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댓글보는데
일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 축제(문화제)에서 음식을 팔기 위해서는 한달전부터 무척 어려운 일들을 해내야 합니다. 문화제도 교육이라고 하는 이유죠. 음식 제조 및 판매 허가를 얻어내는 부분은 이 영상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위생문제, 안전문제 등이 특히 까다로와 들떠있던 학생들을 벙찌게 만듭니다. 선생님들이 싱글벙글 웃으며 그 모습을 지켜봅니다. 특히 불을 써야 하는 종목은 안전문제 해결이 관건이죠. 축제 전날, 담당 공무원이 시찰을 나와 도면과 대조하는 부분에서 수정명령이 내려지면 밤을 새워 수정해야 합니다. 새벽에 공무원이 다시 나와서 최종 점검을 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그 때 공무원이 참 친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문화제 하나 때문에 출장 나오고 일일이 가르쳐주고 새벽에 출근하는 걸 기꺼이 해주니까요. 세상 사는게 참 힘들다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1980년이었습니다.
공무원이 학교축제 점검? 새벽출근? ㅎㄷㄷ
https://www.youtube.com/watch?v=Nxyo39yPYeU&ab_channel=%EC%95%88%ED%98%91%EC%86%8C
보건소 직원이 보는 앞에서 포장마차 시연
전열판 미설치 OUT
아이스박스 온도계 미비 OUT
조명이 약하다 OUT
1980년이라는데 지금은 좀 다를려나?
학교축제 에피소드에서 크레이프가 자주 나오는 이유 불 안쓰고 핫플레이트로 만들수 있어서
1980년이라는데 지금은 좀 다를려나?
학교축제 에피소드에서 크레이프가 자주 나오는 이유 불 안쓰고 핫플레이트로 만들수 있어서
근데 위생문제랑 안전문제는 중요하지... 암만 학교축제 포장마차라지만 식중독 발생하면 누가 책임질건데...
한국식이면 네가 선택한 음식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누가 사먹으라고 칼들고 협박함? ㅋㅋ
이거 하나로 일이 많은 이유가 정리 됨 대부분 아날로그라서 어쩔 수 없음 디지털화 하면 되는데 위에선 그걸 안 하려고 함 서류 하나 수정 하는데도 그거 찾아서 수정을 해야 하니 찾는데만 한 세월 걸림
근데 본문에서 디지털화 할수 있는건 도면을 메일로 받는 정도 아님? 결국 현장에 가서 도면대로인지 안전수칙은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건 마찬가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