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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는할수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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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뺏기는건 싫은데 나라를 뺏길만큼 망하게하는데는 공헌한
나라를 자신의 소유물로 보고 지키려고 한 거지. 어찌 보면 군주제 국가의 한계.
결국 뒤져도 군주제포기 못 함 이라고 하면서 했던 꼬라지들보면 독살은 너무 쉽게 간거지
빨간불에 길건너놓고 '나는 치이려고 건너지 않았어. 치이지 않으려고 했어' 그건 치이려고 건넌겁니다
그래서 지금 군주제가 별로 안남았잖음.
근데 나라를 자기 소유물로 생각했던 근대 군주들도 저따구로 행동했다간 위험하지 않음?
의지가 없진 않았지만 욕심을 이길만큼 크지는 않았나보네
나라를 뺏기는건 싫은데 나라를 뺏길만큼 망하게하는데는 공헌한
ㄹㅇ ㅋㅋ 덕분에 추하게 추하게 망함
우크라이나에도 비슷한 애 있잖아 온갖 비리 저지르다 해외로 튀었다가 전쟁나서 돌아온.. 고종도 단지 혼자 해먹을걸 남이 들어와 빼앗는걸 싫어 했을 뿐이겠지
나라를 자신의 소유물로 보고 지키려고 한 거지. 어찌 보면 군주제 국가의 한계.
어법에맞지않는한글
근데 나라를 자기 소유물로 생각했던 근대 군주들도 저따구로 행동했다간 위험하지 않음?
우루룰
그래서 지금 군주제가 별로 안남았잖음.
그게 그렇게 쉽게 되었으면 군주론 안썻지
반대로 말하면 군주제 국가였기에 나라 시스템들을 돈으로 팔아먹는 위험한 짓거릴 했지만 나라 자체를 팔아먹는다는 선택 안한게 아이러니함
독일도 빌헬름 2세가 비스마르크가 짜둔 판 다 뒤엎고 지맘대로 하다가 망했지
고종: 이완용은 충신이다!
그러니까 조선이 망한거지
빌헬름 자체 외교력이 시망이긴했는데 비스마르크 외교력은 여기저기 사기치고 댕기는데 기안을 둬서 좀 애매함 러시아가 정나미 떨어져서 튕겨나간것도 거기에 기안을 둔게 커서 당장 오헝과 러시아 주요이권지대가 발칸인데 이건 뭔수를 써도 못막음
? 군주제 기준에서도 고종이 트롤한건데.
군주제 자체적으로 저런 인간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거 자체가 한계야. 그래서 군주제 가 하나둘 망하는 거임.
중세처럼 애국심이고 뭐고 없는 귀족과 농노의 시대라면야 국가가 내 거여서 죽어라 국가에 공헌할 군주가 존재하는 군주제가 그나마 정답이었겠지만... 사상이 발전하고 민족의식 등으로 국민 개개인이 국가에 대해 관심가지고 운영하게 된 근현대에 와서는 군주제는 다수의 의사결정집단 놔두고 군주 개인의 판단에만 의존하는 후진적인 제도가 되어버리는 거지
의지가 없진 않았지만 욕심을 이길만큼 크지는 않았나보네
그렇다기 보다는 그냥 의지는 있었는데 역량은 한참 못 미쳤다고 보는게 맞음. 근데 그걸 스스로 자각이라도 했으면 괜찮은데 자각을 못 하고 있었지.
흥선대원군의 꼭두각시로 길러진사람이 뭐 어쩌겠음
한마디로 내껀데 딴놈이 쳐먹게 하긴 싫었다 이정도로 해석해야될듯
결국 뒤져도 군주제포기 못 함 이라고 하면서 했던 꼬라지들보면 독살은 너무 쉽게 간거지
빨간불에 길건너놓고 '나는 치이려고 건너지 않았어. 치이지 않으려고 했어' 그건 치이려고 건넌겁니다
8차선 한가운데에서 발레를 춘 ㅁㅊㄴ을 두고 그게 차를 피하려는 몸부림으로 해석하면 안된다고
자기ㅣ 권리는 챙기고 싶어ㅓㅆ던 ㅋㅋ
의지는 있었을지도 모르나 너무나 암군이었다 하필 조선말에 고종이라는게 뜬건지 아니면 고종이기에 조선말이 더더 망해버린건지
뭐 둘다겠지..
고종이 조선 중기만되도 조선사회란게 무능한 임금을 쳐내기보단 잘보필해서 사람만드는게 신하의 몫이란 식이기때문에 서로에게 더나은결말이었을거임 철종처럼 되도않는 출신의 꼭두각시도 세도정치에서 꼭두각시였을뿐이지 특별히 죽거나하진않았음
내우외환 난이도 인페르노를 버티기엔 고종은 암군이긴했음... 의지가 없던 건 아니지만 능력은 전무했음...
조선이라는 나라를 지키려던게 아니라, 자기한테 돈과 권력을 주는 소유물을 다른 사람에게 뺏기기 싫은 거겠지. 김옥균은 암살하고 이완용이랑 파티했던 사람을 올려치기 해봤자.
지가 떵떵거릴려고 나라 개판 쳤다 뺏기고 독립군 지원한거니
멍청하고 부지런한 왕이군
명복이한태 제일 걸맞는 최후는 공화혁명이나 역성혁명으로 ㄱ/ㅗ종 되는거였지
그래서 암군이잖아
나라 지키려 했다 : X 왕 자리 지키려 했다 : O
리더는 위기 앞에 묵직해야 하는데 그는 너무 종잇장 같았어
망국의 군주라고 해도 모두가 고종같이 부정적인 평가는 아니지 신라의 마지막 왕과 고려의 마지막 왕은 동정받지만 고종은 동정받기는 커녕 욕먹는 시점에서 답 나오지
리얼 고종이 전왕조의 공양왕 정도만 했어도 이정도로 욕처먹지는 않았지
공양왕이 이성계가 아니라 일본에게 빼았겼으면 욕먹었을걸? 뭐 공양왕은 이미 권력없던 처지라서 동정받긴해.
그래도 공양왕은 진짜 목숨걸고 저항은 했으니
정치질만 만렙 찍고 외정이나 내정 능력은 말아먹음
고종 뇌물도 받고 걍 무능 그자체
극히 무능하면 배신 안 했어도 배신자 소리 듣는 이유는 모두가 압니다. 아아, 독립유공자 님.
솔직히 다른건 다 지 아버지때부터 ㅈ된거라고 퉁친다 해도 임오군란하고 동학농민운동은 용서가 안 된다.
사실 전근대군주로서는 다할수있는짓임. 단지시대가 전근대가 아닐뿐. 고종의 인성제외 하위호환으로 니키 2세가 있는데. 애는 16세기 러시아인처럼 행동했다가 가족이랑 뒤졌음
저 죄송한데 그분 이름이 니키 2세 맞나요? 구글에 치니까 동로마 황제 나옴
니콜라이 2세 애칭임.
니콜라이 2세니까 니키. ㅋㅋ
실제로 빌리(빌헬름2세)처럼 쓰인애칭
맞음
애초에 국가를 나라로 안보고 소유물로 본 사람이라 그럼
그리고 그게 군주제 평균이지.
군주제국가에선 그게맞음. 잘못된건아니지. 시대가나쁜게문제고 개혁하지않음 살아남을수없던 거친시대였던게 문제임. 그런시대에 변혁하지않는군주는 살아남을수없던거고.
외세를 끌여들여서 자기 자리를 보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 것에서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거지.
제3의 로마
그건 이미 어떤 드라마가 대박을 치는 바람에 ㅎㅎㅎ
제3의 로마
거기에 더해서 이토 히로부미에게 문충공이란 시호까지 줬음. 근데 우리는 이토를 저격한 안중근을 존경함. 우리가 고종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답이 나오지.
제3의 로마
명성황후 만세는 지금도 굉장히 많이 외치고 있다 가끔 영화, 드라마에서 미화해서 나오고, 연극 쪽으로 가면 명성황후는 대놓고 조선, 대한제국을 위해 그 한몸을 불사른 위인급임 현실은 조선 망하는데. 흥선보다 더더더더 일조한 인간이지
망명 성공해서 독립운동 적극적으로 진두지휘 했으면 지금은 영국처럼 입헌군주제 국가 됐을려나
태국 꼬라지 났을걸?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이 고종을 좋아할 이유는 없고 싫어할 이유는 많아서...
고종 같은 무능핟 왕이 진두지휘 해봐야 조만간 도로 망할걸
조선왕실죽인다맨 그자체였고 심지어성공함
조선 왕족이 친일짓 해서 잘먹고 잘살아서 복각 운동 안일어났단는 말 때문에 생긴 이미지 인듯
그냥 전근대 군주 기준으로도 무능했지. 막말로 나라 안뺏길려고 노력했던건 부정적으로는 안 봐도 자기 권련 보전이라는 측면이 컸고, 그 꼴로 몰아간게 시대적 한계 감안해도 자기 과실도 커서 긍정적으로 봐주기도 뭐하지. 결국 평가가 이런건 자업자득이라 봄.
ㅇㅇ 나도 전근대 군주 기준으로 봐도 무능한 인간이라고 봄 황후일가가 나라 처먹는걸 지켜보는 황제는 전근대 군주 기준으로 봐도 개무능한 인간임
그나마 세도정치시기에 왕했으면 서로에게좋았을듯. 어차피 개혁의지있는 왕도답도 없었고
선조 재평가설 못지 않게 뚝빼기 산산조각 개박살 내야할 놈들이 고종 재평가설 놈들임
조선의 국모 드립도 유행해서 괴로웠는데..ㅋㅋ
재평가↗같다면서 없는거까지들고오는애들도 문제. 사실을 사실로만봐야되는데 존나게 왜곡함
사실을 사실로 안보고 선조가 인재를 보는 눈은 있었느니 이딴 개소리 하는 놈들이 문제
선조의 이순실 등용 및 이상할정도의 특채만보면 이상한 선구안이 있긴한거아닌가싶긴한제. 미친정치질과 혐성짓과별개로
등용자체야 본인능력껏간거지만 진급존나때린거보면
임오군란과 동학농민운동에서 이미 재평가의 여지는 사라졌다고 봄. 자기나라 국민을 외국군대 불러서 진압하는게 내 상식으론 이해가 안된다.
의외로 흔하긴함. 당장 파리코뭔진압이나 조선인민공화국도 외국군대가 진압함.
북한도그랬다고?
혹시사건명이 어케됨?
흔한 거랑 별개로 유능한 행동은 아니니까 자국 주권하느 제대로 행사 못하는 멍청한 국가라는거지
북괴가 아니라 북괴이전 여운형이 만든거.
자국민의 시위를 외국군대 들여와서 때려잡는게 흔하다고? 그리고 코뮌은 나름 정부 아닌가, 때려잡기도 프랑스 군(비스마르크가 제공한 포로)이 때려잡았고
ㅇㅇ 악수 맞음. 어쩔수없을때쓰는 최후의 도박이지.
조선조정도 정부고 코뮌도 결과적으로 외세개입 아닌가. 시위를 외국군으로 잡은건 최근 카자흐스탄도 있음. 러시아값되서 운좋게 벗어난거지.
아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인가 북한은
ㅇㅇ 그점에서 차이가 있다.
헷갈렷네 지식이늘엇다 ㄱㅅ
자국의 치안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군사력이 약화된 국가가 외국의 군대를 들여와서 치안 좀 지켜주십쇼한다는건 사실상 우리 나라 좀 잡숴주세요 하는거니 ㅋㅋㅋ
외국인 군대가 들어오는거랑 자국민 군대가 잡는건 다른 거 같은데... 그리고 외국 군대로 자국 시위 진압한다는건 자국 정부가 자국에 대한 통제력이 없음을 만방에 떠드는 얘기인데 망할 나라에선 보이긴 함 이면 몰라도 아예 흔하다는건 좀... 우리나라도 일본군이 무력으로 경복궁 점령하고, 자주국 선언 강요, 고종 명의로 청은 떠나란 성명 발표까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프라하의 봄도 있네.
그짓을 하고도 살아남은 국가가 미국따까리의 군대없는 소국들이 대부분인거 생각해보면 답나옴.
망할나라에서 자주보이는거 맞음.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한국은 유학이 강하게 지배하는 나라였는데 왕이 좀 선정을 베풀기만 했어도 그렇게 대규모까진 안갔을 거 같은데...아쉽
망할나라가 많으니까 자주보이는것도 있음.
선정을 배푸는게 쉬운게 아니지. 전근대군주경우는 더더욱 그렇고. 그냥 선정 베풀어서 물러가게했어도 근본적문제해결은 안되는지라 아마 고부민란처럼 더터졌을거야.
찾아보니까 동학 농민 운동은 박원명이 성공적으로 수습했는데 이용태라는 친일파가 내려가서 개판쳐서 대폭발 한거네...굳이 선정까지 안해도 제대로 된 인선 내리고, 나라 개혁 천천히만 했어도 이렇게 큰일 안났을 것 같음
삭제된 댓글입니다.
pooplauncher
혹시 북에서 오셨나요?
나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노력은 했으나 나라를 빼앗기지 않을 마음가짐도 없었고 스스로에 대한 자제심도 없었고 집안단속도 거지같이 못했고 능력도 그저 그랬고
고종이 돈가지고 문제 일으킨 거의 원인은 사실 대원군이 제공하긴 했는데..
그냥 알고 까자는거 같은데 고종 옹호하거나 재평가 하는거냐며 발끈하는 사람이 많네 그만큼 실책이 용서 안되는 인물이라는 증명인걸까
알고까는게맞는데 안한거까지 굳이그래야됨?하니까 님왜고종재평가 물타기함? 이런식인거 쫌 그렇긴함
씹무능으로 나라 개판 만들어서 일어난 동학을 아무런 방비도 없이 외세를 끌어들여 진압하고 결국 일본한테 침략 당하는 빌미를 제공한 새낀데 미디어에서 이상하게 비운의 왕이라고 프레임 씌워서 빨아주는 경향이 있는 거 같음
좀 순수하지않았나싶음.남의 나라들을 뭘 믿고 그렇게 도와달라하는지
고종 즉고 추모를 위해 3.1절 만세 운동이 일어남 이게 고종의 최대 업적이지. 3.1절 정신을 이어 받은게 상하이 임시 정부였음
김구석방은?
고생한 것도 알고 나름 애쓴 것도 알겠는데 정치가로서는 너무 무능한 것도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