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몸빵용으로라도 쓰려고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몸이 많이약해지고 일일히 재소환하는 것도 생각보다 귀찮더라구요.
시체 주변에 대충 시전하는 걸로는 의미가 없고 조그만 시체위에 정확하게 커서를 올려야 소환이 되는데 난전중에 그럴 여유도 없고
그렇게 살려봐야 다시 순식간에 눕고...
다행히 디아 3에도 지속효과로 있던 홀로서기가 4에도 있어서 생각보다 몸이 약하다 까진 아니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해골 희생하는 게 좀 보상이 짜다는 느낌은 들죠.
그에 반해서 골렘은 희생 효과가 꽤 짭짤하긴 한데, 골렘은 너무 유용해서 데리고 다녀야겠더라구요.
튼튼하고 어그로도 잘 끌고 거기에 본네크 운영에 필수적인 취약 셔틀역할도 해주는지라 어지간히 템이 잘 나온 게 아닌 이상은 못 버릴지도요.
아무튼 아직 초반부고 정수 회복수단이 너무 제한적이라 현자타임이 좀 생기는게 거슬리긴 한데, 딜은 그럭저럭 잘 나와서 할만한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게임 시작 화면에서 얼굴보고 흠칫 했습니다. 이런 좀비가면같은 투구였다니...
참고로 이름은 모 아이돌 따라서 지은 게 아니라, 공식 소설에 등장하는 여성 네크 캐릭터 카라 나이트섀도우에서 따온 겁니다.
엌 투구 징그럽다
멀리서 봤을 땐 이런 건줄 몰랐었죠...
디2에서도 본넥은 클골이나 아골만 데리고 다녔는데 디4에서도 그런건가보넹
보통은 클레이 골렘 데리고 다녔죠. PK에서도 자주 쓰는지라 아골 쓰기에는 템이 아까운 경우가 많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