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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해고라는게 얼마나 ㅈㄹ맞은지 보여주는
한국과 달리 해고 제도가 아주 간편하게 되어있어서 회사 사정으로 짜른다고 하면 군말 없이 나가야 함 실업자 수당이 나오긴 하는데 회사에서 따로 연금을 챙겨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음 단 해고 사유가 차별적이거나 하면 안됨 그럼 바로 고소 당함
어허 고 용 유 연 성 입니다만?
저게 일상이라곤 하지만 미국인들도 저거 당하면 멘붕하고 우는사람 나온다던데...
오전에 출근해서 일했는데 오후에 해고 통보받고 바로 그자리에서 짐싸고 ㅃ2ㅃ2치는것도 일상이더라
그래도 재취업은 잘 되시긴 할 듯
당일해고 당일통보는 선 많이 넘는데...
와 ㄷㄷㄷ
쉬운해고라는게 얼마나 ㅈㄹ맞은지 보여주는
그래도 재취업은 잘 되시긴 할 듯
대기업 다니다가 저렇게 해고당하시고 지금은 작은 회사 취업하셨다더라
어허 고 용 유 연 성 입니다만?
유연성이고 유연비고 염병할 고용주 새끼들 초과수당 계산도 제대로 안하는 회사가 천지삐까리인데 무슨 얼어죽을 고용유연성이야
당일해고 당일통보는 선 많이 넘는데...
Chitose
오전에 출근해서 일했는데 오후에 해고 통보받고 바로 그자리에서 짐싸고 ㅃ2ㅃ2치는것도 일상이더라
안그럼 총들고 처들어오니까
우리한테는 선 넘는 거지만 미국에서는 저럴때 안나가는게 선넘는거임
보안 관련된것도 있더라
한국과 달리 해고 제도가 아주 간편하게 되어있어서 회사 사정으로 짜른다고 하면 군말 없이 나가야 함 실업자 수당이 나오긴 하는데 회사에서 따로 연금을 챙겨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음 단 해고 사유가 차별적이거나 하면 안됨 그럼 바로 고소 당함
오래 일하더라도를 빼먹었네
근대 해고사유를 고지 하지도 않고 그냥 너 해고! 로 끝나지들 않던가? 영화에서나 그러던가?
알려줄 땐 요 화이얼! 하면서 잘라도 법적으로 사유는 마련 해야 할 걸
그럼 흑인 한명당 백인 한명인가요?
그건 영화니까 그걸 일일히 다 설명하기에는 영화 시간 다 잡아먹고
가능은 한데 문제는 뒤탈 없이 끝내야한다는 것이지 만약 상사가 성희롱을 하다가 말을 듣지 않자 해고 당해서 고소 했다던가 히스페닉, 흑인, 성적 취향을 이유가 있어서 잘랐다고 해서 고소한다든가 뭐 그렇기 때문에 다른 말 나오지 않게 잘 말하는 것도 중요함 아니면 대기업처럼 완전 기계적으로 자르는 것도 뒷말 나오지 않도록 도움이 되겠지
놉 미국 노동법상 해고는 At will 임 자르고 싶으면 잘라도 된다는 거 사유가 필요 없음 단 차별적 이유로 잘라선 안됨 성별, 나이, 외모 등 업무 외적 이유로 특정인을 선택해서 해고하면 안됨
특히 인종하고 성별로 해고시켜버리면 진짜 문제가 장난 아니거든 우리와 달리 거기는 단체 규모가 진짜 장난 아니라서
차별해고로 일단 소송하면 지고 돈 많이 물어줘야 함
ㅋㅋㅋ ㄹㅇ 앵간한건 지들 전문변호사가 다 막겠지만 인종차별 관련은 이미지 문제도 생겨버리니
저게 일상이라곤 하지만 미국인들도 저거 당하면 멘붕하고 우는사람 나온다던데...
내가 들었던 이야기는 회사 보안요원들이 항상 덩치 큰 근육 떡대들을 고용했는데 그런 사람들 고용한 이유가 회사 해고통보 듣고 나서 회사에 해코치하려고 오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실제로 해고당한뒤에 빡쳐서 가게나 사무실 부숴버린 케이스도 없는건 아니니까
실제로 멘붕해서 바로 옥상가서 ㅌㅅ 하는 사람도 나옴...
미국은 payment life 라고 전부 대출임 고소득자도 월급 막히면 몇달이내 삶이 망가짐 실업이 길어질거 같으면 얼른 주택 팔고, 차도 싼거로 바꾸고 매달 나가는 돈을 통제 해야함 뉴욕이나 산호세 같이 월세 비싼곳에선 거주 자체가 힘들게 됨
고소둑자가 몇달안으로 재취업이 힘들것 같진 않을텐데 미국에선 고소득=능력 아닌가요
원래 수준으로 신속히 재취업 되는가? 약간 낮춰야 하나? 그런 고민을 하겠지 연봉 200K, Zero deductible insurance (health + dental), 법인차, 세버런스 패키지 이런 조건에서 새로운 직장이 연봉 120K, deductoible $500, 차없고, 세버런스 패키지 없음 이렇게 내려갈때 고민 많겠지 ㅋㅋ
한국도 저거 도입할려나?
우리나라 노조 만만치 않음 쉽지 않을듯
우리는 이미 법으로 안됨. 회사에서 최소 30일전에 통보해야함
한국은 저렇게 해도 실제 해고 처리는 30일뒤에 됨.
국민대다수가 저런걸 원치않으니까 안될껄?
그렇지 게다가 저기와 달리 우리는 사람을 갈아서 회사를 돌리니까 인수인계를 무조건 해야함 안하고 바로 당일통보 당일해고되면 회사가 안돌아가는 시스템임 대기업 중소기업 가릴거 없이
미국은 국민 대다수가 원했나?
의료보험도 수혜자들이 반대하는 애들이잖아 ㅋㅋ
무엇보다 우리나란 저러면 인수인계가 안되서 ㅈ됨 ㅋㅋ
미국은 사람 안가는거처럼 얘기하시는데 우리가 알만한 게임회사들 얘기 들어보면 다 블랙기업이던걸요. 블리자드 프로젝트들이 왜 개판났을까요.
안돼.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음
저건 사측이 고용유연화 얘기하면서 항상 원하는거임. 우리나라는 30일 전에 해고통보하고 해고해야 함. 너 당장 나가도 가능은 한데 그러려면 일단 30일치에 해당하는 임금을 줘야 하고 소송에 휘말림. 하지만 현실은 좀 다르고, 일부 한국에 있는 외국 회사는 저런식으로 미팅에서 통보하고 30일 동안 아무 것도 안 시킴.
그럼 인수인계는 우짬?
안해도 되나봄
미국은 한국이상으로 인수인계 알아서 배워야되는 개헬이라고 들은거같기도한데 모르겠다
당일해고 해도 문제없게 시스템이 짜여있겠지.
해고를 당일에 했을 뿐 그 이전부터 해고 하기로 정해져 있었을 터이니 미리 준비는 해뒀을 듯?
당장 크리티컬한 업무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미국 회사는 인수인계 필요 없다고 함 시스템이 인수인계 할 필요 없이 짜여진듯 함
미국은 인수인계가 애초에 없음 그래서 ㅈㄴ 비산 프로그램 쓰는 거임 영업은 CRM, 개발 기획은 PLM, 구매물류는 SCM ㅈㄴ 비싼 프로그램을 써서 인수인계 없는 회사를 만듬
안함. 업무문서는 첨부터 정해진 곳에 저장하게 되어있어서 다른 사람이 와도 어느정도 즉시 대응할수있게 되어있음
지 혼자만 알고 있는 업무를 인정 안함 싹다 클라우드 프로그램에 기입해야 함
아 그리고 인수인계 필요 없는 이유가 또 있는데 해당 프로젝트 끝내면 진행 할 필요가 없거나 프로젝트를 그냥 통으로 날린다고 함
맞춤법은 상식입니다.
규모 있는 기업들도 주먹구구로 돌아가고 있는건 알지만 어떻게든 자료들은 남아 있고 수습하던걸 보다보니 일만 돌아가면 그게 시스템이 짜여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듯. 당장 전임자 피시만 로그오프되는거 보면 자료들은 다 남아 있을테니 후임자가 죽어 나자빠지던 말던 수습할 수 있다면 그게 시스템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함 ㅋㅋㅋ
한국은 비싼 프로그램 안씀. 그리고 사람을 걍 갈아서 업무를 돌림 다 개인이 엑셀 등으로 각자 업무 관리함 그러니까 인수 인계가 없으면 업무 못함
그래서 정말로 귀한 인력 아니면 바로 해고가 가능하고
귀한 인력은 한국 대기업 임원 계약 하듯 계약하니까 세버런스 패키지로 해고시 별도 위로금이 상당하다던지 프로야구/축구 감독 자를때 잔여 연봉 보장되는 식
인수인계를 매니저,시니어엔지니어가 해도 될 만한 체계룰 가지고 있거나, 그런 체계가 잘 구축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키는 일을 보면 촉이 옴. 갑자기 이런저런 핑계로 업무내용을 백업하거나 리뷰하거나... 그래서 우리나라도 자기 일을 나눠 할 사람이 갑자기 들어오고 하면 엄청 신경질적으로 대하는 사람들 있음. 자기 일을 아래 직원들에게 잘 안 알려주는 상사도 그래서 있는거고...
이래서 노조도 중요하구나
20세기 들어오며 노조의 근간을 만든게 미국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걸 잘 무력화 시킨것도 미국이더라.
미국은 노동법상 해고가 자유이므로 노조가 버티기 힘든 구조임 미국은 한편 유니언 샵도 인정되는데 그렇게 조직되기 어려움 현실적으론 미국 노조는 물류 조합만 살아 남아 있음 (마피아와 콜라보) 항만이랑 트럭 드라이버 정도
미국은 노조깨는 것도 한국 이상으로 철저함. 내가 사는 미국 동네에 있는 스타벅스 지점 두 개에 노조가 설립되니까, 바로 그 지점들 문을 닫아버렸음... 표면적 이유는 "수익성 악화"라고 했지만 모두들 그게 ㄱㅅㄹ 란걸 알고 있었지.
사실 미국에서 강성 성향 유지하는곳은 치안포기한다고 협박질이 가능한 경찰노조뿐이라서
그렇지 해고(폐업을 포함한)가 쉬우니 노조가 견디기 어렵지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가 특히 칼바람이 세게 불었다던데.
미국 영화에서 침대 신발만큼 이해가 안되는 것 중 하나가 갑자기 종이박스에 액자니 뭐니 짐 챙겨서 터벅터벅 나오는거ㅋㅋㅋ
해고당하면 그낭 일하던 책상에 있는거 싹다 챙겨서 나와야 되니까 뭐.....
얼마전이었지? 데브시스터즈 당일해고논란
정규직이여도 프리랜서 같은 불안감을 가지고 살겠구먼....
정규직이라는 것이 의미없는 곳이야
정규직은 그래도 직장의료보험을 준다는 거에서 차이가 좀 크긴 하지.
애초에 정규직이란 말이 없음 계약직이 기본
하루만에 아라사카 간부에서 빈털터리되는거생각남
이래서 창업 빈도가 높은 게 아닐까..
쉬운해고는 둘째쳐도 중요한 프로젝트를 지들이 맡겨서 팀짜놓고 지들이 바로 자르는건 무슨 당나라군대냐
그 중요한 프로젝트 맡길 다른 인원 있다는거거나 아니면 재무사정이 감당이 안되서 프로젝트 자체를 취소한듯.....
그 프로젝트가 엎어지니까 프로젝트 담당하는 인력들이 싸그리 해고 당하는거일걸..
프로젝트 시작 전이니까
총이 일상인 나라에서 고용유연이라니 짤린건 자기능력부족이라 생각하는건가?
미국인들이 총이 있는거지 양심이 없거나 지능이 없는게 아닌데 해고당했다고 총쏘겠냐 마치 우리나라 군대있으니 수틀리면 다 쳐들어간다는 거나 똑같은 얘긴데
그그실 가끔 있음 해고된 전 직장 총기 난사나 각종 테러
그래도 딸린 가정이 있으니까 어쩔수없이 다음직장 찾고 그러는거지 뒤없으면 얼마전 뉴스에 나온것마냥 전직장 찾아가서 총기난사함
2년 전인가. 은행직원이 해고당해서 바로 총들고 근무했던 은행에서 총기난사한 사건 있었지. 범인은 ■■하고...
그런건 거기서도 사건인거고 일반적인 일이 절대 아닌거지 우리나라도 해고했다고 칼부림 난 적 있어
그런 가끔 있는 사건 가지고 와서 얘기하는건 좀 이상하지 우리나라도 해고당했다고 칼부림 난 적 있는데 그것때문에 해고 안하는거 아니잖아?
한달전이다 미안
근데 저거 짤리고 나서 그냥 ㅂㅂ 하는것처럼 보이는데 일단 나가고 나서 소송준비한다더라
해고사유에 대해 그냥 회사 사정으로 인한 정리해고면 뭐 소송할 건덕지가 없을거 같은데.....
"비용 절감을 위한 해고"는 정당한 사유가 아니라는 판례가 있다고 함
잘린 사람이 차별적 요소로 인한 해고란걸로 승소하면 징벌적 배상 맞는 수가 있음. (ex. “ 상사가 ‘칭챙총과 화이트 중 당연히 화이트를 써야지’하고 화장실에서 말하는걸 들었다! 그리고 얼마 후 내가 잘렸다!”라고 소송걸면.)
미국은 저래서 일하는동안 저축이 중요하다고 함 갑자기 저렇게 해고당했을때 다음 직장 구할때까지 버틸 돈이 필요하니깐
저것이 모두가 동경하는 천조국의 직장인가.. 저런일이 많아도 한국보다 좋아서 동경하는건가?
중산층으로서도 남부럽지 않게 살수있으니까 저러는거지. 하류층으로는 정말 살기 힘들지만 그냥 어지간한 기술만 있어도 중산층으로 먹고살수 있음. 저쪽은 그냥 목수가 한국보다 연봉이 4배인가 5배인가 차이 난다카더만....
저점이 한없이 낮은 대신 고점도 한없이 높아서 그럼
돈을 많이 주니까가 아닐까
대신 중병걸리면 나락.
자세히알고 빠는 경우는 거의 없음 그냥 미국이 선진국이고 인종포함 무조건 한국보다 우월할거다라고 막연하게 아는 애들이 대다수지
의료보험 없으면 감기 진료만 받아도 5천만원에서 8천만원이 치료비로 청구되니까 뭐..... 환자한테 심리적 위안으로 옆에 놓는 렌탈 곰인형인가? 그게 병원에서 300달러에서 500달러씩 비용청구를 한다고 들었음. 그냥 인형 하나 놓는데 30만원에서 50만원씩 받아간다는 얘기지
3년 전에 디즈니랑 일했을 때 코로나 한창이라 미국도 봉쇄, 재택근무 한창 일 때 미국에 있는 PM이랑 회의 시작하기 1시간 전에 DM이 와서 해고당했다고.. ㅋㅋㅋ 걔도 디즈니같이 큰 회사가 이렇게 계획 없이 무작정 자를 줄 몰랐다고 그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