장 경제 체제에서 욕망이란 자신이 어떤 계급인지에 따라 달라지고,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달라짐 예를들어, 자본가에게 욕망은 더 많은 자본을 확보하는 것을 뜻하지만 저소득층에게는 내일 먹을 음식과 쓸 돈이 있으면 됨 무엇을 추구하려는 욕망 자체도 사람마다 다른데 ‘욕망’이라는 단어 하나로 공산주의를 설명하려는게 어불성설 아닐까?
그 방향성의 갈래가 나뉘는 체제가 자본주의임. 엄연히 본인의 선택에 따라 각자의 욕구 충족을 위해 방향을 정할 수 있다면, 사회주의는 다같이 잘살아보자는 그 일변도 때문에 방향성을 정하기 힘듬. 확실히 천장이라는게 존재하는 방식이니.. 결국에는 인간의 욕망과 성향에 따라 정해지는건 맞고 이후엔 그걸 정할 체제의 자유도의 차이로 보면 될거 같던데??
'공산'인 이상 전체주의가 아닐 수가 없지.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는 다 같이 잘살아보자라는 사상이 아님 계급의 소멸과 생산수단의 민주화가 목표인거지 시장 경제에서 내가 자본가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바로 자본가가 될 수 있던가?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굶고 싶지 않은 욕망이 있다고 바로 밥을 먹을 수 있던가?
자본주의나 공산주의의 문제가 아니라 독재와 부패가 문제지.
먼나라 이웃나라가 그시절 프로파간다를 그대로 옮겨놔서 지금 세대까지 그대로 믿어버림
저거 때문에 20세기 소련 영화들이 일반인들이 보면 바로 곯아떨어지는 수면제지만 예술성 작품성은 극한을 찍은 띵작들 쏟아져 나왔다던데
그럼 만국이 일시에 프롤레타리아혁명을해서 성공했으면 그럭저럭 굴러갔으려나?
전혀 사람이 관리하는 한 답이 없는 문제임 이건
자본주의에선 자본이 사람을 착취하고 공산주의에선 당이 사람을 착취한단 얘기가 있지
끊임없는 시민의 감시 + 공수처 이정도면 더 효율적인 사회가 될 수 있겠네
어차피 환경 문제 때문에 시장 경제는 금세기 내로 끝장남 그 이후는 그 이후 세대 인류의 몫이지
하긴 나도 이 말에 동의하는 게 덜먹고 덜쓰자가 이번 환경 문제의 모토인데 누구도 양보할 생각없음. 근데 막말로 그렇게 자연주의적으로 살면 총칼로와서 밟을 거잖아?
놀라운 사실이지만 덜먹고 덜 쓸필요 없음 수요를 충족시키고도 과잉생산하는 산업체계가 문제인거지 마르크스 경제학에서는 이걸 경제위기의 원인으로 짚기도 하지만 어쨌든
하긴 암튼 지금봐도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체제 문제 같거든..
내가 대학원에서 기업과제 하다가 공산주의자로 각성할 뻔함
공산주의는 애초에 포스트-자본주의로 제시 된 것인데 이걸 모르고 까는 사람이 많은게 너무 슬프다
결국 공산주의가 제시한 분배 개념을 어느 정도 도입했으니 아직도 살아있는 거지 순수 자본주의 식으로 굴렸으면 애저녁에 터졌겠지. 근데 또 고점이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