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람으로서의 천국과 지옥은 있는거 같어.
결국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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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갈 놈들을 한 곳에 모아두면 그게 지옥 아닐까?
뭐 원래 기독교에서도 그런 개념은 없었다고 함 중세 들어서 포교하면서 생긴 개념이라고
지옥개념은 유대교때부터 있었을껄? 징벌보단 복수나 열등감 표출로서의 성격이 강하긴 했지만..
유대인 : 우리 개롭히는 애들 다 지옥갈꺼야 퓨ㅠㅠㅠ
결국 기독교의 천국은 불교의 깨달음 아닌가 싶어지네요
근데 성경적으로 해석하면 기독교의 천국은 '이상적인 장소'에 더 가까워서 불교의 깨달음과는 차이가 크지 않을까
전에 여기서 보니 성경에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죽음도 안두렵다는 내용이 있다 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실질적으로 영적인 공간인 듯 하니 영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깃들어 안녕과 평화를 얻는 것이나 열반에 들어 대오각성 하는 것이나 표현의 차이일 뿐 같은 상태가 아닌가 싶었어요
음 저는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라는 부분을 기독교의 '마음의 평화'개념으로 해석하는 쪽이라서 차이가 생긴것 같아요. 제가 본 두 개념의 해석은 기독교의 천국이 "부정적인 외부자극이 없는 상태"라면 불교의 깨달음은 "부정적이 외부자극에 영향받지 않는 상태"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