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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면서 무식이 철철 넘처흐르는 모습~
의외로 전통임ㅋㅋㅋㅋ 그걸 요즘에도 하니 시대착오적이고 웃긴 거 다 떠나서 소설에는 정보나 지식이 없다 운운하는 건 그냥 멍청한 거고
다 떠나서 중학교 국어만 해도 '그 시대의 문학 작품은 당시 시대상을 반영합니다' 라는 걸 알려줄텐데
정보는 몰라도 인생 멘토는 만날 수 있어요
읽을 독 , 글 서 = 문자 그대로 뭐를 읽던간에 글을 읽으면 독서임.
에휴 ㅋㅋ
1984가 뭔지 알 정도면 저런 소리 안 하지. 애초에 교양없는 빡대가리들이 뭔가 유식한 척 하고 싶을 때 보이는 전형적인 패턴임. 나는 실질적 가치가 있는 책만 읽는다. 나는 예술적 가치가 있는 영화만 본다. 나는 미각적으로 인정받은 음식이나 술만 마신다. 등등. 자신은 무가치 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유가치한 것에 시간을 쓰는 시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매사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싶은 건데, 실제로는 그럴 능력이 없으니 자기가 가치가 있다는 것만의 가치를 인정하고 나머지는 격하하는 거.. 게임으로 치면 갓겜충이지.
책 읽으면서 무식이 철철 넘처흐르는 모습~
의외로 잘못된 선생을 만나서 저럴 수도 있음 HR반 독서반이었을때 미친 선생이 학생이 읽어야할 과학 상식, 이순신, 과학동아, 시집, 성경 이런것만 독서라고 치부하고 나머지 책들은 미용실에서 골빈년들이 읽는 여성잡지 너희들의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갈 PC매거진, 영화잡지, 헬스잡지 이런건 ㅂㅅ취급했었음 그때 그 골빈년이랑 다른 선생이 월간여성 읽는 다른 선생을 뒷담화 까다가 한쪽이 영웅문 읽고 있는데 너무 재밌는 역사책이라고 하니까 다른쪽이 수준낮다는 식으로 말해서 서로 싸움나고 교장실 불러갔다는 얘기를 다른 남자 선생이 낄낄거리며 해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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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곁으로기어오는냐루코양
의외로 전통임ㅋㅋㅋㅋ 그걸 요즘에도 하니 시대착오적이고 웃긴 거 다 떠나서 소설에는 정보나 지식이 없다 운운하는 건 그냥 멍청한 거고
조선때도 선조가 삼국지연의 이야기하니까. 그런거 읽지 말고 공부나 하라고 함
당신의곁으로기어오는냐루코양
책본다고하변서 만화책본다고하면 비웃을꺼잖아 라이트노밸은 어때 아예 이해못할행동은 아님
이것들이 무협지같은거보고 밈을 진짠줄 알아..역사책이나 읽어라 하는 논조
만화책도 라이트 노벨도 책은 책이고 읽으면 독서는 맞지 다만 이게 공부냐 아니냐는 읽은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다를 뿐 예전에 한창 만화 그릴때 만화책이 교과서나 다름 없었거든 그때 일본 원서 구해다가 같이 연구하며 보고 그랬으니
어허 삼국지를 세번 읽지 않은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했거늘
에휴 ㅋㅋ
뭄메이
다 떠나서 중학교 국어만 해도 '그 시대의 문학 작품은 당시 시대상을 반영합니다' 라는 걸 알려줄텐데
그러면 아직 안 읽었나봐
저런경우 그냥 아,예ㅎㅎ 하고 자리를 피하는게 현명합니다
정보는 몰라도 인생 멘토는 만날 수 있어요
크으 내 인생 소설 여기서 또 만나네 조르바 안 보신 분들 꼭 보셈 두 번 보셈 사서 볼 필요도 없고 동네 시립/구립 도서관 가면 대부분 있음 약 2/3 지점 지나면 다소 읭? 하는 부분이 있긴 한데 처음부터 그 직전까진 진짜 꿀잼 특히 조르바 캐릭터가 진짜진짜 엄청남
읽을 독 , 글 서 = 문자 그대로 뭐를 읽던간에 글을 읽으면 독서임.
???: 저는 웹툰을 열심히 봐요! 제 취미는 독서예요!
bzImage
어찌보면 유게와 트위터는 수필인건가 ㅋㅋㅋ
만화책도 따지고보면 독서인데?
안 읽는 것보단 만화책, 웹소라도 읽는 게 낫짘ㅋㅋㅋㅋㅋㅋ
뭔 급따리를 나눠 저딴걸로 우월감 느끼고 싶을정도로 자존감이 바닥인가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철학의 존재의의 자체를 부정중이네 ㅋㅋㅋㅋㅋㅋ
정보나 지식을 얻으려면 인타넷을 하세요..
그러개 날근 지싴따인 채신 논문으로 대채하자
근데 저게 소설이라 좀 일반적으로 의견이 쏠린거지, 만화책 웹툰 웹소는 독서인가아닌가에 대해 또 찬반갈릴거같아.
난 독서라고 봄, 유튭이나 틱톡같은거만 줄창 보는것보다 웹소라도 읽는게 어디야
독서 맞다고 생각은 하지만 독서라 하면 안 될 것 같아. 도정제 시바거...
독서지 고작 독서가 뭐라고 그런 빡빡한 조건이 있음ㅋㅋ
독서 맞아. 애초에 급 나누기 자체가 문제인거지. 읽기 쉬운 책은 독서가 아닌가? 장르에 따라 달라지나? 웹소설이 독서가 아니면 같은 내용을 종이로 출판해서 읽으면 독서인가? 다른 장르의 비슷한 예로 ‘클래식이 아닌것도 음악이라고 하나?’ ‘난 재즈를 들어. 너희와 급이 달라’ ‘힙합이나 듣는 것들’ ‘프로그래머와 코더를 나누는 기준이 뭔가요’ 등등이 있음 급 나누고 있는 애들은 보통 입문 초짜이고 자기가 급이 높다고 생각함.
스노비스트의 전형이네. 그래서 그 읽은 정보와 지식을 얼마나 기억하십니까? 얼마나 그 정보와 지식을 활용하십니까? 그냥 읽기만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럼 그건 독서가 아닙니다.
저런 사람들 논리대로면 소설이 지식과 정보를 주지 않기 때문에 무가치하고 독서가 아니라는건데, 자기가 읽은 지식과 정보를 이해하지 못하고 체득하지 못하면 사실상 소설처럼 정보와 지식을 소비했을 뿐이고, 그럼 독서가 아닌 거. 거기다 그 지식과 정보라는 것도 대부분 하잘 것 없는 것들일 공산이 큼.
자기계발서 애호가들인가보네
저런애들한테 웹소설 독서라하면 거품문다 ㅋㅋㅋㅋㅋㅋ
군대에서 봤던 선임 생각나네 ㅋㅋㅋ... 그때 봤던게 라노벨이긴 했지만 쥰내 무시 했었음...
1984 같은 초유명작들은 그자체로 하나의 지식이고 교양인데 ㅋㅋ 어디가서 그런 작품들 모른다하면 교양 없다고 생각할 사람들도 있고
Vault
1984가 뭔지 알 정도면 저런 소리 안 하지. 애초에 교양없는 빡대가리들이 뭔가 유식한 척 하고 싶을 때 보이는 전형적인 패턴임. 나는 실질적 가치가 있는 책만 읽는다. 나는 예술적 가치가 있는 영화만 본다. 나는 미각적으로 인정받은 음식이나 술만 마신다. 등등. 자신은 무가치 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유가치한 것에 시간을 쓰는 시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매사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싶은 건데, 실제로는 그럴 능력이 없으니 자기가 가치가 있다는 것만의 가치를 인정하고 나머지는 격하하는 거.. 게임으로 치면 갓겜충이지.
갓겜충 맞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타강사세요?
개인적으로는 정보습득뿐 아니라, 독서 자체가 주는 두뇌강화효과를 확실히 맛봤어서 장르 안가리고 그냥 읽음.
짜라투르스트라스트라스트는 거시기라고 말했다 읽어요~
공자는 3살짜리 어린애 한테도 배운다고 했다. 독서가를 자칭하며 소설책에서 무언 가를 얻지 못한다면 그건 읽는사람 잘못이 아닌가?
드래곤라자 서재에 짱박아둿던거 다시읽었는데 잼나더라
고전소설이 그 당시 시대상이나 문화상 연구 할 때 제일 먼저 연구대상 되는 것 중 하나인 거 알면 저딴 발언 절대 못 할 텐데 뭔...
왠지 옛날에 소전 상덕드립 생각나네 ㅋㅋㅋ
자기계발서계열 읽는 독자들은 소설읽는 독자들을 취급도 안하는 면이 좀 있지
자기계발서 백날 읽어도 못배우는 사람이 있고, 나루토를 보고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야한다 하고 배우는 사람이 있듯ㅋㅋㅋ 결국은 사람 나름이다 ㅋㅋㅋㅋㅋ참고로 저 소설은 책이 아니라고 하는 이상한 ㅋㅋㅋㅋ 이야기는 예전부터 나왔는데 그딴거 따지지말고 글자 많이 읽으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다들 ㅋㅋㅋㅋㅋㅋ
읽음을 통해 지식을 얻음 = 나무위키 읽기 쟤 입장에선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어도 나무위키 읽는것만도 못한거네?
뭐 어렸을때 한번씩 겪게되는 허영일뿐
얼마전에 독서모임 갔는데 의외로 소설같은 문학은 안읽고 자기개발서만 읽는다는 사람이 제법 되더라
어렸을 때 1984 읽으면서 국가의 독재, 조작된 정보 선동, 우민화 정책에 대해서 배웠는데 스노비즘이 얼마나 심하면 그깟 소설로 펌하하는거지?
오히러 저런 실용서적이나 산문들이 유튜브에 의해서 위험해 진거 아닌가? 지식 습득을 꼭 책으로 할 필요는 없자나. 오히려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설 부류가 더 독서 다운 행위인데.
원시적인 정보 전달 방법 나름의 장점은 분명 있지만 전달력만 따지면 유튜브가 훨씬 나은 건 사실이지. 영상으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는데
독서의 가치는 본문의 정보도 있지만 독서습관 자체로 얻어지는 독해력이나 사고력, 어휘력도 있는데 책읽는 습관을 얻는데는 라이트노벨도 발판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
라이트노벨을 읽어도 소위 '독서감상문'을 제대로 쓴다면 진짜 의미가 있음. 다만 라이트노벨'만' 읽는 건 조금 지양해야할 독서 태도이긴 하고. 안 되는 건 아닌데 뭐든 골고루 읽는 게 좋긴 함.
대체 뭘 읽으시길래 지적허영이 하늘을 찌르냐 ㅋㅋㅋㅋㅋㅋㅋ
글을 그렇게 읽으면서 이해력이 떨어지네
영미문학 필독서나 세계 유명대학들 추천고전에는 정말 많은 소설이 포함되어 있다. 거기에 1984년이 포함됨은 물론이다. 무엇보다, 1984년 서적 표지를 보고도 무슨 책인지 몰라서 묻는 정도면 지식이 많이 부족한 사람 같다.
그럼 개똥 같은 자기계발서 읽어야 독서인가
그럼 쟤는 옥스포드 백과사전 뭐 이런거 읽는거야?
비문학 지문은 책 안 읽는단 소리 아니냐. 책을 읽으면 인문대중교양서건 에세이건 자기계발서건 장르가 나오지 비문학 지문 같은 소리가 안 나올텐데?
스킬북 느김 아닐까? 혼란의 읽격, 맹렬한 강타, 정화의 씨앗 같은거 익히는거 좋아하면 그럴 수 있지.
걍 책을 안읽거나 읽어도 머릿속에 못집어넣는 사람인거 같은데 정보나 지식을 위해 책을 읽는다는 사람한테서 나올 수 없는 말임
라노벨을 읽어도 독서는 독서임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위험하다!!!
밀리의 서재에 가면 책 마다 돈 안된다는 이상한 사람 떠오른다
이런것도 반 지성주의라고 봐야하나?
그러면 오디오북도 독서로 쳐주나? 요즘에 차타고 다니면서 오디오북 듣고 다니는데...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
제목은 하나도 못대는걸봐선 안읽는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읽는 것만 독서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소설을 읽는 것은 독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소설을 안 읽는 이유다. 시간 아깝다. 아 물론 난 독서를 할 거다. 언젠가…
그리고 요즘은 오디오북도 잘 나와서 꼭 활자를 읽는것만 독서가 아니고 독서를 꼭 틀에 가두는것 자체가 좁은 식견이라고 봄
오디오북이 의외로 독서가 아니래. 눈으로 읽을때와 귀로 들을때 뇌에서 활성화 되는 부위가 다르대. 하지만 아이들에게 부모가 책읽어주면 상상력이 좋아진대서 오디오북도 괜찮은것같아.
문제집 푸는 게 독서라는 참신한 병쉰이네;;;
뭐야 헨리 데이빗 소로우도 대놓고 저 소리하면 웃을 듯ㅋㅋㅋㅋ
너무 잘못되었다는 표현도 넘어서 망가져있으면 대화자체가 안되더라 인성이던 교양이던지 선넘게 망가진 사람은 피해야 함;;;
소설도 소설 나름이지 판타지소설,인터넷연예소설 같은건 솔직히 "취미가 독서"라는거 보다 "소설 좋아 한다"가 맞는 표현이겠지... 웬툰이나 만화책도 독서보다는 "만화""웬툰" 하나의 장르인거고... 나쁘게 보는건 아님 보면 얼마나 재밌는데. 1984는 조금 애매하긴한데 저 언니가 평소에 시덥잖은 소설도 같이 읽었을거고 취미가 독서라고 누군가에게 소개했겠지... 기준이 다를뿐 둘다 맞는 말임
남이사
소?설
소설의 탈을 쓴 전집이잖아 이거...
갠적으로 라노벨이나 웹소 좋아하는 사람들은 라노벨'만' 보고 웹소'만' 보는것같아서 이것도 독서라 봐야하나? 싶기도 함
글을 제대로 써봤으면 고증에 맞게 소설 쓰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겠지만... 꼭 무식한 애들이 그 본질을 잊고 수치화 될 수 있는 것만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