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블루아카)약스포]그러고보면 파반느 중반의 선생은 멘붕상태였던거 같긴 함

[캡틴 @슈]

아리스 폭주 후에 모모이 부활까지 내내 뭔가 자기 의견을 제대로 말 못하고 내내 미유처럼 말하더라고

다만 이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나 = 센세로 받아들이는 구조니까 왜 이렇게 어물어물하지?라고만 생각하고 멘붕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는거고

선생 캐릭터로 보면 아리스가 모모이 다치게 했다는 점 자체가 멘붕건이긴 했는데 조금 더 잘 묘사해 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네

[귀차니즘 궤적]

모모이를 걱정하다 정작 수습을 위한 대책타임을 못쓴 행적이였지. 리오에게 반박하기엔 그렇게 각본이 돌아갔으니ㅠㅅㅠ

[silverphantom]

총맞고 아직 멘탈회복이 덜됐나

[Esper Q.LEE]

선생님 교육 방침 추측해보면

학생들 선에서 스스로 해결해나가고 깨우칠 수 있다면, 학생들의 선택에 크게 간섭하지 않는 주의 같은데, 파반느는 밀레니엄 모두가 스스로 선택하고 해결해나가니까 굳이 선생님이 개입하지 않은거라고 생각하고 싶긴 함.

에덴조약은..... 학생 선에서 해결하기엔 너무 큰 문제기도 하고, 그 배후에 게마트리아라는 뒤틀린 어른이 있으니까 선생님이 적극적으로 나설 명분도 있는거고

[캡틴 @슈]

그리고 리오도 암만 안그래도 보이긴 하지만 학생이니까... 리오의 판단을 바로 부정해버리는것도 선생답지 않지