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얘기 유게에서 맨날 하잖음 부모 잘 만나야 된다구
나이가 드시면 힘들어지지 본인들의 생계를 유지하시는데 한계가 있어
자녀들이 짊어져야 되는데 보통 가난 대물림 한다고 진짜 간신히 사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서 부모들 거천 까지 하려면 매우 빠듯한 걸 넘어서 빈곤하게 간신히 숨만 쉬면서 살아야 한다구
가챠 뭐 이런 거 꿈 같은 얘기지
자수성가 같은 거창한 거는 차치하더라두
이런 환경이 되면 결혼을...꿈도 꾸기가 무서워지는 거지
입이 줄어도 부족한 판에 책임 져야할 입을 더 늘리는 것의 두려움...
우리나라는 과도기에 있어 저출산 고령화...고속 성장한 만큼 겪었어야 했을...예방주사 같은 느낌도 있구
슬픈 건 지금 그 과도기를 온 몸으로 겪고 있는 세대들이지만...
역사로 놓고보자면...향후 100년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3세대 까지 고생하고 그 이후 세대는 다시
무슨 산업 혁명이 일어나서 풀릴 수도 있는 거고 거기서 또 새로운 갈등 생기고 그러는 거지 머
그건 그러지 건강한거도 복이고
ㄹㅇ...진짜...
할매 치매 15년간 요양. 친가형제8남매. 87세 소천 외할매 치매 3년째 요양. 외가남매7남매. 현재 94세 할매 둘이 병요양 우리집에서 다함 외할매 가고나면 한 10년쯤 있다가 부모친 요양 번갈아가면서 20년 정도 하고나면 나도 70언저리 되겠지? 큰돈 모아둔 것 없으니 병수발에 다 꼴아박고 빈털털이로 나이 70이네 ㅋㅋㅋ
평범하게 벌어서는 폄범하게 살 수 없음을 뼈저리게 느끼는 중
진짜 목숨 걸고 뛰어들어서 운 좋게 벌었을 때 잠시 숨이라도 쉬고 가족이라도 건사 하면서 당연히 누렸어야 할 인류의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그 현실을 다들 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