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에 장첸이 시청자나 마석도의 예상을 뒤엎고
황사장을 죽이러 단독행동을 시도한게 컷음
진선규가 들고온 ㅁㅇ 거래가 함정인걸 눈치챈건 아닌거 같은데
이새끼가 감이 졸라 좋은건지
거래현장엔 나오지도 않고 딴데로 새는거야
"야! 장첸 어딨어?!"
거래 현장을 덮치면서
싸그리 다 잡아넣을 계획이었던 마석도나
현장에서 둘의 대결을 기대했던 시청자는 여기서 쫄리는거지
저새끼 놓치는거 아니야?
거기에 작중 감초같던 황사장의 위기도 좀 있었고
2편 강해상은 이미지상
예상을 뛰어넘는 잔머리는 별로 못 보여준거 같음
3편에선 뭔가 급박하긴 한데
어차피 마석도가 해결할 게 뻔하니까 매너리즘이 오는거지
솔직히 빌런들이 1:1 하면 당연히 마석도한테 두들겨 맞는 거야 뻔한데 못 잡을 거 같은, 또는 다른 피해자가 더 생길 것 같은 그런 긴장감을 줘야하는데 3은 그게 좀 덜했단 느낌임 강해상은 뭐가 되었든 분노조절장애 미치광이 느낌 자체는 잘 살렸고
ㄹㅇ 3편은 범죄자들끼리의 리그? 같은 느낌이었지
정작 메인빌런으로 선정된 놈이 너무 하는게 없어서 심심했음.
2편에선 강해성이 중간에 맞고 튄게 좀 컸다고 생각함 어차피 발릴걸 알지만 그래도 중간에 애가 ㅈ밥이라는게 보이니까 기대감이 좀 삭은듯
석도 행님 말 듣고 방검복 입어서 망정이지.
그나마 마석도가 방검복 챙겨줘서 황사장 살고 시간 낭비해서 강홍석한테 미행당하고 황사장이 곽사장 반 죽여놔서 인천공항에서 뜬다고 알려줘서 잡았지... 황사장이 방검복 없어서 죽었으면 못잡았을듯..
4편은 이미 다찍고 편집중이래 존나 잘나왓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