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 리부트에 리부트라고 계속 뒤집어지는 판에 조정하느라 힘들었다.
다행히 해저왕국이란 특성상 배경이 동떨어져 있었고 그나마 얘길 독자적으로 할 수 있었지만,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따라잡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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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비틀과 아쿠아맨2의 DCU 실질적 편입은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었는데
이거 잘하면 DCU에 아쿠아맨이 편입....
.....근데 아님 지금 에즈라 밀러 암튼 데려갑니다 ㅎㅎ 해놓고 챕터 1에 눈꼽도 안 보이는 플래시나, 아예 입 닫아 버리는 슈퍼걸 사샤 칼레나.
그냥 DC 특유의 개봉 전 입털기로 보일 수 있다는 점도 한계가 있군.
세상에 샤잠2를 제임스 건이 직접 쩐다 굿굿 ㅎㅎ 이랬다니까...
자기 손으로 모가지 따버린 그걸...
아니 잠깐만요. 그러면 전에 본 루머 중에 초기 편집본은 괜찮았다는데 리부트에 맞춰 계속 바꾸고 재편집하면서 영화가 엉망이 됐고 완 감독도 지쳐서 이게뭐하는짓이냐고 화냈다는 루머가 어느정도는 사실이라는 소리인데??
아 덧붙여서 저는 제임스 건 이 10새 못믿어요 그냥 자기 예술적 에고에 따라 새판 새기준으로 다 짠다는 놈인대. 더수스쿼팀 빼고(...)
저도 건의 작품 만듦새완 별개로 떠벌리는건 절대 못 믿는다 입장이긴 한데... 저게 리부트 편입에 뜯어고치면서 영화를 망친건지, 아니면 그냥 원래 별로엿는지(근데 제임스 완인데???) 모르겠습니다... 나와봐야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