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더 이상 친구들이 험한 꼴 당하는걸 보고 싶지 않아
미나: 남들은 남친 사귀면서 재미나게 보내고 있는데, 누구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1학년 때부터 조뺑이나 치고 시이발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테리: 세계 평화를 지키려면 나 끌어들이지 말고 너 혼자 하셈
(태리는 아직 시작도 하기 전에 하기 싫다고 발 빼려고 함)
모니카: 말 줘가치 하네 ㅡㅡ 누군 좋아서 이짓거리 하는줄 암?
마법소녀들은 자신들의 인생을 양보해 목숨 걸고 사람들을 지켜야만 하는게 주된 임무인데,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전혀 보상을 받는 것도 아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마법소녀들은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하고 있다
그리고 얘내는 설정상 인수인계도 못함
잘생긴 남친이랑 사귀고 결혼도 못하고 평생 주군을 위해 살아야 함
죽을 때까지 이짓거리 해야함
이래뵈도 애들 보는 만화에서 저런 심오한 주제들이 나오고 그랬음
재내는 권력이라도 생기지 프리큐어는 진짜 무보수.ㅋ
대신 무지개색 타이즈 공짜로 주잖아 내가 변신할때 다 봣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