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에 눈돌아가서 건드 무기화 연구 진행한 건 바나디스 그룹 아닌가?
지구-우주 사이의 갈등상황은 파르메트 채굴을 둘러싼 경제적 알력까움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바나디스 사변 이전에 이미 어시언-스페이시언 사이의 갈등은 존재하고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연구비에 눈돌아가서 옥스 어스의 무기가 될 건드암 연구를 한 게 바나디스 그룹 아님?
신념이 그리 중요했으면 연구소를 새로 차리던가 했었어야지
프로스페라를 순수한 피해자로 본다고 하더라도
이미 기업간 알력싸움에 희생된 민간인이라는 불합리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프로스페라가
기업간 알력싸움를 이용해서 자기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에 있을 민간인 피해를 무시하는것도 정당화될 수 없는 복수귀적 상황이고
나는 이런 점들이 억측이라기 보단 서사적으로 분명히 의미를 가지고 스토리에 배치됬다고 생각함
프로스페라가 말빨이 쎈 빌런이니
그런 빌런을 무너트릴 논리적, 서사적 장치들이 분명 필요할거고 그게 저것들이 아닐까 싶음
베네리트 바나디스 어느쪽을 말하려고 하는건지 헷갈려...
뭐 진실이야 바나디스 책임자만 알겠지... 옥스 어스 측은 아예 인물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아서 미워하든 옹호하든 감정이입 자체가 어려운 구조이긴 함.
그쪽 관련은 벨메리아가 쏙 빼가서 가려져있는 느낌이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