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어고기에 대한 소름돋는 해석.jpg

[황금달]

인어의 고기를 요리할 때 '사람 머리가 도마에 올라가있다'

→ 사실 '인어 고기'니까 괜찮았다! 라는 이야기

실제론 진짜 여자애 고기를 먹고있는거라서

"그건 인어고기야" 라고 쉬쉬 하다가 그게 전승화됐다는 케이스

그렇다면 인어를 먹은 사람이 공동체에서 배제된다는 엔딩도 납득된다

인어고기를 먹은 사람이 괴물이 된다

-> 괴물 (식인귀) 가 된다

[루리웹-8828212294]

설화나 괴담에 현실적인 사유를 추측하는게 난 좋더라..이쪽이 훨씬 무서워짐 ㅋㅋㅋㅋ

[뉘스]

난 물 속에 서있는 사체는 물귀신이라는 이야기가 무섭더라
사체 주변으로 소용돌이가 생겨서 돌고 있는 중이라는 이야기 듣고 소름 돋음ㅋㅋㅋㅋ

[펠퍼틴빌런]

왜 강시가 콩콩 뛰는지 알아?

강시가 나왔던 청나라 말기에
시체가 너무 많아서 몇사람이 옮기기 힘들었다고해

그래서 시체 5~8구를 대나무에 묶고 세워두고
앞 뒤로 두 사람이 그 시체를 운반했다고

그래서 강제로 운반자 어깨까지 올라간 시체들은
한 걸음 한 걸음 걸을때마다
통 통 튀었다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강시처럼

[소포성 림프종]

도로 공사 중에 거목을 베면 피가 흐르며 사람 병들고 죽는다는 거,
1. 도로공사는 주된 마을간 이동경로에 많이 이루어짐
2. 보통 마을 입구엔 정자목 또는 이정표로 느티나무가 많음
3. 수령이 오래된 굵은 느티나무는 내부가 썩어 있을 확률이 높으며 그 수액이 붉음(수목 조사 중 직접 겪음요)
4. 그 느티나무를 베면 붉은 수액이 나오는게 피 같고, 또 썩은 물이라 몸에 안 좋음, 그래서 나무의 저주 받았단 말이 많은 것 같아요.

[레이븐이펙트]

그래서 익사한 시체가 서있으면 당장 그 자리를 벗어나라고 함 와류에 휘말려서 물에 빠진다고

[루리웹-0017031404]

진짜 괴담이네ㄷㄷ

[날으는붕어빵]

그 쯔꾸르 공포겜 중에 뭐 하나 있었는데
인어늪인가 그거 생각나네...
애 하나 춥다고 할 때 불 때면 죽는거 그 그림보고 식겁했었는데

[루리웹-6106428716]

갠적으로 스토리가 상당히 흥미로웠음. 위에처럼 전설을 실제사건에 대입해서 나오는거라

[Korean TopRabbit]

[용사님]

인어의 숲?

[룻벼]

그럼 대부분 죽거나 괴물이 되지만 극소수 불사신이 된다는건
자기네들이 사람고기를 먹는거에 대한 억지 당위성 주장 같은거구나

[모리야스와코]

인어고기를 먹는 사람은 불로불사가 된다 = 사람고기를 먹은 사람은 평생 그 마을의 수치가 되어 대대손손 이야기가 전해진다

같은 느낌인가?

[비겁한]

사람고기 먹고 유일하게 살아남았다가 아닐까?

[비겁한]

아니면 다죽이고 혼자 살아남았다던가

[으핳핳ㅎㅎ]

공동체에서 배제된 사람이 동료로 끌어들일려고
불로불사된다고 꼬시는거 아닐까

[극악인생]

욕먹으면 오래산다는 이야기랑 비슷하려나...

[원숭이 손]

인육을 먹을 정도면 기근이 말도 못하게 심했다는 반증이고, 모두가 죽어 나가는 와중에 인육 먹고 살아남은 사람은 불사로 보이긴 하겠네.

[피자먹던경찰]

[💧비오는날나가기싫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