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너무 힘듬....
아는 업체 작년에 2집 망하고
올해는 거래처 3군데 폐업함...다들 못견디고 있는중...
2020년 2월에 본격적으로 했는데...그전엔 회사다니면서 용돈벌이식으로함...
퇴사하고 다니던 회사물건 받아서팜
첫해 매출임 회사그만두고...순마진 23%정도되서..2020년 순이익 세후 3700만원쯤됬음..
직장 다니는거보다 많이 벌어서 할만하다고 생각함...
2021년...8월까지매출이 이미 작년매출을 넘어서서 엄청 많이 벌줄 알았음..
6월매출 꺽였을때가 확진자 1~2만명 나오다가 10만명 넘었을때임...
이때 열나게 일해서 매출 회복은함 업계성수기랑 겹쳐서 다행이었음
9월 매출이 꺽였는데 이때 코로나 확진자 갑자기 100만명 넘었을때임 게다가 업계 비수기랑 겹침...이후로 회복이 안됨
2021년 순마진 세후 약 5천만원 조금 넘김...
작년부터 아에 매출이 망하기 시작함...
12월에는 눈이 좀 와서 그나마 선방한건데...
그동안 씀씀이도 커지고 사무실도 차려서 기본 소비량이 많이 늘어서 힘들었음..
사무실 월세가 작년에 960만원이라서 순마진에서 빼면 세후 2400만원 정도 벌었음...
사업자 하나 더내서 쪼금더 벌고10월부터 쿠팡 야간알바도 뜀...
합치면 3300만원정도되서 생활은 가능했음...
올해는 진짜 못 버틸거 같아서 사무실 접고 집에서 부터 다시 키워나갈생각임..
온라인마켓 업체 경력만 13년인데도 이렇게 힘듬...
시기가 시기인지라 매출이 생각만큼 많이 안올랐음..
코로나상황 아니었면...원래 회사에서 하던 매출 반만했어도..월 5~6천만원 매출할꺼라 예상했는데..
2019년 12월에 사장이랑 2020년 2월에 퇴사하기로했는데... 1월에 코로나가 터질줄이야....
중국혐호 하지말라 뭐라하는데...내가 중국욕을 안할 수가 없음...
쿠팡이 대단하긴 하구나
예전에 쿠팡알바 한창 광고때리고 유행할때 나도 해본적 있는데 젊은 사람들도 꽤 많았고 사업하던 사장님들도 많았음...
지금은 그 뭐라고 부르지 자차로 물건 받아서 배송뛰는거 그거도 하시는것 같던데 힘내요
전 물류센터 야간뛰어요..그나마 그게 스트레스는 안받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