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기아스 망국의 아키토에 등장하는 기체 베르킨게토릭스는 나이트메어 중에서도 굉장히 특이한 것으로 유명하다.
겉으로만 보기에는 그저 금삐까 같은 모습으로 보이지만...
전투시에는 무려 4족 보행이 가능한 놀라운 모습으로 변한다.
도데체 무슨 의미인지는 몰라도 마치 말처럼 투박질을 하는 기묘한 변신을 하는 것에서 벌써부터 독특함이 돋보인다.
심지어 이 상태에서는 울음소리도 내는 것은 덤.
이 세계관의 주력기인 나이트메어 기체들은 효율적인 움직임을 위하여 다리로 움직이는 대신에 효율적으로 바퀴가 달린 랜드스피너로 이동하고, 기술력이 발전한 후반부에는 날아다니는 방향으로 진화했는데
얘는 다리를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야생마처럼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탑승자가 그 반동이나 충격을 어떻게 견디는지는 미지수.
이것을 제외하고도 자동 충전의 빔 병기가 있는 세계관에서 굳이 무기를 레버액션으로 개조해서 스핀코킹을 틈나는 대로 시전하고
근접전에서는 도데체 어떻게 사용하는지 짐작조차 불가능한 무기까지 꺼내는 등 그야말로 기묘함의 화신과 같은 기체가 아닐 수 없다.
멋있기때문이다.
멋있기 때문이다!!
뭐 작중 브리타니아 귀족 장교들은 휘장 치렁치렁하게 달곤하니 그거 끝판왕쯤 된다고하면 이상할건 없음
엔딩 생각하면 그냥 망국의 아키토 자체가 흑역사라고 봐도 될 지경임 암만 유럽은 본편내내 쩌리로 나오다 결국 점령당할 운명이라고 해도 ㅋㅋㅋ 막판에 유럽 함락당했는데 모두같이 집시가 되어 행복해~ 이지랄 떨고있고 작품 전개도 이상함 1-2 / 3-4 / 5-6 이렇게 나오면 또 몰라 1-2 / 5-6 / 9-10 이렇게 나옴 작중 등장인물 감정선이나 관계도 같은거 생각하고 보면 중간에 애니 2-3편 분량 건너뛰고 만든 수준 근데 그렇게 만들어서 '멋들어진 씬만' 넣었다고 하기에도 너무 곁다리가 많은 주제에 건너뛰긴 존나게 건너뛰었음
멋있기때문이다.
멋있기 때문이다!!
켄타우르스도 개멋졌고, 아키토가 타는 곱등이도 그 임팩트가 쩔었더랬지
솔직히 4발로 기어가는 임펙트 하나는 개쩔었음 ㅋㅋ
멋있으면 됐지!를 보여줄려고 한 거 같은데 실패한 사례같음..
뭐 작중 브리타니아 귀족 장교들은 휘장 치렁치렁하게 달곤하니 그거 끝판왕쯤 된다고하면 이상할건 없음
게다가 저거 원래 나이트 오브 라운즈 전용기체인데 작중 빌런이 뺏은거
유럽놈들이 만들었나보지
가슴팍에 호랑이 얼굴 다는거랑 같은 의미로 보면 될듯...
저 톱니는 어떻게 붙어 있는 건지 모르겠네
아무리 간지가 뇌를 지배했어도 저 톱니 디자인은 쌉에바긴 했음. 메카닉 디자인은 낭만으로 보더라도 저기서 팍 식음 ㅠㅠ
저거 사실 실전용이 아니라 의장용인거 아닐까
아기토가 걍 재미없어 공백기간의 루루슈 떡밥던져놓고 안나와 낚시개쩔어
치매 걸린 를르슈를 보고 싶은게 아니었는데 ㅋㅋㅋ
암만봐도 구조상 조종석의 위치가 말의 엉덩이 부위 같은데 저러면 G에 눌려서 뒈질거같은데...?
플라이트 유닛 부착하면 공중 가속 중에 수직으로 방향 전환을 여러번 하면서 고속 이동하는 장면이 있는데 현실이었다면 G를 못버티고 케찹됬을 듯... 로봇인데도 관절 강도 걱정 없이 고속 격투하는 작품이라 그냥 낭만으로 봐야합니다 ㅋㅋ
어지간한 로봇 전투물에서 나오는 장면 대부분은 관성제어장치 정도가 없으면 파일럿이 선진회수육이 될 충격이 걸리는지라.....
엔딩 생각하면 그냥 망국의 아키토 자체가 흑역사라고 봐도 될 지경임 암만 유럽은 본편내내 쩌리로 나오다 결국 점령당할 운명이라고 해도 ㅋㅋㅋ 막판에 유럽 함락당했는데 모두같이 집시가 되어 행복해~ 이지랄 떨고있고 작품 전개도 이상함 1-2 / 3-4 / 5-6 이렇게 나오면 또 몰라 1-2 / 5-6 / 9-10 이렇게 나옴 작중 등장인물 감정선이나 관계도 같은거 생각하고 보면 중간에 애니 2-3편 분량 건너뛰고 만든 수준 근데 그렇게 만들어서 '멋들어진 씬만' 넣었다고 하기에도 너무 곁다리가 많은 주제에 건너뛰긴 존나게 건너뛰었음
로망있네
개인적으로 전시중 위압용으로 설계한게 아닐까함 졸라 까리하면서도 쓰는 양반 실력도 굉장하다보니 성능과 간지 두개를 동시에 챙겨서 적군에게 와 시바 왜 우리군엔 저런게 없지? 우리도 만들자 라며 랜드스피너 달 시간에 별 기괴하게 이족보행에서 사족보행으로 유사퇴행하는 물건을 개발시켜버리게 해서 결괴적으로 나름 의의가 있어진 물건인걸까 예전에 생각하기도 했음
저 4족보행은 나름 잘써먹었음 숲에 지뢰 잔뜩깔려있는데 지뢰반응못하는 속도로 나무 사이 뛰어다닐수 있는게 4족보행이라 지뢰 뚫고 방벽올라가기 직전에 도착해서 수비 뚫릴뻔함
외전기체들 디자인 너무 조잡함...
알렉산더인가 그 기본기체는 인섹트모드 너무 징그러웠어
근접 전까지는 뭔가 로망이 있었는데 화려하기만한 전기톱에서 짜게 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