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브루스 ( 7대 엘긴 지방 백작 / 고고학자 / ??? 주재 영국 외교관 )
오오... 이것이 바로..
파르테논 신전!
개멋있어 ㅠㅠ
흑흑 이런 역사적 위대한 유물을 볼 수 있다니..
기념품 좀 가져가서 자랑해야지 ㅠㅠㅠㅠ
허허 영국의 외교관이 이렇게 우리나라의 기념품을 원하다니
그래 뭐 돌조각이나 그런거 좀 챙겨갔겠지
얼마나 가져갔는지 확인해볼까?
파르테논 신전 ( 이라고 추정 되는 무언가 )
??????
아니 쒸뻘 장난하냐? 좀 가져간다매 ㅆ1벌련아!
대영박물관 다 채우지도 못할 정도로 '조금' 가져간건데?
( 약 200톤 정도의 신전 건축물과 대리석 조각상 벽화 등등 챙길 수 있는 것은 다 챙김 )
마! 니 똘게이가?
우리가 허락 하지 않았는데 멋대로 유물을 가져가는 것도 문제인데
씨1234벌 이건 선 넘었지 개새꺄
야 그리스야
우리가 뭐 해적새끼들로 보이니?
우리도 다 제값주고 사온거야
아니 우리가 거래한 기록 자체가 없는데 뭔 개소리야??
야 그리스 니 독립한 때가 언제냐?
어... 1830년?
그럼 그 이전엔 누가 그리스의 주인이었죠?
오... 스만?
토머스 브루스 ( 엘긴 백작 / 고고학자 / 그리스 독립 전 오스만 주재 영국 외교관 1799~ 1803 년)
예 이제 눈치 채셨죠?
오스만 제국
ㅎㅎ ㅈㅅ
이 씨.. 씹....
우리가 합법적으로 산 유물인 것도 있지만
또 존나 억울하네
ㅅㅂ,... 뭐 억울할게 뭐가 더 있다는거야?
파르테논 신전은 우리가 부순게 아니야
???? 뭔소리여?
옛날에 오스만하고 베네치아하고 전쟁 났을 때
오스만이 파르테논 신전을 화약 창고로 사용했고
베네치아는 얼싸 좋구나! 하면서 포격을 날리니까 그대로 유폭해서 싹 날아갔거든
우리 영국 책임 아님
베네치아
우린 적국이 화약 창고로 쓰길래 공격한건데 뭐 어쩌라고
꼬우면 우리나라가 살아 있었을 때 항의 해보든가 ㅋㅋㅋ
( 베네치아 - 오스만 전쟁 중 파르테논 신전 파괴 1687년 )
( 이탈리아 전쟁 이후 베네치아 멸망 1797년 )
( 그리스 독립 1830년 )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 종교도 다르고 내 땅에서 내 마음대로 했는데 뭐가 문제임?
니네 부서진 신전 잔해 모아서 모스크 만들었다 ㅅㄱ
이.. 이....
킷사마!!!!!!!!
이렇게 정당한 제값을 주고 사온(?) 파르테논 신전의 유물들은
현재 대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고 그리스에서 계속해서 문화재 반환을 요청하지만 정당하게 사온 것이라며 거부해왔음
하지만 요즘엔 영국 여론과 교황청이 연계해 일부 유물들을 그리스로 반환하는 움직임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고
영국이 브렉시트라는 악수를 두면서 그리스 주도하에 EU가 대놓고 유물 환수 협상안을 통과시키려고 압박을 주는 중임
현재 이 유물들은 파르테논 마블 혹은 엘긴 마블 ( 엘긴의 대리석 ) 이라 부름
저게 정당하면 일제가 우리나라거 팔아먹은것도 정당 하지 ㅋㅋ 오구라 컬렉션도 정당수집이고 ㅋㅋㅋㅋ
오스만이 제일 sheep아기였네 영국보다 더한 놈들 찾기 힘든데
결국 장물 사온거
결국 이 부분은 영국이 좀 억울한 면이 있긴 하지만 결국 오스만이 제일 씹새였네
아 물론 장물 사온 영국 니네도 똑같음
그리고 다음 엘긴 백작은 아편전쟁에서 원명원을 때려부쉈다.
왠일로 영국이 정말 억울한 케이스네?
결국 장물 사온거
오사마 빈 라덴
저게 정당하면 일제가 우리나라거 팔아먹은것도 정당 하지 ㅋㅋ 오구라 컬렉션도 정당수집이고 ㅋㅋㅋㅋ
근데 오스만이 그리스 먹은게 한두해도 아니고 14세기라 저 시점이면 400년은 된 시점인지라...
근데 400년이나 자국 영토였으면 그게 식민지배라 봐야하나?
저 시기에 내가 알기론 돈황 석굴 유물들도 그냥 주변사람이 해외에 냅다 싸게 팔아버린 걸로 어쨋든 역사적 가치가 있는걸 먼저 알아버린 쪽이 사고 그런거 어따쓰게?하는 부류들이 팔고
오스만이 제일 sheep아기였네 영국보다 더한 놈들 찾기 힘든데
저기서 잠깐 언급된 베네치아도 만만치 않게 양아치스러운 도시국가였죠
유로파 하다보면 ㄹㅇ 쉽새 맞음
근데 뭐 저시절 패권국들은 지금 와서 보면 10색기 아닌 놈들이 없어서ㅋㅋ
괜히 아타튀르크가 튀르키예 세울때 우리는 오스만이랑 정혀 관계 없는 튀르키예 민족을 위한 나라 입니다. 한게 아님 ㅋㅋㅋ
그 오스만이 내려와서 지금의 러시아가 된건가..
서양사에서 영국하고 로마는 끊임없이 보이는군
프랑스 독일도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을건데 eu 잘도..
결국 이 부분은 영국이 좀 억울한 면이 있긴 하지만 결국 오스만이 제일 씹새였네
이오시프 쓰탈린
아 물론 장물 사온 영국 니네도 똑같음
그리고 다음 엘긴 백작은 아편전쟁에서 원명원을 때려부쉈다.
허가했다는 오스만도... 저 정도로 뜯어갈거라고 허가해준게 아님...
왠일로 영국이 정말 억울한 케이스네?
그… 그런가…
억울한거 맞음..?
어쨋든 이야기의 시작은 영국이죠
근데 저러고도 으리으리한거보니 파르테논은 얼마나 컷던거야
오스만 '서구정신문명의 근원? 뭐 어쩌라고? 이교도야!'
문화재를 화약창고로 쓰는것도 레전드네 ㅋㅋㅋ
요즘 영국 꼬라지보면 조만간 훔쳐온거 다 돌려주게 생겼더라 ㅋㅋㅋ배짱도 국력될때나 부리는거지 ㅋㅋㅋ
생각해보니, 그리스는 그리스정교회였네. 이단이다!
그리스는 앞으로 파르테논 복구가 21세기 과제겠구만
오스만이 그리스쪽 먹은지 500년이상 된 시점인데 저걸 장물이라고 할 수 있나
없음. 우리야 일제시절 생각나서 빡치고 도리나 문화적 가치로 따져봐도 개객기들.. 같지만 절차로는 딱히 문제될 건 없지.
하지만 그럼에도 이집트 유물들 이교도들의 우상이라고 얼씨구나 하고 다 팔아먹던 근대 이집트사람들(이슬람교)을 보듯 안타까운 건 어쩔 수 없을듯.
세계사중에 제일 폭군은 영국 인가? 우리에겐 일본이지만
좁게 보면 영국, 넓게 보면 유럽
영국에서 안뜯어갔으면 전쟁통에 다 터지긴했음ㅋㅋ
내가 이래서 튀르키예 보고 형제의 나라 할 때마다 이해가 안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