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헌터x헌터) 작중 가장 눈물 났던 장면.JPG

[사쿠라박신오]

작중에서 개미에게 거의 처음으로 끔찍하게 희생된 남매중 동생이

모습은 바뀌었지만 집에 무사히 귀환하고,

자식들 모두 잃었다고 생각하며 죽은눈으로 제사지내고있는 엄마가

바뀐 모습에도 딸이 돌아왔다는걸 알자 죽었던 눈이 돌아오는 모습,

또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주는 마을사람들보고 냉혹한 세계관이지만 

그 세계관인 만큼 이런 휴머니즘이 다가오는 감동이 더 묵직하게 다가옴

[레스토랑스]

오빠는 어디감

[우뭇가사리3호]

오빠도 살아있는데 엉뚱한애를 여동생으로착각해서 키우는중

[루리웹-7490549863]

지금은 다 키웠지(카이토)

[asfadsfasd]

출세함

[루리웹-751231566]

몇화임

[RSAA16488425]

기억이 안나네 걔도 자기 전쟁 기억 다 났음?

[알렉산드라이트]

사실 착각이라기보단 무언가 지키지못하면 안되니까?
무의식중에 레이나 이름을 부르긴하지만 여동생이 있었던건 기억못하고 지켜야된다는 것만 무의식중에 남아있어서 처음엔 그게 여왕이었다가 여왕 죽었을때 좌절하고 여왕이 마지막으로 남긴 씨앗에 여왕과 생전 여동생을 투영해서 지키는거니깐..

[Edward Trisha]

착각해서가 아니라
자기 여동생 못지킨게 무의식적으로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런거아니었나

[Kronies]

나도 헌헌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임

[이빨아파요]

세상은 쓰레기만 있는게 이니야.. 반정도는 그렇진 않은 경우도 있지만..

[구식이]

괴물한테 잡아먹혀도 아무것도 안하는곳이라고? 무슨 그런 ㅄ 같은곳이 다있어

에서

저 마을 정신 아니었으면 쟤들도 받아주지 않았을거 같아서 마음이 묘해...

[사건]

간부들만 썩었지 말단 교인들은 성실하고 착한게 NGL이라는걸 저렇게 다 표현함

[네스트도]

아니 만화라서 그래도 저정도지
실제면 너무 무서울것 같아...

[레비테이론]

실제라 치면 넨을 쓰는 괴물들이 즐비한곳이라서 그냥 그러려니 하지않을까

[반다비]

저 동네가 자연주의 표방이라 짐승한테 죽어도 아 죽는구나~ 하는 문화라서 받아들여진거지

[시현류]

'밥 먹자' = 한국인 필터 적용 .....ㅠㅠ

[사건]

난 가장 마음이 울렸던게 브로부다도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저 문장이 잠 아련하더라고

[하바로네]

잡아먹힌 자들의 기억이 남아있다는게 반전이었죠

[변태라는이름의 신사]

그리고 마지막에 고향으로 돌아온건 레이나 뿐만이 아니었던거임

약간의 호의로 브로부다도 기억은 못하지만 자기도 돌아오게됨 이게 좋은거지

[2동네백수]

이거보고 먹먹했던게..저런 꼬맹이가 개미들 틈에 살면서 대체 어떤 심정이었을까..

[섭퍼]

ㅜㅜ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