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많이 있는 복지혜택 못 받는 이유

[루리웹-3049600047]

주변에 가난한 사람만 있어서 본인이 가난한 거 모르거나

본인은 가난한 거 아니라고 현실부정하는 경우

누가봐도 가난하지만 본인은 평균정도라 생각해

본인은 복지를 못 받을거라 착각함

[실프리트]

하지만 진짜 몰라서 못 받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게 있는지 말이야

[波狀攻勢]

내가 경험한 바로는 "도움을 청하는 방법" 을 모르는 경우가 더 컸음 나도 그랬음 여유도 없고 시야가 좁아지면 머리 회전도 안되고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수 가 없음

[뾰롱쀼로롱뾰롱]

복지센터 직원들이 찾아가서 알려줘도
자기말고 더 힘든 사람 도와주라고 하는게 엄청 많다더라

[루리웹-6238590759]

아니 우리나라 구조상 어설프게 가난하면 혜택 못 봄. 아는 동생이 그 행복주택인가 신혼부부 월세 싼게 지원해준다는거 그거 신청해서 들어갔는데 거의 한달은 수소문하고
소득신고랑 절차다했는데도 못들어가다가 와이프쪽이 편모가정이어서 와이프 이름을 800/25만으로 해서 18평 투룸 들어갔다. 가난하다고 다 해주는게 아니고 그 안에서 또 분류를 해서 급을 나눈다고 더라고.

[매직군]

내가 보게 된 유형은 크게 3개 였는데
1. 자기가 대상자라는 걸 모름
2. 어떻게 하는지를 모름
3. 신청이 번거로워서 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