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멕시코에서 일어난 사망사건.
사건의 경위는 범죄자중 하나가 메트리스에 불을 붙이면서
화재가 발생.
이에 수감자들이 문을 열어달라며 소리지르고
문을 발로 차는데 직원들은 뻔히 보고만 있고
결국 직원들만 대피해서
수감자 40명이 사망.
이런 사건들이 있을때 사진의 댓글처럼 꼭..
‘저건 안열어주는게 맞다’
라는 댓글이 주를 이룬다.
이뿐 아니라 예를들어..
오토바이 운전자가 신호위반을 하다가
덤프 트럭이 고의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 치어 죽여도
‘잘 죽었네’ 라는 말들이 주를 이루는데..
이건 너무나 불편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그래도 그 신호위반의 대가가
죽음 이라니..
저 사망한 수감자들 중에는 분명
너무나 사소한 범죄로 들어온 사람도 있을텐데
그 죄값이 사형선고라니..
누가보면 이런글을 쓰는게
‘범죄자를 감싸는 악마’ 로 보일 수 있겠지만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탈북자가 생겨 그 가족들에게
‘니가 자식을 잘못키운거야!’ 라며
무거울 처벌을 가하는 북한이 잘못된것처럼
소매치기 했다고
절도범의 손목을 잘라버리자 외치는게
‘진짜 악마들이다’
유튭 댓글은 안 보는게 좋아 저러글 남기면서 자존감 올리려고하니
가장 비루한 자의 인권이 지켜져야 내 인권도 보장된다는 걸 이해하기 힘들긴 하지.
법과 사회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고작 죄 지은자를 벌 주기 위해서?
저런 댓글도 간간히 루리웹에서도 보이잖어..
유게 베스트 댓글들 구경해도 사이다에 미친건지 자기 인생이 힘드니까 타인에 스트레스 푸는건지 알량한 정의에 기대서 욕자유이용권 사용하는 애들 천지임
신호위반 오토바이 사고로 죽는거 비하하는 거는 유튜브 댓글 뿐만 아니라 유게도 그런데...
법과 사회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고작 죄 지은자를 벌 주기 위해서?
그래서 법은 항상 철학과 함께 가야함.
법은 인간을 처벌하기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 억울한 사람이 나올 수 있으니 ’아무나 처벌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것.
사회 질서의 유지라는 가장 큰 대의를 위해서지 단지 법 자체의 구멍이나 법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것을 다른방향으로 쓸 여지를 남기는것 또한 가능하다는게 문제일 뿐이고 죄에 대해 벌이 있는 궁극적인 이유도 그것이 보편정서적인 측면에서든 예방측면에서든 필요하기 때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아니 애초에 법이 그 외의 다른걸 지향하게 되는 순간 그 사회는 위험해진다고 해야 더 맞을듯
엥, 원래부터 인간을 처벌하기 위해 만든게 법과 규율인데요? 애초부터 법은 가진자(권력이든 재산이든)들이 자기를 지키기위해 만들어진거고 대놓고 그렇게만 표현하면 없는자들이 칼찌마려울테니까 사회정의네 대의네하고 핑계대는거에 가까움
유튭 댓글은 안 보는게 좋아 저러글 남기면서 자존감 올리려고하니
펩시콜라
신호위반 오토바이 사고로 죽는거 비하하는 거는 유튜브 댓글 뿐만 아니라 유게도 그런데...
유게=유튭
오토바이 타면 쾌락에 미친 저능아로 몰아가는 댓글 완투데이 본 게 아님ㅋㅋ
맞잖아ㅋㅋ
느그 한남이 거세가 필요한 예비ㅁㅁ마인 것처럼?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짓이 유튜브 댓글 보는거임 안보면 편해
가장 비루한 자의 인권이 지켜져야 내 인권도 보장된다는 걸 이해하기 힘들긴 하지.
원래 저런경우 대피 매뉴얼 있디 않나? 보통 관공서는? 어떤 나라던?
점마들은 지 애미가 죽었어도 잘죽었네 할놈들이라
저게 진짜로 ㅁㅊㄴ이 불지른건지 탈옥하려고 빌드업 한건지 모르잖아. 문 열어줬더니 직원들 다 죽일수도 있는거고. 내가 저 직원이었으면 안열어주는게 맞다고 본다. 쟤네가 범죄자여서가 아니라 내 목숨 내가 지켜야지
방화 했을지도 몰라. 탈옥을 꾸몄을지도 몰라. 직원을 다 죽일지도 몰라. 다 가정이네? 가정에 의해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정해서 구하지 말자고?
매트리스에 불이 난건 사실이고, 문이 열렸을 때 도망치는걸 막는 교도관들을 제압하거나 죽일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음.
문 열어주면 직원들 피해입을 가능성이 몇%일지는 몰라도 안얼여주면 단체 사망할 확률이 100%에 가까운데 그래도.. 안열어주는게 맞다?! 우리나라 어느 특정 지역에서 범죄가 너무 많이 발생하면 그 지역 봉쇄해 버릴까?
다른건 몰라도 멕시코 한정으로는 그냥두는게 싸게 먹히지.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서 살린다고 문을 풀면 저건 다 탈옥수 됨. 한국과는 다르게 공권력과 카르텔의 파워밸런스가 무너진 나라에서 그런 가정이니 아니니를 따지는게 무의미함.
그래 맞아. 호랑이 우리 문을 열어도 호랑이가 우릴 공격할지 아닐지 모르지. 가정에 의해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상정하지 말고 호랑이도 그냥 풀어놓고 애들한테 쓰다듬게 하자고 해 ㅂㅈ 그래
사람 얘기하는데 맹수가 나오네 ㅎㅎㅎㅎㅎㅎㅎ
'사람'? 만우절 농담이면 노잼인디.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알 수 없고 위험하다는 점에서는 맹수랑 똑같지 않아?
그래, 그러자고. 소매치기는 손을 자르고 강도는 발을 자르고 불체자는 땟목에 태워 바다로 내보내고 거짓말 하는 사람은 혀를 뽑고 불온서적을 읽은 사람은 눈을 파내고 시위하는 사람은 목을 치고 게으른 사람은 심장을 도려내자고. 네가 말하는 "사람"은 과연 어디까지가 사람일까. 법을 어기지 않는 사람? 법은 과연 어디까지 죄가 아니라고 할까. 잘 생각해라. 우리는 사법살인을 대놓고 저지른지 100년도 안 지났다. 죄인이 아닌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어 사형을 집행했다고. 우리가 지금 아주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권리 몇몇은 100년 전만해도 권리가 아니라 불법이었다고.
일단 오해하고 있는게 저긴 이민청이고 불체자... 즉, 베네수엘라 이런데서 미국 갈려다 걸린 사람들임
저런거도 요즘 밈으로 풀이하면 알빠노 감성임 ㅋㅋ 내가 당사자 아니면 디테일한건 관심없고 웹툰 웹소설 느낌으로 사이다 느끼면 그만이라
저런 댓글도 간간히 루리웹에서도 보이잖어..
바로 위에 사패 새끼들 있다
어떤 구금시설이던 긴급상황을 위한 대피책이 마련되고 이를 통제할수있는 시스템이 있어야함. 근데 뉴스만 떳다하면 '범죄자' '불체자''무슬림''조선족'이런 주제에 매몰되서 죽어서 잘됬다하는 댓글이 무수하게 달린다.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고찰이 더 절실할때에 좀더 고민해주고 그 상황을 냉정하게 볼수있으면 좋겠음.
유게 베스트 댓글들 구경해도 사이다에 미친건지 자기 인생이 힘드니까 타인에 스트레스 푸는건지 알량한 정의에 기대서 욕자유이용권 사용하는 애들 천지임
Tarma Roving
심할땐 뭐 잘못알고 있거나 오해해서 댓글쓰면 오족을 멸할 기세로 물어뜯음 ㅋㅋ
지가 공감 많이 받으면 정의라고 생각하는놈들이 조리돌림하고 모욕해대는걸 하루에도 몇번씩 봄.
저게 아마 밀입국자들일거임
자작유머 말고 자작기타도 있었음?
장작이랑 뭔 차이임?
사설칼럼을 퍼온것과 직접 작성한 정도의 차이
밀입국자들이 문 열어달라면서 불지른 거 아님? 그럼 얘기가 다르지 않을까
문 열어달라고 지른건지는 확실치 않은데 항의하면서 불질럿다는건 본듯
그럼 자기 목숨 담보로 장난질 친 거라 좀 그렇지 않냐. 문 열어줄거라고 기대하고 불 지른거니까
그렇다고 해도 열어주거나 조치를 하는게 원칙임. 교도소 다큐보니까 불 나면 열어줘야 한다고 하더라. 물론 교도관들이 위험해지지만 어쨌든 원칙이기도 하고 재소자들을 죽게 놔둘 순 없는거라고
와...그럼 진짜 어렵네... 살려도 감당이 안되고 막아도 욕먹고..
그거야 자기가 불 낸 거 아닐테니까. 저 경우는 의도가 너무 명확해서 뭐라고 하기가 좀 그럼 이제부터 재소자 다루듯이 소지품 다 압수시켜야겠지 뭐
다들 그 생각은 좀 안 하는 거 같더라. 저거 단순 인권 문제가 아님
결국 사람이 죽었고 자업자득이라고 하기엔 일단 풀어주고 통제하는게 당연한 상식 아닌가 싶은데? 상황을 통제할 공권력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는건 좀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
그냥 난민이 너무 많은 게 문제 같음
불 질럿다는거 본건 교도관의 진술뿐임
저 이민청 직원들 숫자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거 아닐거고 분명 문 열자마자 무질서하게 바깥으로 뛰쳐 나올텐데 어케 통제하게..? 나오자마자 자유다 하고 도망치겠지 불법 이민자를 죽이자가 아님. 이민청 직원들 입장에서도 딱히 선택지가 없었다 이거지 저 와중에 총대 맬 사람이 없었을 뿐
사람이 죽었다고 저러는데 저 불법이민자들 뛰쳐나오면서 이민청 사람들 죽이거나 상해입히고 갔으면 그때는 또 어떻게 해야됨? 사람을 죽이는 선택도 쉽지 않지만 다들 저기 가져다 놓으면 별반 다를 거 같진 않은데
무장 경호인력도 있는 와중에 통제 못한다고 말하는게 웃긴거라고 저거 결국 직접 관련자들 살인혐의로 체포된 상황이고 선택지가 왜 없음? 그 사람들을 통제하고 법적 절차대로 처리하는게 저 사람들 일이지 지들이 불질렀다고 철창에 가둔거 방치하는게 저사람들 일인가?
일부러 불 질렀다고 아무것도 안한게 문제라니까....방화범이 자기집에 불 질렀다고 불 안꺼주나. 일단 꺼줘야지. 조선시대때도 불 나면 불 꺼주거나 감옥문 열어줬었어
39명 한번에 뛰쳐나오면.. 뭐 사살이라도 할 거야? 비살상 제압인 거 알면 걍 생까고 튈걸..?
잘했다는 게 아니라니까.. 그러니까. 저 사람들도 답없다 싶으니까 도망친거 아니냐 이건데
계속 헛소리하는데 저기가 운동장이냐 한번에 39명이 뛰쳐나오게? 심지어 직접 관련자만 불질럿다는 사람 빼고 4명임. 청인데 전체 인력은 그보다 몇배는 될거고 어쩔수 없었다라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 생각이지. 거의 상식 파괴수준으로
직원들도 사명감 보다는 돈 벌려고 일 하는 것일 테고, 상부의 지시 없이 독단으로 범죄자들 풀어주는 것도 뒷 일을 감당하지 못해서 실행하기 어렵긴 하지....
너무 극단적으로 사회가 변하면 나중에는 길가다 나뭇가지 실수로 부려트려도 인격모독 당함. 그 중국의 상앙인가도 칼같이 법따지다 미움받아 죽은거 보면 맑은 물에 물고기 못 산다는 말도 어느정도 이해감.
저거 열어주면 고의로 방화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생기기 때문에..어느 한 쪽 주장을 들어주기 힘듬.
이런 상황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은 범죄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이 일어나지 않아서 라고 생각함. 누구 누구가 사기를 수십억단위 사기를 쳤는데 꼴랑 2년 3년 살다오고 음주운전으로 여러번하고 벌금내다가 결국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였는데 주취감형받고 꼴랑 2년 3년 살다 나오고 이런 범죄자들이 2년 3년 받는게 일반적으로 납득 가능한 형량인가? 사법부는 무엇인가? 피곤하게 생각말고 차라리 걍 범죄자들 다 죽어버렸으면... 이런 생각을 갖게 한다고 봄. 사법부 입법부가 확실한 처벌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국민들의 불신은 깊어져만가고 불신의 원인들은 한가득 늘어났으니.. 그리고 범죄자들이 어이없는 형량을 받으면 꼭 뉴스에 나와서 알려주니 보면 볼수록 염증만 느껴질 뿐이지.
열어줬으면 간수들 어떻게 됐을까 싶긴 하다
솔직히 오토바이가 됐든 자동차가 됐든 신호위반하는건 그냥 ■■행위라고 생각하고 저 이민청 얘기만 따져보면 열어줘야지 물론 저 불지른 새끼는 문 열어주면 도망친다라는 심산이겠지만 나머지 39명한테 화형당할 죄까지는 없을테니까
그리고 모두 불을 지르기 시작하는데..!
그게 아니지. '온 세상의 수감자들을 모두 불태워 죽이기 시작하는데' 이럼 안된다는게 핵심이지.
근데 저기있던 사람들은 밀입국하다 잡혀서 반송될 사람들이었고 불지르면 문열어주는 틈에 도망쳐서 밀입국할려고 불을 지른거잖아 저 사람들도 살아야 할 권리가 있긴하지만 만약에 저들을 풀어줘서 도망쳤고 도망치는 과정에서 상해를 입었을지 모를 입국단속관이랑 피해를 볼지모를 시민들의 권리는 누가 책임지고 방지해줌?? 결국 트롤리딜레마고 입국단속관은 선택을 했을뿐임
잘못에 대한 비난이 이성적, 객관적으로 평가 되지 못한다면 처벌로서 의미를 잃음. 그건 그냥 집단 린치에 불과하며 정작 자신들이 짐승이라 비난하던 사람과 다를바 없는 행위의 반복에 불과함. 문명을 만든 이유가 짐승보다 더 나은 인간이고자 성찰의 결과라면 처벌과 비판은 즉흥적인 감정과 보복이 아닌 인간으로서 이성과 지성으로 평가되어야 함.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니 감정적으로 실수할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처벌에 있어서 감정을 멀리 떨어뜨려 놓을 필요가 있음.
법 = 정의라고 생각하는 점부터가 개웃기네. 그냥 국가라는 집단이 유지만 되면 상관없는게 법이다. 아니라고? 허밍웨이 FBI 감청도 그땐 법으로 한건데 그게 정의던가? 법으로 한게 아니라고? 그럼 그때 요원들 처벌은 받았니? 맞든 아니든 둘다 법이 정의가 아니라는 증명이지. 아 극단적인 예시라고? 아니 정의면 인권이 왜 있냐? 무시하고 사형 때리면 그만인데
이 댓글의 오류는 '국가가 유지만 되면 상관없다' 는 명백히 틀린말이고 '국가가 유지되려면 어쩔 수 없다' 가 맞는말. 후자는 '전쟁' 등을 이야기 하는거고 본문의 내용을 비춰보자면 '꼭 그 방법밖에 없나?' 이다.
이런문제는 원래 정답이라는게 없음 반대쪽의견은 대충 이리생각하겠지 목숨은 중요한건 맞지만 탈출을 위해 일부러 불지르고 그래서 열어주는걸 사례남기면 너도나도 불지르고 결국 선의의 피해자가 더 생기는 결과를 낳는다 나랑 반대편에 있는 의견은 원래 불편하게 느끼는게 정상임
이제 저거 방지하겠다고 수용소처럼 관리하면 사람들이 또 뭐라고 할걸 ㅋㅋ
오바하기는... 댓글 몇 개로 그 사람을 파악하겠다고? 참으로 얄팍하다
아니 근데 저런 상황은 풀어줬다가 뒷감당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잖아..
뭐라 판단하긴 어렵구만 예전같으면 도의적으로라도 해야지 이럴텐데 저걸 이용해먹는 새끼들이 늘어나면 안하게 되는거 같음 저렇게 대응한 것도 과거에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으니 그러지 않았을까 싶네
여기는뭐 정의병자들이냐 뭐라는거야 사람이 불이나면 그걸끄고 사람살려야지 그리고 불을냇으면 그건 관리소홀 책임이지 소지품 관리 똑바로못한
범죄자에게 무슨 인권이냐며 얘기하는 사람이 여기도 넘쳐나는 걸 뭐. 범죄자를 사법제도 하에서 처벌하는 것은 사회로부터 격리하는것도 있지만 교화(correction)가 더 큰 목적이다. 그래서 교도소를 우리가 교정국이라 부르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저 간수들의 행동은 도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비난받아 마땅하다. 물론 법적인 처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