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의 정보력은 어마어마하다.
물론 이러한 불법적인 영역의 정보 수집 및 통제는 오로지 밀레니엄의 회장인 리오만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리오의 자리가 비어있는 동안에 사실상 밀레니엄을 이끌던 유우카에게 권한이 넘어갔다면?
물론 성실하고 착한 유우카는 함부로 개인적인 정보는 수집하지 않으리다.
물론 국가나 마찬가지인 키보토스 학교에서는 사실상 국가간의 정보수집 정도는 시행하겠지만은.
다만 유우카도 한창때 여고생.
평소에는 이성과 합리를 추구한다지만, 그래봤자 어린 아이일꺼고
감정이 이끄는대로 일부 행동을 하리라.
특히나 좋아하는 사람과 관련된 일이라면.
당연히 리오의 정보수집 내용에는 센세가 타 학교 학생들과 바다에 놀러갔단 자료도 있을꺼고
유혹을 못이겨 해당 내용을 열람해보겠지
그리고 깨달으리라.
센세가 게헨나의 선도부장과 바다에서 수영복 데이트를 했다는걸.
이미 선을 넘어버린 유우카에게는 거침이 없으리라.
센세와 선도부장의 알콩달콩한 데이트 사진을 보는데.
"...읏...나한테는 권하지도 않았으면서..."
사진의 히나와 센세의 미소를 보며 질투심을 느끼겠지.
그와 동시에 같은 수영복이면 내가 더 매력적이지 않나...?
란 생각도 들고
수영복을 입고 센세를 유혹하면 어떨까 싶겠지
그리고 안그래도 초여름이겠다
업무실에 간이 풀장 설치하고 스쿨미즈를 입고 센세를 기다리지 않을까?
스스로도 과감한 행동에 놀라고
동시에 업무실에 풀장이라니...
호스끌어와서 간이 풀장에 물받으면서
이건 너무 과했나?
슬슬 이성이 돌아온 유우카가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싶어 스쿨미즈를 입고 쭈그려 앉아 후회하는거 보고싶당
물론 이 과정까지는 유우카가 센세랑 히나의 사진을 보고 있을때 뒤에 몰래 온 노아가
유우카를 놀리면서 이러다가 센세가 게헨나의 선도부장한테 갈지도 모른다~
소문에는 같이 밤도 지냈다더라~
사실상 선도부장이 게헨나의 총대장인데
전투력도 뛰어나고 성적도 좋고 성격도 좋다더라~
게다가 센세 취향인 어린애 몸매 아니더냐
어줍잖게 간보고 밀당하고 부끄러워 속마음 숨기면 선수채간다?
란 식으로 속삭이니 이성이 날라간거지
그리고
하아...선생님 오기전에 정리해야지...
하고 물 잠그고 끙끙 거리며 풀장을 옮기는데
뙇하고 선생을 마주치면 좋겠다.
히나가 입었던 스쿨미즈긴 한데 노아는 히나와 유우카는 몸매의 방향성이 다르니 다르게 가야한다. 며
하이레그에 관리도 하라며 제모크림, 일부러 한 사이즈가 작아 가슴이 더욱 도드라지는 상태의 옷을 준거지
그리고 처음 입을때는 별 생각없다가 이제서야 부끄러우니 센세한테 뭐라하지만
이성이 돌아온 유우카와 달리 유우카를 보자 이성이 날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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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픽업은 겜창부 다음에 신년 후우카/하루나인가?
신년 후우카랑 하루나 뽑아야함?
아니면 참고 미소노 <고릴라> 미카 뽑아야함?
일단 신년 후우카가 미카의 좋은 파트너라서 무조건 뽑아라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