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혼자 해보려거는 노력을 할 수 없어서 조금이라도 조언을 받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요새 두드러지게 구체적으로
머리속에서 발동이 걸리면 저도 모르게 감정이 주체가 안됩니다.
우울하고 슬퍼지면 스스로 그만두고 싶은데 어느새 끝에 끝으로 떠밀려 가 있어서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올 수 없네요.
오늘 일 시작하면서 좀 우울한 얘기를 들었더니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서 하루종일 슬프고 우울하고
제 안좋았던 과거 다 떠올라서 너무 힘든데 -_-;
큰 병원이나 개인 정신과? 아무곳이나 가서 걍 이렇다고 얘기하면 되나요?
개인병원은 약주고 땡일수도 있어서 잘 찾아봐. 정 급하면 개인병원 가서 약 받으면서 진단 받고, 근처에 괜찮은 상담병원 알아보고 거기서 진료받는것도 좋음
정신과는 원래 약주고 땡하는 곳이야.. 약으로 부족하면 상담센터 따로 가야 됨
그런거여? 나 집근처에 엄청 유명한 정신과 예약하려고 하니 세달 밀려있다, 그러니 우선 근처에서 약을 진단받아라. 라고 하길래 저렇게 알고 있었음 ㅋㅋㅋㅋ
상담을 해서 마음을 푸는건 상담센터가 따로 있으니 거기 가는게 전문성도 높고 좋음 근데 상담으론 한계가 있으니까 약과 병행하는 거구
그렇구만. 아직은 약 먹고 있지만 약먹으니 생각보다 나아지긴 하던데. 진짜 상담센터도 알아봐야겠네. ㄳㄳ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