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에서 양산기는 큰 활약없이 펑펑 터지기만 하니
현실에서도 양산품이 별로이거란 인식이 있는데
절대 아님
오히려 양산품은 현장에서 존나게 굴려야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따질게 존나 많음
가격은 적당한가
가혹한 환경을 잘 견디나
부품 조달이 수월하고 호환성이 좋은가
이것저것 따져서
효율 MAX 가까이 찍은게 양산기임
제간만 해도 30년 동안 자기 혼자 다해먹음
그리고 이 분야의 본좌인 월-E
무려 700년 동안이나 정밀검사 같은거 안받고
단순히 부품만 좀 갈아끼우면
700년 가까이 작동 가능한 놈임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한 사람만을 위해 만들어진 커스텀 기체가 더 간지나잖아요
부패한 살찐 돼지처럼 보이지만 지극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임, 잠깐 언성 높인 것도 즉시 사과하는 인성까지 가짐
군사용에 이상한거 넣지 말라고
양산형 F91 생각하면 저 비만 장교 말이 백번 옳았다 리미터 해제래봤자 쓸수 있는 파일럿이 몇이나 된다고
하지만 마지막에 건버스터는 버티는 중력파 못버티고 낙오 됐죠?
소신발언: 솔직히 짐보단 제간 아니냐?? 읍읍
짐: 참아 내 안의 이데온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한 사람만을 위해 만들어진 커스텀 기체가 더 간지나잖아요
버스터머신 3호가 던가?
ꉂꉂ(^ᗜ^ *)
하지만 마지막에 건버스터는 버티는 중력파 못버티고 낙오 됐죠?
그치만 건버스터는 노심만 두개 박았죠
얘도 한기 한기 존나 쌔지
프로토타입이 실제로 양산기보단 쌔긴 함 왜냐하면 프로토타입은 말그대로 초기라서 이것저것 다 때려박아서 돈도 많이들고 성능도 미쳤음 양산형은 말그대로 양산해야 되니 돈이 많이 안들어야 하기 때문에 성능이 좀 떨어지는게 사실임
시즐러시리즈였을걸
만화 얘기?실제 현실 얘기?
현실에서 프로토타입은 진짜 테스트용임. 예를들어 지금 KF21 비행테스트 중인게 프로토타입인데 성능이 좋을리가.
그렌라간 까지 꾸준히 하는 이야기긴 하지만 결국 원본이 다 해먹는 카타르시스 서사 넣기 위한 속보이는 대사가 될 뿐
사실 서브컬처에서 프로토타입라고 하는것들은 진짜 프로토타입이 아니라 효율생각 안하고 좋은거 다 때려박은 온오프타입
프로토타입이 쎈 건 일본만화에서나 나오는 얘기지. 현실이면 프로토타입의 단점을 보완해서 양산형이 더 쎄짐.
반대로 새로 도입한 설계다보니 검증 안된거라 프로토타입을 거쳐 조정하고서야 쓸만해지는 경우도 허다했음 요즘은 컴퓨터 설계가 워낙 발전해서 그런 일은 줄었지만, 반대로 실험기에 양산기 이상의 뭔가를 실을 일도 줄었음
건담: 예산이 많이 들어서 프로토 타입보다 다운 그레이드 해야한다고요! -> 양산형 MS
따지고보면 건담은 기술실증기로 일단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해보는거고 거기서 예산 맞춰 담아낼 수 있는 스펙으로 재설계한게 짐이지 그래서 짐이 그래보여도 센서같은건 건담 보다 좋은 부품 썼다는 설정
시연때 돈을 퍼부어 사업 따내고 원가 절감으로 돈을 버는 양아치들이나 하는 짓. 그런데 애너하임 정도면 양아치 갑 오브 갑 아닌가요
군사용에 이상한거 넣지 말라고
'제대로 된 군인'
영혼의조각
부패한 살찐 돼지처럼 보이지만 지극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임, 잠깐 언성 높인 것도 즉시 사과하는 인성까지 가짐
소스케 : ㅇㅇ
영혼의조각
양산형 F91 생각하면 저 비만 장교 말이 백번 옳았다 리미터 해제래봤자 쓸수 있는 파일럿이 몇이나 된다고
저렇게 압박도 넣어놓고도 네오건담 자료 긴빠이해서 갖다주는 든든한 뒷배
이 만화 풀로 보고 싶엉
"누구든 훈련만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가 '범용' 양산형의 가장 큰 장점인데 지멋대로 조종사를 고르는 병기 같은건 낙제 이전에 존재해선 안되는게 문제 ㅋㅋㅋ
크로스본 가면 주역들 엄청 고생 시키는 양산형 91들 꽤나 로망 이였음
봐도봐도 참된 군인 ㅠ...
건담은 프로토타입이라기보단 원오프 모델 같은 것이겠지
원오프라기에는 너무도 많은 rx-78들...
솔직히 운드워트처럼 하나의 코어에 바리에이션이 다양한 수준을 넘어 RX-78-1부터 RX-78-6 까지 있다는게 심각한수준
건담은 존나 짱세서 1년 전쟁을 이겼다! 사실 1호기 프로토타입이 있었다! 사실 개량형 3호기 G3가 있었다! 까지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사실 4호기가 있었다! 사실 5호기가 있었다! 사실 6호기가 있었다! 사실은 건담의 불량부품으로 만든 다운그레이드판이 있었다! 사실은 아무로에 보내줄 업그레이드판이 있었다! 사실은 태초에 건담이 있었다! ㅇㅈㄹ이라 문제지
그건 사실 반다이가 뇌절친거라. 원래는 원오프가 맞음. 재료 안아끼고 싹 최고급으로 실전테스트용으로 만든거라
싸구려 물량의 대명사지만 의외로 T-34는 당시 소련입장에선 겁나 비싸고 복잡한 기계였음 실제로 주행거리당 고장률도 높고. 그 주행거리를 채우기전에 터져나가서 크게 안불거진것뿐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오직 당신만을 위한 기체 누구나쓰는 싸구려 시트가아닌 당신몸에 딱맞는..! 세상의 단 하나뿐인 거대로봇을..!
그건 군사병기가 아니라 개인 물품이 아닌가
??? : 인정합니다
사람들이 의외로 잘 모르는것 중 하나가 우리가 아는 건담도 이미 프로토타입이 아닌 완성된 기체임 무려 3호기까지 있다구. 4호기 이후는 뇌절이라 인정안함
그저 비싸서 양산을 못한거지 gm은 그냥 양산형이 아니라 염가판 양산형인 것...
즉 건담도 연방 주력기로 소량양산 됬지만 비용적인 문제로 전군에서 쓰려면 불가능해서 더 코스트다운 한 짐을 만들게된거 현실에서도 간혹 소량양산이란게 있기는 함
건담 5,6,7호기 : 히잉
아니 아무리 그래도 쉬바 일년전쟁 기체가 죶간지개틀링에 죶간지왕짱총 드는건 너무 오바자나요 물논 저어도 비우주세기 건담이라 생각하고 와 머찌다~하긴 함
현실에서 그나마 가까운 로망 기체는 sr-71이려나
에우고의 대표 폭죽 네모도 신뢰성 하나는 어디 안 뒤지긴 했다
원래는 그런데, 요즘은 빨리 소모해서 다시 사도록 설계되는 경우가 많음.
수성의 마녀 에서도 베귀르펜테 양산형임에도 앵간한건 다 한다
월e는 나머지 양산기가 진작 고장날때 감정이 있어서 살아남은 불량기임 불량이 있어서 살아남은거라 오히려 재가 건담같은거임
감정이라고 해야하나 마음이 있어서 망가지려고하면 알아서 수리를 했기에 살아남은거라고봐야지 하지만 월E는 진짜 좋아
그래서 건담을 양산해 보았읍니다
대충 신경 안 쓰고 막타고 다닐때 페라리 람보르기니니 하는거보다 아반떼가 잔고장없이 잘굴러가는 그런거
얘는 진짜 다운그레이드 돼서 나올지, 아니면 지금 성능을 살려서 다듬고 나올지 너무 궁금함. 지금같은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아니라 기능 빼고 순수 배터리전기차로 나올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있고.
자동차로 따지면 커스텀기는 F4 같은거 아님?
커스텀이 아무리 좋아도 물량에는 장사가 없지
원 오브 사우전드라고 해서 무수한 양산품 중에서 말도 안 되게 특수한 놈이 나온다고 시티헌터에서 그랬다구요 월E가 그런 애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