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일본에서 있었던, 일명 나고야대학 여대생 살인사건(名古屋大学女子学生殺人事件).
얼핏 ‘나고야대에 다니던 여대생이 살인을 당한 건가?’ 싶겠지만, 반대로 나고야대에 다니는 여학생이 살인을 저지른 사건임.
나고야대학이 워낙 명문대학이고, 또 당시 19세의 어린 여대생이 범인이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으로 불리게 됨.
사진이 바로 그 여대생, 오오우치 마리아(大内万里亞)
사건 개요를 간단히 얘기하자면, 종교 권유를 받은 계기로 면식이 있던 모리 토모코(당시 77세)를 오오우치 마리아(당시 19세)가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하여 도끼로 수차례 가격하고 목을 졸라 살해함.
이후 약 1달 간이나 시신을 그대로 방치한 채로 자신은 부모님의 집에서 생활하였는데, 이때 트위터에 ‘나고야대학 출신 살인범은 아직 없었지?’, ‘드디어 했다‘ 같은 트윗을 남겼다고.
피해자의 남편이 실종신고를 하였기에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고, 결국 피의자의 아파트에서 모리 토모코의 시신이 발견되며 체포가 됨.
살인 동기는, ‘그냥 사람을 죽여보고 싶었다’
오오우치 마리아는 학창시절부터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보였었는데, 어릴 적에 이미 담임 교사의 급식에 지우개 가루와 스테이플러 철심 등을 넣어 소란을 일으킨 적이 있으며, 독극물인 탈륨을 인터넷으로 구입한 뒤 지인들에게 몰래 먹이고 그 증상을 관찰하며 기록했던 적도 있음.
또한 그녀는 살인에 대한 동경심 같은 것도 가지고 있었는데, 사카키바라 사건으로 유명한 범인 아즈마 신이치로를 동경하여 인터넷으로 나이프를 구매하기도 함.
이 나고야대 여대생 살인사건과 이번 부산 살인사건의 공통점은, 바로 어린 여학생이 단지 ‘사람을 죽여보고 싶었다’는 이유만으로 일부러 약한 대상을 골라잡아 무참히 살해한 사건이며, 평소부터 살인에 대한 호기심이나 동경심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
반면 차이점은, 오오우치 마리아는 명문대에 입학한 수재에 친구들과의 교우 관계도 딱히 나쁘지 않은 학생이었지만, 이번 부산 살인사건의 범인은 고등학교까지만 수학한 공시생에 교우 관계랄 것이 전무할 정도로 내향적인 성격이었다는 거지.
결국 두 사건 모두 사이코패스적 기질을 지니고 있던 어린 여성이 살인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심을 갖게 됐고, 이후 채 사회적으로 길들여지기 이전에 충동을 절제하지 못하고 결국 무고한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한 것일 뿐,
평소 공부를 잘했든 못했든, 사회적으로 인싸였든 아싸였든 하는 사실과는 별 관계가 없다고 볼 수 있음.
태어날 때부터 고장난 사람은 확실히 있음 그리고 그것들을 어찌해야하냐는 아직도 토의가 활발함 현재는 '님 맘대로 하면 님 ㅈ됨, 법이 그럼' 으로 가르치면서 억제하는게 한계임
이거랑 비슷한 사건 이전에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여고생이 동급생 죽인거였나 아버지가 지역에서 꽤 유명한 변호사였는데 이사건으로 아버지도 비난받아서 ■■했던걸로
타인에 대한 공감 지능이 부족해서 그런 거지 머.
나는 근데 저런 정신머리를 어찌 들고다닌건지 이해가 안됨..어캐..사람이 사람을 죽여보고싶어하지..?..
보통 사람도 호기심이 생긴다거나 빡쳐서 죽이고싶다 같은 생각은 할 수 있다고 봄 근데 그걸 실행에 옮긴다는 건....
싸이코패스는 연민이라는 감정은 이해못하지만 상대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는 능력은 있음 따라서 상대가 느낄 괴로움을 알려주는 방법으로는 사회화가 어려움. 소시오패스는 일반적인 감정은 다 느끼고 이해하지만 상대의 감정 변화의 인과관계를 예측하는 능력이 떨어짐 그러니 상대가 느낄 고통, 슬픔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사회화가 가능
그런 의미로 명대사가 된 게 영화 공공의 적에서의 ‘사람이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있냐?’ 아니겠음 일반인으로선 얼핏 들어선 이해가 전혀 안가는 말인데, 사이코패스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렇게나 당연한 말이 또 없는 거겠지
나는 근데 저런 정신머리를 어찌 들고다닌건지 이해가 안됨..어캐..사람이 사람을 죽여보고싶어하지..?..
너왜그러니?
타인에 대한 공감 지능이 부족해서 그런 거지 머.
그런 의미로 명대사가 된 게 영화 공공의 적에서의 ‘사람이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있냐?’ 아니겠음 일반인으로선 얼핏 들어선 이해가 전혀 안가는 말인데, 사이코패스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렇게나 당연한 말이 또 없는 거겠지
보통 사람도 호기심 정도는 생길 수 있지만, 그 과정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섬찟해져서 그만두는 반면 공감 능력이 없으면 그 다음 스탭까지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원리일려나
선천적인 결핍, 혹은 교육 부족
너왜그러니?
보통 사람도 호기심이 생긴다거나 빡쳐서 죽이고싶다 같은 생각은 할 수 있다고 봄 근데 그걸 실행에 옮긴다는 건....
선천적으로 뇌가 다름 사람들은 다 뇌가 다르기야 하겠지만 특이적으로 다른 케에스들이 있음 내 동생은 만 4살부터 도둑질하고 초딩 때부터 가출 했었는데 중딩 때 교통사고로 뇌 다치니까 도둑질 안 하고 집도 안 나감 사고 후에 물어보니 본인이 왜 그렇게 살았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더라 태생적으로 다른 게 인생에 영향이 참 큼
동생이 혹시 카카로트임?
어떻해 사람이 사람을 죽여 이 대사가 꼭 킹덤 배두나가 말한 대사같이 들리네
이거랑 비슷한 사건 이전에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여고생이 동급생 죽인거였나 아버지가 지역에서 꽤 유명한 변호사였는데 이사건으로 아버지도 비난받아서 ■■했던걸로
머 멀리 갈 꺼도 없고 꼬마애 죽이고 손가락 자른 애들 둘도 똑같은 거임
진짜 그냥 선천적인건가
ㅇㅇ 주변환경도 중요하다고 하긴하지만 솔까 정상적인 사람이면 해야하는 행동인지 안되는 행동인지 인지하고 판단하는데 쟤들은 그냥 자기 욕구만 우선시되어서 범죄로 이어지는 놈들임. 미국에도 비슷한 사건이 예전에 있었는데 의대 다니는 여대생이었나..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 보고싶다면서 옆집할머니를 도끼로 머리찍은다음 죽는모습 지켜보던 녀석도 있었고 한국에서는 옛날에 카메라맨이 여자들이 죽는모습 남기고 싶어서 여자모델들 산이나 으슥한데 끌고가서 진짜 죽이면서 죽기직전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전시회 열었던 사패도 있었음;;
사람 죽여보고싶다고 동생 머리자른 사건도 있었어
태어날 때부터 고장난 사람은 확실히 있음 그리고 그것들을 어찌해야하냐는 아직도 토의가 활발함 현재는 '님 맘대로 하면 님 ㅈ됨, 법이 그럼' 으로 가르치면서 억제하는게 한계임
리얼 싸패는 '그럼 안걸리면 괜찮겠네?' 함 주변에 한명 있었다
결국 인간이 문제인데 반사회적인 인간을 걸러낼 필터가 없지 아무래도
아이러니 하게도 공공의적 조규환이 말로는 "사람이 사람죽이는데 이유가있나?" 라고 했지만 작중에서 사소한거라도 계기는 다 있었는데 현실은 진짜 더하네...
싸이코패스적 성향의 문제지 아싸든 인싸든 수재든 아니든 상관관계가 없으나 언론은 늘 그런걸 엮는다는거
여자....?
이번 살인사건이 그래서 사회성이랑 아무 관련도 없다고 하는건 문제가 있어보임 지인들과 연락이 단 한통도 없었다는게 평범한건 아니잖아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것일 뿐
지나친 사회적 단절과 고독이 우울증을 야기하여 자1살로 연계되거나, 혹은 그러한 환경에서 생긴 부정적 정신 상태로 인해 쉽게 흥분하며 분노를 잘 조절하지 못하는 등의 모습은 충분히 나타날 수 있겠지만, 그 때문에 단지 사람을 죽여보고 싶어져서 자신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을 냉철하게 계획 살인 하는 경우는 없다고 본다. 만약 이번 부산 살인사건이 먼저 피해자와 어떤 다툼이 있었고, 그로 인해 살인까지 이어진 경우라면 범인의 그러한 평소 생활 환경이 관련되었을 수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는데(예전 pc방 살인사건처럼 말이지. 범인의 지나치게 떨어진 자존감이, 고작 단돈 천원을 두고 생긴 사소한 말다툼을 결국 살인까지 이어지게 만들었지.), 부산 사건은 오로지 살인만을 위해서 가장 적절한 대상을 물색하여 아무런 트러블이 없었음에도 그냥 죽였다는 점에서 평소의 환경이 살인을 야기했다 보긴 힘듦. 본문의 경우처럼 설령 인싸에 수재였어도. 언젠간 살인을 저질렀을 확률이 높았다 생각.
ㅇㅇ 인싸였어도 그럴 확률이 높을거라고 생각함 근데 사회로부터 단절된 상황이 저런 계획을 세우기에 용이했을 확률도 있지 그렇지만 별 관계가 없다고 말하려면 더 많은 표본이 필요하고 사이코패스적인 살인충동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인을 했다는 구체적인 통계가 필요하다는거지
그건 ‘사이코패스가 사회적으로 단절 되었을 때 더욱 살인 등의 반사회적 범죄를 저지르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얘기지, ‘정상인이 사회적으로 단절 되면 이유없이 살인을 저지를 수 있다’가 아니니까.
군대에서 머리로는 살인두번은 했었지..
싸이코패스는 연민이라는 감정은 이해못하지만 상대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는 능력은 있음 따라서 상대가 느낄 괴로움을 알려주는 방법으로는 사회화가 어려움. 소시오패스는 일반적인 감정은 다 느끼고 이해하지만 상대의 감정 변화의 인과관계를 예측하는 능력이 떨어짐 그러니 상대가 느낄 고통, 슬픔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사회화가 가능
그렇게 잔인한걸 해보고싶으면 지 몸으로 하지그래
자기는 관찰해야 하니까 안된다고 할지도?
반사회적 성격장애라 공감영역이 일반인보다 훨씬 뒤떨어짐. 그래서 사회생활을 하려면 상당한 훈련이 필요한데 저 일본인은 그게 되서 교유관계가 형성된데 비해 이번 부산사건의 피의자는 훈련이 덜되서 혹은 불가해서 고립되 생활한 것이고~
저런 애들은 차라리 무술을 진지하게 배웠으면 저렇게 살인은 안했을거 같다
탈륨하니 일본에서 자기 엄마대상으로 실험하면서 기록한 여자애있었는데 걔보고 쟤도 한건가보네
진화론적 관점에서 저런새기들이 전쟁할떄 유리하니까 마치 색맹이 자연상태에서 보호색에 영향안받고 다른놈을 구분하기 더 편한것처럼
만5세이전 유아기에 애착을 받지못하면 공감능력결여된 순수악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허더라..
근데 싸이코 패스든 소시오 패스든 "사람을 잡는데 따르는 뒷일" 에 대한 생각이 없는건가 저렇게 허술하게 잡히는거 보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