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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부모는 아이의 네비게이션이다.twit

일시 추천 조회 16747 댓글수 88

1 분리수거

1

댓글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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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글을 다 읽어
라이코우371 | (IP보기클릭)180.182.***.*** | 23.06.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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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는 거의 붓다이기 때문
403 Forbidden | (IP보기클릭)125.183.***.*** | 23.06.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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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뜻을 파악하자
면먹는하마 | (IP보기클릭)58.123.***.*** | 23.06.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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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 어디 방관하라고 적어 놨냐....
사탕고양 | (IP보기클릭)222.108.***.*** | 23.06.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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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말고 올바른 길을 알려주라잖아 '화내지 말고' 가 포인트인데 뭘 읽은거야...
은빛설원 | (IP보기클릭)210.222.***.*** | 23.06.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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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A씨 | (IP보기클릭)223.39.***.*** | 23.06.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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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쿠엘라 | (IP보기클릭)112.171.***.*** | 23.06.03 14:43

잘못된 길을 걷는데 네 인생이니까 알아서해 라고 네비게이션 마냥 방관하게 되면 그게 부모냐? 저런 설명회 같은데서 강사들이 하는 말 솔직히 말장난 같은게 한둘이 아님.

츈식이 | (IP보기클릭)218.157.***.*** | 23.06.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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츈식이

친구야 글을 다 읽어

라이코우371 | (IP보기클릭)180.182.***.*** | 23.06.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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츈식이

친구야 뜻을 파악하자

면먹는하마 | (IP보기클릭)58.123.***.*** | 23.06.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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츈식이

저기에 어디 방관하라고 적어 놨냐....

사탕고양 | (IP보기클릭)222.108.***.*** | 23.06.03 14:42
츈식이

알아서하게 방관하는게 아니라 화를 내지 말고 알려주라는거지

카모밀레 | (IP보기클릭)180.224.***.*** | 23.06.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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츈식이

화내지 말고 올바른 길을 알려주라잖아 '화내지 말고' 가 포인트인데 뭘 읽은거야...

은빛설원 | (IP보기클릭)210.222.***.*** | 23.06.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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츈식이

에스쿠엘라 | (IP보기클릭)112.171.***.*** | 23.06.03 14:43
츈식이

본문에선 잘못 된 길을 가니까 다른 길을 알려준다는데 무슨 방관이야? 혹시 화내면서 아이를 끌고 가야만 아이를 이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KaiKy | (IP보기클릭)182.212.***.*** | 23.06.03 14:43
츈식이

길잘못드면 화안내고 다시 다른길로 인도한다잖아

죄수번호-786 | (IP보기클릭)211.36.***.*** | 23.06.03 14:43
츈식이

그...에휴 아닙니다

유머없는유게이 | (IP보기클릭)211.234.***.*** | 23.06.03 14:43
츈식이

아이가 잘못된 길을 걷는다고 노발대발 화내거나 알아서 하라고 방임하라는게 아니라 올바른 길을 안내해줘야 한다는 뜻이지 그걸 그렇게 알아듣냐...

쉐퍼 | (IP보기클릭)1.253.***.*** | 23.06.03 14:43
츈식이

난독 많네.... 네비가 방관? 그길이 아니니 다시 경로를 안내해 주잖아 본문에서 말하는 요점도 모르고 네비가 뭔지도 모르고.....

피자피자컴피자 | (IP보기클릭)123.212.***.*** | 23.06.03 14:43
츈식이

ㄴㄴ 끊임없이 조언하고, 도와주는거라고 하잖아. 운전대는 뺏지 않지만, 안내하고, 조언하고, 수정을 할수있도록 잡아주는 역할이 부모님이라는거지.

곰굴러가유 | (IP보기클릭)211.235.***.*** | 23.06.03 14:43
츈식이

윽 여기에 추천이 왜이리 박힌겨

물개마왕 | (IP보기클릭)125.135.***.*** | 23.06.03 14:43
라이코우371

그 길은 잘못된거야 라고 말로해도 안되는 경우는 엄하게 꾸짖을 필요도 있고 그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네비게이션 경로를 재탐색 합니다 같은건 그냥 이상론

츈식이 | (IP보기클릭)218.157.***.*** | 23.06.03 14:43
츈식이

말의 맥락을 이해 안하고 단어 하나에 꼭 핀트 꽂혀서 이러더라

루리웹-9456357110 | (IP보기클릭)104.28.***.*** | 23.06.03 14:44
츈식이

????? 당장 글에도 화를 내지 말란거지 방관하라는게 아닌데 왜 그 말이 나옴? 애가 잘못된 길을 가면 그건 잘못된 길이라고 다른 길을 알려주라는데?????

난니들이두렵다 | (IP보기클릭)175.223.***.*** | 23.06.03 14:44
츈식이

난독 최소 27명

Ein. | (IP보기클릭)112.170.***.*** | 23.06.03 14:44
난니들이두렵다

와 글을 완전히 반대로 읽은 댓글에 추천이 몇개냐;; 이게 첫댓의 중요성인가

난니들이두렵다 | (IP보기클릭)175.223.***.*** | 23.06.03 14:44
츈식이

이 말은 맞다고 쳐도 첨에 단 댓글은 그런 말이 아니었잖아

라이코우371 | (IP보기클릭)180.182.***.*** | 23.06.03 14:44
츈식이

니 차 네비게이션은 어 여기 길 아닌데 알아서 하세요 하고 알려주냐..

오오조라스바루 | (IP보기클릭)218.237.***.*** | 23.06.03 14:45
츈식이

나랑 같은거 읽은거 맛냐

행인A씨 | (IP보기클릭)223.39.***.*** | 23.06.03 14:46
츈식이

핵심은 부모가 아이의 인생을 사는게 아니니 컨트롤하려고 하지마라 아이가 스스로 인생을 살게두되 잘못된 길일때는 알려주고 정상적인 궤도로 돌려놓을수있도록 조언하라는거 아니었음? 삐뚤어지게 보면 뭐든 삐뚤어지게 보이는 법이니 우리 같이 좀 좋은 방향으로 듣고 쓴소리는 받아들이도록 하자꾸나

Phalas | (IP보기클릭)211.234.***.*** | 23.06.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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츈식이

행인A씨 | (IP보기클릭)223.39.***.*** | 23.06.03 14:4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매실소주

그러함

옥탑방우와기 | (IP보기클릭)121.168.***.*** | 23.06.03 14:48
츈식이

핵심은 아이가 원하는 꿈과 미래를 부모가 곁에서 도와주되 그거에 일일이 개입하지 말라는 의미인 거지. 꿈이란 언제든 바뀌고 그 때마다 목적지가 계속 바뀌는 거니까 그걸 감안해서 무작정 이 길은 틀렸다, 넌 이곳으로 가라 이런 식으로 강요하지 게 말라는 거고.

루리웹-6257801199 | (IP보기클릭)211.33.***.*** | 23.06.03 14:50
츈식이

[자식이 나쁜 길로 빠지면 끊임없이 경고를 하되 '운전대'를 강제로 뺏으려 들지 말아라]가 요점인데 님은 그러면 자식 낳으면 황소처럼 목에 고삐 채우고 등 위에 올라탄 채 님이 원하는 길로만 몰고 다닐 생각이라는 거지?

루리웹-336996918 | (IP보기클릭)112.160.***.*** | 23.06.03 14:53
츈식이

부모가 네비마냥 경로를 재탐색합니다.하고 말하고 땡치거나 꾸짖는게 저기서 말하는 화냄의 본질은 아닌거 같고 저기서 말하는 화냄은 내가(부모가) 선정한 길을 가도록 강제하는것. 그 길을 안간다는 이유로 화내는것. 이걸 말하는거 같은데... 네비라고 비유한 핵심은 운전자는 부모가 아닌 자식이라고 말하고싶은거고 그를 기준으로 해석하면 부모가 자식을 길을 결정하지마라. 자식이 길을 스스로 가게 두고 그 옆에서 보조하라는거지 잘못된 길을 가는걸 냅두거나 방관하라는 의미지. 단어선정이 '화'라서 직관적으로만 해석하는거 같은데 음악하고싶은 아이한테 의사하라고 화내지 말라는 소리고 잘못된 짓을 한다면 여기는 잘못되었다고 가르쳐주는게 곧 꾸짖음이지. 그리고 이건 사실 분노가 없는 조언일뿐 '화'는 아니니 화내지말라고 하는거고 외견만 동일하다고 그 속까지 같은건 아니잖아

Phalas | (IP보기클릭)211.234.***.*** | 23.06.03 14:54
츈식이

난독인 놈들이 30명이 넘네

헤이민 | (IP보기클릭)211.57.***.*** | 23.06.03 14:56
츈식이

글쎄, 부모가 가본적도 없는 길을 걸으려고 하는 아이에게 어떤식으로 조언을 할 수 있을까. 잘못되었다는 걸 어떻게 파악할건데? 부모가 모든 걸 다 아는 사람은 아니잖아. 겨우 자신의 전문분야 약간만 알 수 있는 인간일 뿐이지. 하물며 그 길도 아이가 걸을 시기에는 전혀 달라질 수도 있는 상황임. 요즘 세상이 뭐 옛날처럼 10년 20년 단위로 바뀌는 것도 아니라는 거 잘 알잖아. 그럼 어떻게 부모가 그 길이 '잘못'된 거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데? 그게 더 이상론 아님?

휘핑크림라면 | (IP보기클릭)49.171.***.*** | 23.06.03 14:56
츈식이

난독 32명 더 추가욧 ㅋㅋ 네비 가 언제 방관 하니? 어떻게든 길을 찾아주지 ㅋㅋ

아이거모냐 | (IP보기클릭)180.230.***.*** | 23.06.03 14:58
츈식이

아.. 다들 너무하네... 문맥 못파악하고 이해좀 못할 수 도 있지, 뭘 그렇게 타박을 주고 그래. 좀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주자. 무안하자나.

분뇨의달걀 | (IP보기클릭)112.155.***.*** | 23.06.03 15:01
아이거모냐

ㄹㅇ 이건 난독 이전에 네비를 본적이 없는건가 싶음

철충기생체 | (IP보기클릭)14.56.***.*** | 23.06.03 15:01
츈식이

부모는 근데 잘못된 길로 걸어도 경로를 알려주는 역할이 최대지 뭐 인생을 다시 살아줄거야 어쩔거야

615104427919... | (IP보기클릭)172.103.***.*** | 23.06.03 15:10

人生無想 | (IP보기클릭)112.160.***.*** | 23.06.03 14:41

맨날 나오는 말이긴 한데 이정도로 정확한 비유는 처음보네

난니들이두렵다 | (IP보기클릭)175.223.***.*** | 23.06.03 14:42

그렇지 아이 인생의 운전자는 아이 본인이지...

리사토메이 | (IP보기클릭)59.25.***.*** | 23.06.03 14:42

요즘 T맵 경로 안내 무시하고 내 마음대로 가니까 경로 안내 포기하던데

유게그만하고일좀해 | (IP보기클릭)110.13.***.*** | 23.06.03 14:42
유게그만하고일좀해

운잔자 : 응 비지면 그만이야~

요히라 | (IP보기클릭)118.235.***.*** | 23.06.03 14:43

삑 인생을 조지셨습니다.

니지옥 | (IP보기클릭)118.235.***.*** | 23.06.03 14:42
BEST

내비는 거의 붓다이기 때문

403 Forbidden | (IP보기클릭)125.183.***.*** | 23.06.03 14:42
403 Forbidden

ㅋㅋㅋㅋ

도플부엉이 | (IP보기클릭)223.39.***.*** | 23.06.03 14:44
403 Forbidden

부모여 붓다가 되어라

루리웹-1191965811 | (IP보기클릭)27.112.***.*** | 23.06.03 14:45
403 Forbidden

스님들은 진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구나 저런 작은거도 안놓치고 보시네

Wa!SANs! | (IP보기클릭)123.213.***.*** | 23.06.03 14:45
403 Forbidden

네비는 거의 붓다! 즉 안타이 붓다인 것이다!

앓는보이 | (IP보기클릭)116.123.***.*** | 23.06.03 14:49
403 Forbidden

사이버 펑크 시대에 그런건 없습니다~😝😂

0079 | (IP보기클릭)123.109.***.*** | 23.06.03 14:56
0079

0079 | (IP보기클릭)123.109.***.*** | 23.06.03 14:56

그 네비게이션이 맞는다는 보장도 없어서..... 1990년대 트렌드가 부모가 놓은 철길을 따라가지 않겠다. 였는데, 확실히 트렌드가 바뀌기는 한듯....

메트로라인2 | (IP보기클릭)211.234.***.*** | 23.06.03 14:43
메트로라인2

90년대 청년 시기를 보낸 사람들은 이후 레일좀 깔아주길 바라게 되는데.

norigaey | (IP보기클릭)223.38.***.*** | 23.06.03 15:06
메트로라인2

제발 철길좀놔주세요 제발..

면먹는하마 | (IP보기클릭)58.123.***.*** | 23.06.03 15:13

사고내면 네비가 책임도 져주는줄 아나보네

스토브리그 | (IP보기클릭)118.217.***.*** | 23.06.03 14:43
스토브리그

와 다들 큰 이미지만 대충 보고 작은 이미지는 안보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_Olis | (IP보기클릭)49.165.***.*** | 23.06.03 14:47

(대충 내비게이션은 부처라고 하는 법륜 스님 연설)

나 기사단 | (IP보기클릭)121.163.***.*** | 23.06.03 14:43

아주 비유를 해놓으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거기에 합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왜케 많냐. '화를 내지 않고' '끊임없이 옳은 길을 가르쳐줘라'라는 점을 말하려고 네비의 비유를 든 거지 부모가 네비 그 자체가 되라는 말이 아니잖아

꽃게 | (IP보기클릭)110.9.***.*** | 23.06.03 14:46

아니야 자꾸 틀리면 네비가 갈수록 길 찾는 속도가 느려지더라 한 10초쯤 네비가 침묵하는게 바로 네비가 화내는 유일한 표현수단인거임..

갓슬 | (IP보기클릭)211.196.***.*** | 23.06.03 14:46
갓슬

머 정확히는 경로 일부 수정이 아니라 전체수정을 해야되서 그 처리때문에 그러는거지만..

행인A씨 | (IP보기클릭)223.39.***.*** | 23.06.03 14:48

말장난이지. 아이의 목적지를 부모라고 해서 어떻게 아나. 아이가 부모에게 내 목적지가 여기니 틀리면 말해주시오. 뭐 이렇게 스무스하게 되나. 그럼 운전자들이 네비를 신뢰하듯 부모를 신뢰하것지. 아이의 목적지와 부모의 목적지.. 아이가 바라는 경유지와 부모가 바라는 경유지가 다른데... 반박을 이만큼 길게 할 수 있을 만큼 조악한 비유네. 부모의 역활은 그 선택을 할때 치뤄야 할 대가에 아이가 준비 되어 있는 지... 그리고 틀렸다고 생각 할때 빠져 나올 수 있는 지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가지는 거지.

걍오소리 | (IP보기클릭)182.221.***.*** | 23.06.03 14:46
걍오소리

화내지말고 스무스하게 이야기하라는게 포인트인데 애들 정말 글 읽는거 못하는구나

Le_Olis | (IP보기클릭)49.165.***.*** | 23.06.03 14:48
Le_Olis

너도 내 글을 못 읽는 구나. 화내지 말고 스무스 하게 이야기 하라는... 태도의 문제고, 그런 태도의 문제가 ... 부모 자식간의 대화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라고... 아이와 부모간에 대화에서 ... 스무스 하지 못한 부모의 대화가 문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 지양점을 가지고 있어서... 거기에 대한 이해 없이는 대화가 문제가 생기니 하는 말이야.

걍오소리 | (IP보기클릭)182.221.***.*** | 23.06.03 14:51
걍오소리

부모가 길 알려줘도 애가 원하는 길이 달라서 애가 그쪽으로 간다 하면 그걸 화내고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다른 경로 찾아서 알려주는 네비처럼 지원해주란 뜻인데 그걸 못알아듣고...

맛있는거? | (IP보기클릭)125.139.***.*** | 23.06.03 14:52
걍오소리

애초에 네이게이션에 대한 이야기가 그 태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건데 완전 논점을 잘못짚은게 아니신지?? 네비가 길을 이끌어주는게 아니듯 아이가 가는 길에대해 같이 스무스하게 이야기를 하자는 글인데 뭔

Le_Olis | (IP보기클릭)49.165.***.*** | 23.06.03 14:53
맛있는거?

서로 지양하는 목적지가 다른 데... 네비 역활을 하는 부모가 .. 음 그길은 틀렸단다. 그길은 틀렸단다.. 이러면 넌 네비를 꺼버리겠냐. 네비 대로 가겠냐? 니 갈길이 네비와 다른데....

걍오소리 | (IP보기클릭)182.221.***.*** | 23.06.03 14:54
Le_Olis

그 태도란게, 서로 기본적으로 이해 되어야 하는 부분이 결여 되어 있으니깐. 부모 자식간에 대화에서 어려운 건... 부모가 바라는 목적지. 아이가 바라는 목적지가... 다른 갈등에서 비롯 된다고... 부모의 태도에서 비롯 되는 게 아니라... 부모가 아이의 목적지를 무시하고 틀렸다.. 다시.. 가라. 틀렸단다.. 이리로 가라. 아무리 좋은 태도로 말해봐야. 대화가 안된다고...

걍오소리 | (IP보기클릭)182.221.***.*** | 23.06.03 14:57
걍오소리

그럼 네비를 ㅂㅅ같은걸 썼던가(애초에 부모가 역할을 못하고 있는거) 네비에 목적지 입력이 안된거지(소통부족) 니맘대로 상황 다 정해두고 거기에만 맞춰서 아니라하니까 다 그렇게만 느껴지지 처음부터 맘속에 난 이거 싫어 이거 아니야 결론을 정해뒀으니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라 이해하기가 싫겠지

맛있는거? | (IP보기클릭)125.139.***.*** | 23.06.03 14:59
Le_Olis

서로의 목적지는... 그길은 부모도 사실 잘 몰라. 그리고 서로 그 길이 무엇인지. 대화를 통해 상호이해에 도달하고자 하는 노력이... 대화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과정이라고... 이런 대화의 과정은 아는 자로 참여하는 게 아니라... 애초에 태도 문제가 불어질 수가 없어요. 부모도 다 아는 게 아닌데... 어떻게 협조하고 어떻게 문제를 납득 시키냐는... 길의 안내가 아니라. 상호 토론, 서로에 대한 믿음에 대한 확인... 계속 들어나는 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해주는 것. 단순히 안내나 해주는 네비와는 다르게 훨 높은 수준의 대화가 요구 된다고...

걍오소리 | (IP보기클릭)182.221.***.*** | 23.06.03 15:00
맛있는거?

그니깐. 내말이.. 소통이 더 중요한 문제라는 거지.... 그리고 안내 자체도 불가능해. 부모가 선생님이 될때랑, 자식 세대가 선생님이 될때랑... 환경이 이미 최소 20년이상이 차이가 나. 다른 조건, 다른 환경에 놓여 있다고... 그러면 안내가 가능하냐고?? 이리가세요. 저리가세요. 식의 안내는 아주 제한적이고... 거기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 서로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거지.

걍오소리 | (IP보기클릭)182.221.***.*** | 23.06.03 15:02
걍오소리

'네비'는 '운전대'와 반대되는 일종의 비유 개념에 불과할 뿐인데 뭘 있는 그대로만 해석하려고 듦 이러다 '어떻게 인간이 기계인 네비로 변신하는게 가능함?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함?' 이런 소리까지 튀어나오겠네

루리웹-336996918 | (IP보기클릭)112.160.***.*** | 23.06.03 15:03
루리웹-336996918

내 비평이 그거잖아. 조악한 비유라고...

걍오소리 | (IP보기클릭)182.221.***.*** | 23.06.03 15:04
걍오소리

근데 저기서 말하는 목적지는 아이의 목적지를 이야기하는 거 아님? 그리고 부모는 그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만 무작정 그 길을 강요하지 말라는 거고. 왜냐면 꿈은 변하고, 그러면 목적지는 끝없이 변화할 테고, 그러면 새로운 길을 가게 될 테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그 가는 길이 평탄하리란 보장이 없으니 끝없이 주위를 기울이라고 조언하라는 거겠지. 세상에 어느 목저지든 과속방지턱이나 신호동, 교차로, 그리고 비포장도로 같은 장애물이 있을 테니까.

루리웹-6257801199 | (IP보기클릭)211.33.***.*** | 23.06.03 15:07
루리웹-336996918

부모의 간섭을 운전대로.. 보는 건. 외형적으로 보이는 부분이야. 부모가 운전대 역활을 하지말고 네비하세요. 일견 맞는 말 처럼 보이지. 하지만 부모가 왜 운전대를 자처하는 가에 대한 이해가 없다고. 아니 애초 부모와 아이가 왜 서로 운전대를 차지하려하는 가... 그런 목적지에 대한 견해차에서 일어나는 거야. 목적지가 같다는 전제가 깔린 네비로... 비유 될게 아니란 거지.

걍오소리 | (IP보기클릭)182.221.***.*** | 23.06.03 15:07
걍오소리

아니 본문에서 비유가 네비의 어떤 부분을 가져다 쓴건지부터 말하면 '목적지로 가려고 할때 가는 길을, 안좋은 길은 가지 말라고 알려주지만 알려준 길을 벗어난다고 길을 강제하지는 않는다' 이거인데 뭔 진짜 네비게이션처럼 길알려주는 기계처럼 행동하라는 말로 이해하면 세상에 비유법이 존재할수가 없지...

맛있는거? | (IP보기클릭)125.139.***.*** | 23.06.03 15:07
걍오소리

그렇게 말한거 외로 확장해서 생각하자면 네가 말한것처럼 세대차이 나서 가는길을 못알려줄정도면 네비게이션 지형정보 업데이트하듯이 부모도 공부해서 애가 가려는길을 잘 보조해줘야된다 이런식으로 반박될수도 있는거 아님?

맛있는거? | (IP보기클릭)125.139.***.*** | 23.06.03 15:10
걍오소리

비유라는 건 강조하고 싶은 한가지 문제에 대해 하는 거지 모든 부분을 맞춰야 하는 게 아님. 네비의 비유로 말하고 싶은 핵심은 자녀가 운전자라는 걸 까먹지 않고 화를 내거나 강요하지 말자는 부분이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화를 하든 이해를 하든 소통을 하든 그건 비유의 핵심이 아닌거지. 전달하고 싶은 주제를 충분히 표현한 시점에서 딱히 조악한 비유는 아닌 것 같음. 그리고 지양이 아니라 지향이야; 의미가 완전 반대임

루리웹-7458648725 | (IP보기클릭)121.179.***.*** | 23.06.03 15:10
루리웹-6257801199

아이의 목적지와 부모의 목적지... 그 차이에서 합의가 끝나면 네비 역활을 하세요란. 말 자체가 필요 없어져. .. 그리고 아이의 인생의 지지자로.. 부모는 아이가 격는 문제에 대해 한께 논하는 자세를 취하는 거고.. 왜냐면, 자기도 잘 모르거든... 결국 네비가 될 수가 없는 거지. 기리고 .. 속도, 신호등은.. 법적인 영역내의 일인가로... 이걸 아이가 어기면 뭐 .. 이건 교육이 안된거고, 비포장 도로.. 말 잘했는 데... 아이가 가는 길이. 그런 곳이야. 20년차 나면.. 길이 바뀌어 있지. 그리고 인생이란 도로가.. 상당수 장애가 많잖아. 그걸 부모가 미리 안다고?? 어렵지. 보통 조심해라.. 이상의 조언은 어렵다고 봐.

걍오소리 | (IP보기클릭)182.221.***.*** | 23.06.03 15:11
루리웹-7458648725

문제의 핵심을 비켜간.. 겉할기식의 깊이를 가진 비유다.란 거야. 무엇보다.. 그런 약점 때문에 그 조언은 결국 도움이 거의 안될거다란 거고... 실제로는?? 더 심하지. 아이 입장에선... 마치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이래라, 저래라.. 화만 안내지. 자신에게 관심은 없는 태도로 보일 수도 있는...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비유다.

걍오소리 | (IP보기클릭)182.221.***.*** | 23.06.03 15:13
걍오소리

좀 웃긴 게, 교육이란 게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각자의 상황이나 조건, 가치관에 따라 원하는 방향과 중점을 두는 게 다를 수 있는 건데 지금 님은 스스로 생각하는 핵심이라는 걸 절대적으로 생각하고 그걸 비켜갔기에 겉핥기고 거의 도움이 안될 거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처럼 보임. 네비의 비유도 위에서 말했듯 부모의 강요를 피하라는 정도고 그 구체적인 방향은 얼마든지 사람마다 다르게 가져갈 수 있는 건데 그걸 지나치게 자기 입장에서 해석해서 아이 입장에서 별로다,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단정하고 있음. 윗 댓들 보면 아이와의 관계에서 목적지가 다르다는 걸 강조하면서 정작 님하고 다른 사람들의 목적지와 중시하는 점이 다른 상황에서 그걸 찍어누르려고 하는 것 같네. 좀 모순처럼 느껴지지 않음? 그리고 점 많이 찍는 건 그렇다 쳐도 맞춤법이 좀 많이 틀리네. 들어나다 ->드러나다, 겉할기 -> 겉핥기. 이건 견해의 문제가 아니라 정답이 존재하는 문제니까 님이 고쳐야 하는 게 맞음. 마찬가지로 자녀교육에서도 법이나 공중도덕처럼 어느 정도는 확실히 고쳐야 하는 정답이 존재하는 문제가 존재할 수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견해가 아닌 안내의 문제가 좀더 주된 측면이 될 수 있겠지. 항상 생각하지만 세상 대부분의 문제가 복잡한 면을 가지고 있는데 자기가 보는 측면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만큼 위험한 게 없음.

루리웹-7458648725 | (IP보기클릭)121.179.***.*** | 23.06.03 15:31
루리웹-7458648725

교육이란 게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각자의 상황이나 조건, 가치관에 따라 원하는 방향과 중점을 두는 게 다를 수 있는 건데 ... 이말을 참 잘했어. 즉 이말은 옳아. 이걸 네비 비유에 그대로 적용해보자. 네비의 지도도 교육이란 말이지. 그 교육이란 조건, 가치관에 니 말대로 영향 받겠지. 그러면 네비게이션이 아니란 거지. 교육은 네비게이션 식으로는 안된다는 거야.. 그리고 맞춤법에 대해 난 어떠한 반박도 한 적 없다. 마치 맞춤법에 대한 지적에 ...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식으로 반응 한 걸로 호도하나..? 아주 대화 태도가 나쁘네.

걍오소리 | (IP보기클릭)182.221.***.*** | 23.06.03 15:35
걍오소리

네비 비유의 중점은 강요하지 말라는 말이지 교육 자체가 네비게이션 식이라는 게 아니라니까; 본문은 네비를 통해 자녀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점을 강조한 거고, 님은 목적지가 다르니 소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거지. 그 둘은 각자의 의견일 뿐 상충하는 게 아닌데 님은 그걸 지나치게 해석해서 옳고 그르고의 문제로 보고 있다는 거임. 그리고 맞춤법 이야기는 그냥 맞춤법이 틀린 걸 지적하면서 맞춤법의 문제처럼 교육에도 정답이 존재하는 측면이 있다는 예시로 활용했을 뿐인데 뭔 소리를 하는거임? 딱히 님 태도를 언급한 것도 아니고 호도한 적도 없는데; 여기서도 과대해석을 하네.

루리웹-7458648725 | (IP보기클릭)121.179.***.*** | 23.06.03 15:41
루리웹-7458648725

문제의 발단이 부모의 태도가 아니라 이해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데... 네비적 태도를 취한다 해서 무슨 해결이 되냐고... 그런 태도라 할 지라도, 이미 너 말대로 조건, 원하는 방향. 가치관에서 차이가 나는 게 들어나는 데.... 이제 요약해 줬으니 이해하길 바람.

걍오소리 | (IP보기클릭)182.221.***.*** | 23.06.03 15:45
걍오소리

태도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도 있고, 이해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상황도 있겠지. 님이 생각하는 핵심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님 관점에서 봤을 때고,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다른 게 핵심일 수 있다는 거임. 이게 뭐 정답이 있는 문제도 아닌데 그걸 하나로 단정지어 말하고 다른 관점이 겉핥기라고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라니까? 계속 이상하게 이해하고 있는 게 누군데; 그리고 위에서도 들어나는이 아니라 드러나는 이라고 알려줬는데 이번엔 또 '들어나는 데' 라고 별 이상하게 틀려놓네; '드러나는데' 가 맞음. 이런 게 별 건 아니지만 계속 틀리고 글도 묘하게 아재같이 쓰니까 설득력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드네

루리웹-7458648725 | (IP보기클릭)121.179.***.*** | 23.06.03 15:51
걍오소리

아이에게 가르칠 수 있는 건 단순히 꿈과 불확실한 것만이 아니라 사회 규범 같은 것이나 상식, 도덕 같은 것도 있음. 무엇보다도 아이에게 있어 부모는 좋든 싫든 삶의 지표가 될 수 밖에 없고, 영향을 받을 수 없음. 어느 순간인가 독립을 하겠지만 이건 독립하기 이전의 문제임. 또한 네비 역할이라는 것도 단순히 길을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네가 잘 가고 있다, 앞으로 이 정도 남았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도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것이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 같은 것만이 아니라 매 순간마다 내가 올바르게 살고 있는 걸까? 아니면 내가 무슨 잘못을 하지 않는 걸까? 이런 것도 포함되어 있고, 그 때마다 넌 잘하고 있다고 알려준다면 얼마나 마음의 위로가 되겠냐는 거지. 어른들은 그런 사회 규범이나 도덕을 잘 알고 있잖아? 단순히 살인을 하지 마라, 타인을 항상 생각해라, 뭐 이런 아주 기본적인 것들 말이지. 무엇보다도 이런 교육이 안되는 이들이 훗날 범죄자가 된다는 사실도 명심했으면 좋겠고.

루리웹-6257801199 | (IP보기클릭)211.33.***.*** | 23.06.03 15:56

네비: 운전 똑바로 하라고 이 시키야!

랜덤포레스트 | (IP보기클릭)39.120.***.*** | 23.06.03 14:49

여긴 왜이렇게 뿔난 사람들이 많냐?

비취 골렘 | (IP보기클릭)223.62.***.*** | 23.06.03 14:51

되돌릴수없는 절벽으로 가는거 아닌한. 네비가 되는게맞지.

828 | (IP보기클릭)223.62.***.*** | 23.06.03 14:54

이제 좀 있으면 '사람보고 기계가 되라고 했다!' 라고 뭐라 하는 놈 나올거 같음.

분뇨의달걀 | (IP보기클릭)112.155.***.*** | 23.06.03 15:02

효도해라! 이러면 강요하지 마라면서 미쳐버리면서 부모를 내비취급하는건 끄덕끄덕 이러고 자빠졌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토브리그 | (IP보기클릭)118.217.***.*** | 23.06.03 15:04

와, 자식과 부모간의 관계에서 부모의 역할을 네비에 비유해서 자식 삶의 주체는 자식이니, 부모의 역할은 자식을 휘두는게 아니라 돕는거라고 말한거를 아무튼 네비랑 다름 이렇게 비유가 아니라 직유해서 까지 꼬투리 잡을일인가

파워2001 | (IP보기클릭)1.243.***.*** | 23.06.03 15:05

아이 인생의 운전대 잡고 화내면서 부모 마음대로 틀어버리지 말고 대화를 하라는 글에 '화' 랑 '네비게이션'에 꽂히다니... 범죄자 길로 빠지면 당연히 개입해야지 소년원에서 한 얘기가 아니라 입시 설명회입니다. 부모가 어떻게 살았던 간에 아이는 부모처럼 똑같은 삶을 살 수는 없잖아요. 맥락을 보세요. 비유의 옳고 그름과 단어에 집중하지 마시고

정전은괴로워 | (IP보기클릭)124.49.***.*** | 23.06.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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