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생활 패턴이 반려동물에게 종속됩니다.
동물들은 당신의 손길없인 아무것도 못하기에,
당신이 아파 뒤지던 말던, 피곤해 뒤지던 말던 동물을 돌봐야 합니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물품을 살수록 당신의 즐거운 취미생활이 줄어들게 됩니다."
"반려동물에게 막대한 양의 병원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당신의 월급과 적금이 박살날 것이며 반려동물이 노령이 되면 더더욱 말이죠."
아무도 저렇게 말하면서 책임의 막중한 무게를 상기시켜주는 사람이 없음.
그래서 너무 쉽게 생각해서 받아들였다가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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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처럼 시험보고 입양해야함
어차피 버릴 사람은 그런 경고 들어도 자기가 못할거라고 생각 안한다. 시스템적인 책임이 부가되는거 아니면 말은 생각보다 힘이 없음.
독일(?)처럼 시험보고 입양해야함
어차피 버릴 사람은 그런 경고 들어도 자기가 못할거라고 생각 안한다. 시스템적인 책임이 부가되는거 아니면 말은 생각보다 힘이 없음.
효과 의외로 강력함.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동물 기르는 책임의 무게가 그냥 밥만 주면 끝, 나머지는 시골개나 관상용 금붕어 키우는 난이도와 책임 수준에 머물러 있거든. 나도 뭣모르고 개 입양해서 13년째 키우고 있으면서 후회도 하고,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있고 해서, 주변에서 강아지 길러볼까 하고 말나오면 항상 저런식으로 강력하게 경고하는데, 다들 키우겠다는 생각을 접어버리더라.
무조건 등록제 시행하고 애완동물칩 삽입을 원칙으로 해서 관리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