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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잘만들고 재밌으니까 보는거지 뭘...
아저씨 내글에서 쌉소리적지말고 꺼져요
댓글이 나이들어보여요
쌉소리를 하고 있어
모를듯 하지만ㅋㅋㅋㅋ알긴알듯
과연 한국식 밥상예절에 대해 물어볼 사람이 나올 것인가.
그냥 미디어에 관심 없는 사람이 이런 말 하면 시니컬 하기라도 하지, 애니 만화 게임 이런 거 좋아하는 오타쿠가 예술영화 비하하는 거 보면 '미소녀 캐릭터 안 나와서 까내리기 급급한 씹덕샛기'로 보인다는 걸 슬슬 눈치 채십쇼. 눈치 없는 거야 씹덕 특징 중 하나래도 너무 없으십니다.
과연 한국식 밥상예절에 대해 물어볼 사람이 나올 것인가.
모를듯 하지만ㅋㅋㅋㅋ알긴알듯
아는걸로 알고 있는데
근데 연장자가 상석에 앉고 먼저 숟가락 드시는건 생각보다 다른 나라들도 비슷하더라
꺼무위키 보니 왠만한 한국인들보다 한국영화를 잘 안다고 하네 한국식 예절도 당연히 알듯
우리나라 예술영화는 별로라고 하면서 홍상수감독에 물들어 묻은건가 겟아웃 이니 미드소마니 요상한 영화 좋아하는 심미안을 가지고 있는거 보면.. 웃낌
기똥차네
걍 잘만들고 재밌으니까 보는거지 뭘...
기똥차네
댓글이 나이들어보여요
기똥차네
쌉소리를 하고 있어
아저씨 내글에서 쌉소리적지말고 꺼져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대중적으로 ㅈㄴ재밌는 영화인데 예술성 차치하더라도
우리나라 예술영화 별로라고 한 사례가 있어?
겟아웃하고 미드소마가 요상한 영화임? 진지하게 말로만 듣고 둘 다 안봐서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음 이창동 좋아하는 사람이 아리애스터도 봤을 확률이 높겠지 실제로 아리애스터는 이창동 감독을 가장 존경한다고 했음
기똥차네
그냥 미디어에 관심 없는 사람이 이런 말 하면 시니컬 하기라도 하지, 애니 만화 게임 이런 거 좋아하는 오타쿠가 예술영화 비하하는 거 보면 '미소녀 캐릭터 안 나와서 까내리기 급급한 씹덕샛기'로 보인다는 걸 슬슬 눈치 채십쇼. 눈치 없는 거야 씹덕 특징 중 하나래도 너무 없으십니다.
나도 딱 저댓글 보자마자 그생각 했는데 엌ㅋㅋ
어우 쉰내
근데 커뮤에서나 알아주는거지. 그냥 친구한테 미드소마 얘기하면 그딴거 왜 보냐고 하는게 보통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는 어마어마함
찐 특) 딱히 제대로 된 것 같지도 않은 "현실적으로~" 꺼내며 지는 깨어있는 척 함
아무리 친한사이라도 쓰레기 영화나 논란있는 영화를 추천해주는게 아닌이상 그딴거 왜 보냐는말보단 어떤영화인지 물어보는게 맞지않아?
당연히 호불호 갈릴 영화는 맞지. 근데 애초에 공포영화가 보는 사람들만 보는 장르인데 그 와중에 꽤 흥행한거면 재밌는 영화다 라고 인정할만한거 아닌가 나는 생각함
여름에 군대에서 옹기종기모여 개재밌게 봤는데 군대니까 볼 거 없어서 그런 거다 말하고 싶겠지만 요즘 군대는 재미 없었으면 폰 켜서 유튜브 보면 그만임
애초에 저예산인데다가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닌데 뭔 개소릴 하지? 쿠엔틴 타란티노도 랜선으로만 빨아주는 감독이라고 욕하는거하고 뭐가 다름
이야 그럼 예전에 대한민국 남자는 90퍼센트 이상이 성매매 하고 안 하는 사람은 교황님 정도일 거라는 분 말에도 동의하시겠네요? 자기 주변엔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 남는 법입니다.
가상의 허수아비 만들어놓고 혼자 쉐복하는 거 진짜 웃기네ㅋㅋㅋㅋㅋ 영화를 보기는 하는지 의문ㅋㅋㅋㅋ 일 년에 두 번 영화관이나 갈까 싶은 발언 웃고 갑니다.
에휴....ㅉㅉㅉ
친구니까 그런 영화 얘기하면 ' 그딴 영화 왜보냐ㅋㅋㅋ 메조셋기임? ' 라고 하는겁니다. 보통은 뭔 영화를 보던 말던 관심이 없지.
ㅎㅎㅎㅎㅎㅎㅎ 웃겼어요
이거는 그냥 비추단이었구나
도대체 왜 성매매 이야기 나오지는지 모르겠는데 영화는 게임보다 훨씬 호불호가 심하고 얕게 즐기는 영역이란 거임. 여기서는 밈도 흥하지만 보통 영화 가끔 보는 친구들은 ' 미드소마? 그게 머임? ' 특히나 공포영화는 찾아보는 사람을 거의 보기 힘들고 ' 그런걸 왜 굳이 보냐 ' 는 반응이 많더군요.
더구나 미드소마같은 그로테스크한 영화는 ' 그딴걸 왜보냐 ' 라는 반응도 놀라운건 아님. 미드소마는 요상하고 기이한 영화인건 빼박이니까.
대충 영화 장르를 -어려운 거- -아닌 거- 딱 둘로 나누는 사람인듯.
기똥차네의 말에 동의한다는게 아니라 저런 영화를 이상하고 별나게 보는 사람은 많더라는 겁니다. 그 뿐. 주위에 가볍게 추천할 영화는 못돼죠.
??? 친구인만큼 어지간해선 서로의 취미나 취향은 너무 함부로 말하지않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그 맏며느리 드립 보여주고싶네 ㅋㅋㅋㅋ
오히려 한국인 아니면 이해하기 힘들 드립이라
미드소마엔 유교철학이 있다
나중에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추석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나오는건 아닐까?
작품세계에 비해 매우 해맑은 표정
이상하게 기괴하고 헤비한 영화 감독일수록 해맑더라 인간지네 촬영할때도 촬영장분위기 좋았다고 함
유전 영화도 끔찍하던데 전문가였군
이분이 좋아하시는 한국 영화가 지구를 지켜라 다 거기다 헐리우드 리메이크 제작을 맡을 예정임
진짜 좋아할만 하네 나 그거 보고 몇달동안 기분 안좋았는데
지구를 지켜라랑 저 감독 영화랑 코드가 같은 느낌이 있긴 함 확실히...
유전이 지구를 지켜라랑 굉장히 비슷하지 구조가 ㅋㅋ
감독이 미드소마에 영향을 받은 영화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음. 특히 엔딩에 영향을 받았다고 함.
미드 소마에 영향을 끼친..이 아닐까...
아 반대로 씀ㅋㅋㅋㅋ
근데 한두가지 선정한건 아니고 10개였나 거론한거중에 하나였음.
힐링영화 전문감독
한국 식사 예절을 직접보고 뭔가 뭔가를 느끼게 되는데 ㅋㅋㅋㅋㅋ
한국영화 찐덕이라 뭔가 알지도
감독: 하하하 한국의 전통인가보군요. ...전통 맞지요...?
감독:"이거 내가 찍은 영화하고 양식이 똑같네요. 하하하~ 저기 뒤에서 만들고있는게 '장승'이라는건가요? 그 앞에있는 상자는 '뒤주'라고요? 쌀을 넣어두는 상자? 왜 저기에 놓여있지요???"
뒤주는 세자케이스 아니었어?
유전, 미드소마를 주위 사람들에게 권해보세요.... 확실히 이전보다 이런류의 영화를 보는 사람도 적고 화제가 되는일이 극히 적어짐.
사족이지만 저 보이즈가 Boys 인줄 알았는데 보 is 더라. 사람 이름 보 였던가 그랬던...
군대에서 TV연등 시간에 평 좋은 호러영화라길래 틀었다가 다들 기겁했던 기억이ㅋㅋㅋ
미드소마 스트리밍으로 천원 주고 보고, 나중에 감독판 나와서 다시 천원주고 봤는데, 뭐가 더 추가되었는지 모르겠었음. 그로테스크하고 매력적인 영화인건 틀림없었음.
유전의 분위기 쌉소름이었음. 개인적으로 오컬트 좋아해서 그런지 악마의 씨나 오멘의 오마주 느낌도 좀 있어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