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무슨 말이야 유게이쿤?!
누가 그런 소릴 해?!
엥? 아니 그냥...
유럽 목욕 관련 글 찾아보다보니
그런 말이 나오더라구
아무래도 중세인들이니까 다 그런가 싶어서...
중세 유럽인들의 종교관에 따른 위생관념은 좀 역하긴 하지...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
우리나라는 구당서, 신당서에도 ‘하루에도 몇 번이나 멱을 감는 민족’으로 소개된 적도 있어!
고려시대에는 ‘고려인은 하루에 세 번 씻는다’는 기록이 송나라에서 나오기도 하는 민족이야!
디만 공공 목욕시설을 확충하지 못해 혼욕 등이 많아 중국에서는 해괴하게 여기기도 했다는 게 있지!
아항 그렇구나!
그러면 혼욕을 기피하는 문화가 성리학과 함께 조선에 들어오면서 조선 사대부들을 중심으로 목욕을 기피하게 된 건가?
유게이쿤... 왜 자꾸 조선시대 사람들을
유게이쿤처럼 청결관념 없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걸까...?
성리학이 들어오면서
혼욕과 야외 나체목욕을 자제하는 문화가 성립된 건 사실이야!
그래서 왕실과 사대부 집인에서는 전신욕을 자제하자는 쪽으로 나가기도 했지!
오 그러면 목욕 문화가 많이 사라진 건 사실 아냐?
하지만 그 정도로 목욕을 사랑하는 문화를 억누를 순 없었거든.
목욕에 대한 성찰이 시작되자,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떤 목욕은 자제해야 하고 어떤 목욕은 해도 되는가?’에 대해서 고찰했어!!
결국 목욕을 ‘세안, 세수, 세족, 뒷물(생식기 등을 씻는 것), 이닦기, 머리감기, 반신욕, 전신욕’으로 나누어서
전신욕은 자제해야 하는 것으로 특별한 날에만 하자고 하고,
대신 일부만 씻는 건 목욕이 아니니 기존대로 매일 하자는 결론을 내렸어.
오! 역시 논리와 키배의 민족답게 바로 논리적 허점을 찾아서 뒷구멍을 뚫어버린 거구나!
그럼 목욕은 주로 언제 한 거야?
전신욕은 3월 3일 삼짇날, 5월 5일 단오절, 6월 15일 유둣날, 7월 7일 칠석 등 특별한 날에 몸을 정갈히 하기 위해 했고,
부분욕은 머리 감기와 같이 며칠에 한 번 해야 하는 것과
세안, 이닦기, 뒷물과 같이 매일 해야 하는 것,
세수, 세족과 같이 수시로 해야 하는 것으로 나누어서
자주자주 씻도록 했어!!
역시 노아짱! 뭐든지 아는구나?
뭐든지 아는 건 아냐!
아는 것만 아는 거지~
몸에서 땀내 풍기는 놈들은 호랑이가 다 물어가고 없어
이러니 저러니 해도 김치맨들이 깨깨 씻는 문화가 정착된건 맑은물이 풍부한 한반도 특성 때문임. 사랑해요 화강암 암반!
그럼 나랑 같이 씻으러 들어갈까 노아쨩?
아하하하하! 즐거워!
서까지 동행하시죠
땀냄새나지 않는 유전자를 가진 민족 (X) 냄새나는 유전자를 가진 놈들은 전부 호랑이에 물려가서 체취가 덜한 놈들만 살아남은 민족 (O) ㅋㅋㅋㅋㅋ
그럼 나랑 같이 씻으러 들어갈까 노아쨩?
plastocyanin
plastocyanin
서까지 동행하시죠
혼욕을 자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했는디 왜 그 부분은 무시하니! 보고싶은 것만 보는거구나!
몸에서 땀내 풍기는 놈들은 호랑이가 다 물어가고 없어
ㄹㅇ 최소한으로도 안씻으면 호랑이가 온다고!!
침묵군
땀냄새나지 않는 유전자를 가진 민족 (X) 냄새나는 유전자를 가진 놈들은 전부 호랑이에 물려가서 체취가 덜한 놈들만 살아남은 민족 (O)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유게이들은 조선시대서 시간여행 온 사람이란 소리 안 듣고 싶으면 매일 샤워라도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구
이러니 저러니 해도 김치맨들이 깨깨 씻는 문화가 정착된건 맑은물이 풍부한 한반도 특성 때문임. 사랑해요 화강암 암반!
하긴 유럽쪽은 아무리 물로 씻어봤자 마르면 몸에 허옇게 가루가 뭍어나올테니....
아하하하하! 즐거워!
노아쨩 돌아왔구나!
물 사용량 상당했겠는데?
대신 수도세 X
대부분은 근처 냇가에서 물로 씻은듯 당시에 비누같은 위생용품은 없었지않나? 양치할때도 소금은 비싸니 그냥 지푸라기인가 뭐 그런걸로 했다고
석감이라고 D급비누스러운 뭔가는 있었음
시대를 막론하고 씻을 환경되면 다 씻었음
이나라 날씨만봐도 안씻고 배기겠어ㅋㅋ
노아짱 자주 좀 올리라구! 심심하단말이야
밧줄로 똥 닦는다는 건?
역시 노아가 알려주는게 제일 쉽게 이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