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내가 2차세계대전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질문 좀

[발로발로]

독일은 소련이 병사 존나 갈아서 거의 다 잡은거고

미국은 일본 잡은거로 알고 있는데 (사실 잘 모름)

왜 미국영화에서는 나치 지들이 다 잡은 거처럼 생색 존나 내는 거임? 얘들한테 피해본 것도 별로 없잖음

왜 나치 깃발에는 눈 번쩍 뜨이면서 지들 한 방 먹인 일본 욱일기에는 별 반응이 없음?

[Mystica]

소련이 독일 막은 것도 미국 물자로 했음

[FoxPhilia]

일본은 지들이 쳐때려서 이겼으니까 별거 아니라는 마인드인거같음

[벨훼골]

독일 허리를 작살낸 노르망디 상륙이 미국주도였고 베를린까지 진군도 미국이 존나 달렸고

[발로발로]

아 그렇구나

[차돌박이]

냉전으로 이어지는건데
일본에 뭐가 있어야할거 아냐

[촉법소년]

직접 참전하기 전부터 연합군 물자 대줌

[PTLimA]

전쟁 당시에는 jap이라고 멸칭으로 부렀고, 썽 다우너즈 같은 욱일기 패러디 마크도 나옴. 근데, 나치는 그 하켄 크로이츠, 고대 룬문자, 해골 같은 오컬트 상징 달아놓는데 진심이라면 일본군은 물자가 부족해서 여기저기에 안붙여서 그런게 아닌가 함. 일본 점령지역마다 욱일기 그려넣거나 상징을 여기저기에 붙여놨다면 노이로제 걸려서 참전 군인들이 각인 됐겠지. 당시 조선 식민지나 일본 초토화 된 이후 사진봐도 욱일기 드러나는 사진 별로 없음.

[Ruriruri###1981]

미국과 유럽국가들은 원래 부터 교류가 많았음.
그런데 유럽 국가들에 정복 전쟁한 정도가 아니라 인종청소를 했음. 특히나 미국에서 금융과 언론 쪽에 동족이 많은 유태인들을 상대로.
일본이 미국 폭격한 건 맞는데, 이쪽이 학살한 건 동양인들이었거든.

살인마의 희생자가 자기가 아는 사람이냐, 타인이냐 정도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